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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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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들한테 진학사 칸수들 까다가 연경 적정이엿다니까 하나같이 왜 연경 안썻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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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항상 최악의 길만 찾아가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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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고전 연계 0
선배님들 혹시 국어 고전파트는 무조권 연계인가요? 아니면 연계 작품이 아닌 비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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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홈페이지 발표는 하루씩 당겨서 했는데 전추도 그럼 하루 당겨지나요?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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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 아르헨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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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1 수특 리뷰 0
종이쓰레기 난이도는 물로켓에 수능 형태도 아닌 어디 내신에나 나올거같은 문제만 한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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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학벌 열등감을 가슴에 품고 살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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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오늘 지스트 유니스트 모두 뜸 아니 내가 연초로 디지 붙은게 신기할 지경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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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남자의 진학사 2
숭자전-5칸 홍경-2칸 동가-1칸 3합8 캬ㅑㅑ 거의 수능최저학력기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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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눈팅할때 이런성적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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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경영도 4칸이라 나름 내기준에선 지른거였는데 왜 2칸따리 서성한이 더 낭낭하게 붙는거지크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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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곧내용 지금 스타팅 블록 다 해가고 끝나면 바로 카이스 아나토미 들어갈건데 카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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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붙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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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벅차오르는 영상들이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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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3 2차 5 3차 5 이 정도면 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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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공대 붙었는데 새터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정시라 이미 기간 놓친건 아니겠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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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도 안빠지네 0
징하다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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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사나이 클럽이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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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퀄리티를 잘 볼줄 모르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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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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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직도 여기 있는거지... 설마 아직 수능에 미련이 남은겅가...? 아님 저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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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ㅇ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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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어요 수업은 잘 못하셔도 이해 해주세요 어차피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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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명문 불지옥에서 타죽고있는 허수면 갳우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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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런 경제 0
3떨하고 재수할거 같은데 사탐런 사문 경제 하려는데 경제 선택 괜찮나요? 공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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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6~9칸 성균관대 8~9칸 이쯤되면 사실 누백보다 그냥 반영비 따라 갈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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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 수능수학 3
솔직히 문과 현역이 수학 공부해서 수능 때 최종 3뜰 가능성이 얼마 정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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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대2차발표함? 1
할시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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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 3번 발표 진짜 전추 전에 홈페이지로 뽕뽑으려는 저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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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추 때 많이 돌려나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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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빨리도나봐요 알바 출근중에 전화받아서 놀랐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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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붙을 수 있었던 과가 있었다는 게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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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12
예금 만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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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더 나아질수 있을지를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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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 비상경인데.. 상경 산보나 경영 전과 난이도 어떤가요?? 전과 도전 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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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누가 안정카드가 4칸이길래 뭔 미친소린가 했음 9
걍 삼수하려고 원서쓰는줄 알았음 근데 ㄹㅇ안정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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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엄청 빗나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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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8칸합임사실 4
그렇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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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ㄹㅇ 사람이 빠진거냐....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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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한 가기 어려움 13
제가 불합격 해봐서 잘 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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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7칸합임 2
원서 7-9-9 일케썼음 3합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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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먹은 티오인데 대학이 그걸 뱉을리가 간만에 돈 땡길 수 있는 기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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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자퇴러 고민 1
26수능 보고 27수능 재수나 반수 vs 26수능 보고 바로 입대 후 28 수능 준비 뭐가 낫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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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칸합=정상입결 5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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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교 내에서 높과 3~4칸 중간과 4~5칸 낮과 6~7칸 중간과쓰면 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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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대가리 깨면서 해야 한단 걸 너무 늦게 깨달음 0
공부에는 왕도가 없는디.. ㅋ지금부터 대가리 깨면됨요ㅋ
너는 잊는 것이 병이라고 생각하느냐? 잊는 것은 병이 아니다. 너는 잊지 않기를 바라느냐? 잊지 않는 것이 병이 아닌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잊지 않는 것이 병이 되고, 잊는 것이 도리어 병이 아니라는 말은 무슨 근거로 할까? 잊어도 좋을 것을 잊지 못하는 데서 연유한다. 잊어도 좋을 것을 잊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잊는 것이 병이라고 치자. 그렇다면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을 잊는 사람에게는 잊는 것이 병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다. 그 말이 옳을까? 골목 안 아홉 가구가 공동변소처럼 쓰는 불단집 소유의 뒷간에 양 서방이 갇힌다.
