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본 경제 오개념 & 오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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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비용이 가장 작은 선택이 합리적 선택이라고 서술
:실제로는 기회비용이 아닌 암묵적 비용이 가장 작아야 합리적 선택
(수특, 학평)
총잉여를 소비자 잉여 + 생산자 잉여만으로 서술
:오개념까진 아니나, 정부 지출이나 정부 수입까지 고려해야함
(수특)
보조금 지급 생산자 잉여에서 x축 밑으로 내려간 부분 미포함
:정부 보조금 지급으로 공급 곡선이 변동한 경우 x축 아래도 포함해야함
(수특, 서바)
국내 소비량, 국내 생산량 등 용어 혼동
:특정 재화를 수입하거나 수출하여 소비하는 경우에 국내 생산량과 국내 소비량 등은 다름
(서바, 더프 등 사설모)
외부 효과를 주체에게 보조금/세금 지급으로 해결한다고 단정
:과거 기출에 꼭 외부 효과 주체에게 지급하지 않아도 해결된단 선지가 있지만.. 2506 5번에서 외부효과 주체로 단정하는 선지가 나왔음
오류 시비가 있었지만 결국 받아들여지지 않음
(평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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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렇게 따지면 생물지문은 오류밖에 없는 과목됨 그냥 국어의 특성이라
수능 경제 과목에서의 오류입니다...
근데 생물도 똑같아요 후생유전같은 반례도 많고 다인자유전은 이름조차 다름(QTL) 고등학생 강의용이니 어쩔수 없는거죠. telomere/5'-5'/3'-tail같은건 아예 언급도 안되는 형국인디...
근데 교육과정 내에서도 틀린 소리를 하니깐 문제인거죠
어짜피 고등과정에선 생산수요곡선도 직선으로 줘요..
교육과정 내에서 틀린거 나옵니다 호흡 효율계산 같은건 아예 틀림
기회비용이 가장 작은 선택이 합리적 선택이라는게 왜 오개념인지 조금 더 자세히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합리적 선택은 편익-기회비용의 값이 Max인 안이라 편익의 크기에 따라 합리적 선택은 달라질 수 있어요
이윤의 관점에서 편익을 고려하는 논리라면 이해하는데 후술된 '암묵적 비용'이 가장 적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잘 이해가 안가서요.
암묵적 비용 = 다른 대안의 편익 - 명시적 비용 중 가장 큰 값
인데, 이윤의 도출을 생각해보면
A의 편익 - A의 명시적 비용 - (B의 편익 - B의 명시적 비용)
이라 사실상 편익에서 명시적 비용이 제일 큰 값이 합리적 선택이 됩니다 (큰 값에서 상대적으로 작은 값을 빼니까)
따라서 편익 - 명시적 비용의 값이 큰 걸 순서대로 나열해보면 합리적 선택의 암묵적 비용은 두 번째 값이고, 나머지 안의 암묵적 비용은 첫 번째 값이라 결론적으로 암묵적 비용이 가장 작은 값이 합리적 선택이 됩니다
제가 설명이 잘 안 돼서 죄송합니다..

아닙니당 이해에 많은 도움 됐어요기회비용은 명시적 비용 + 암묵적 비용을 포함하는 개념이에요! 그래서 예를 들어 선택지가 두개 있다고 봅시다
첫번째 선택지는 컴퓨터를 구매하는 것인데, 컴퓨터가 100만원이고 그에 따른 만족도가 120만원이라고 쳐요
두번째 선택지는 닌텐도를 구매하는건데, 닌텐도가 30만원이고 만족도가 40만원이라고 쳐보죠
그럼 컴퓨터를 구매하는 명시적 비용 + 닌텐도를 포기하는 암묵적 비용은 110만원이겠죠
닌텐도를 구매하는 명시적 비용 + 컴퓨터를 구매하는 암묵적 비용은 50만원이고요
이 경우에는 컴퓨터를 구매하는 기회비용이 더 비쌈에도 컴퓨터를 사는 효용이 닌텐도를 구매하는 효용보다 더 높잖아요? 그래서 기회비용이 아닌 암묵적 비용이 낮은 선택지를 골라야 합리적 선택이에요
납득이 가네요 ㅎㅎ... 편익에 대한 부분을 너무 단순하게 생각한 것 같습니당. 나름 전공이고 졸업까지 얼마 안 남았는데 문득 부끄러워집니당 흑
대학과정이랑 수능과정은 다르니까요 아무래도
수능이라 좀 더 직관적으로 다가오는거같아요 ㅋㅋㅋ
제 변명같이 들리겠지만 사실 어떤 의미에서는 경과에서는 저렇게까지 막 안다루는 경우가 많기는 합니다... 쭈굴
엥 2506 5번 어디가 오류인가여
이거 전에도 글 쓴적이 있는데 2번이 정답이잖아요?