그는 아무리 상고하여 보아도 도무지 나갈 도리가 없는 것에 은근히 울화가 올랐다.
'제 집 뒷간두 아니구 남의 집 것을 그렇게 기가 나서 꼭꼭 잠그구 그럴 건 뭐 있누? 늙은이두 제엔장헐......
인제는 할 수가 없으니, 소리를 한번 질러 볼까? 하기도 하였으나, 이러한 경우에 있어, 사람들은 흔히 자기가 꼭 어떠한 수상한 인물인 듯싶게 스스로 느껴지는 경향이 있다. 그래, 그는 생각 끝에,
"아, 누가 문을 잠겄어어어?"
"문 좀 여세요오 아, 누가……………."
하고, 그러한 말을 제법 외치지도 못하고 그저 중얼대며, 한참이나 문을 잡아 흔들어 자물쇠 소리만 덜거덕거렸던 것이다.
을득이한테 저의 아비가 불단집 뒷간에 가 갇히어 있다는 말을 당신……, 당신이라는 말 참 좋지요, 그래서 불러봅니다 킥킥거리며 한때 적요로움의 울음이 있었던 때, 한 슬픔이 문을 닫으면 또 한 슬픔이 문을 여는 것을 이만큼 살아옴의 상처에 기대, 나 킥킥……, 당신을 부릅니다 단풍의 손바닥, 은행의 두갈래 그리고 합침 저 개망초의 시름, 밟힌 풀의 흙으로 돌아감 당신……, 킥킥거리며 세월에 대해 혹은 사랑과 상처, 상처의 몸이 나에게 기대와 저를 부빌 때 당신……, 그대라는 자연의 달과 별……, 킥킥거리며 당신이라고……, 금방 울 것 같은 사내의 아름다움 그 아름다움에 기대 마음의 무덤에 나 벌초하러 진설 음식도 없이 맨 술 한 병 차고 병자처럼, 그러나 치병과 환후는 각각 따로인 것을 킥킥 당신 이쁜 당신……, 당신이라는
말 참 좋지요, 내가 아니라서 끝내 버릴 수 없는, 무를 수도 없는 참혹……, 그러나 킥킥 당신 허원은 문득 세상사람들이 수상쩍어지기 시작했다. 어느 때부턴지는 확실히 알 수 없었지만, 세상 사람들역시 무슨 이유에선지 이 인간 장기의 한 조그만 흔적에 대해 심상찮은관심을 나타내기 시작한 것이다. 배꼽에 대한 사람들의관심 역시 기왕부터 있어 온 것을 여태까지 서로 모르고 지내 오다가 비로소 어떤 기미를 알아차리게 된 것인지, 혹은 사람들로하여금 그런 관심을 내보이게 할 만한 무슨 우연찮은 계기가 마련되었는지는 확실치가 않았다. 그리고 무엇 때문에 사람들에게서 그런 관심이 시작되었는지 그 이유를 알 수도 없었다. 하지만 그것은 어쨌든 사실이었다. 주의를 기울여 보니 관심의 정도도 여간이 아니었다. 한두 사람, 한두 곳에서만 나타난 현상이 아니었다. 그것은 이미 일반적인 현상이 되어 가고 있었다. 그리고 그렇듯 배꼽이야기가 일반화의 기미를 엿보이기시작하자 사람들은 이제 그걸 신호로 아무 흉허물 없이 터놓고 지껄이거나 신문, 잡지 같은 데서 진지하게 논의의 대상을 삼기도 하였다. 배꼽에 관한 논의가 그렇듯 갑자기 시중 일반에까지 성행하기 시작한 것이다.기묘한현상이었다.
님아 메벤에서도 그러시더니 오르비까지;
어떻게 모든 글이 블라인드 ㅋㅋ
짤짤이 벌려고 이런 글 올리는 님 인생이 더 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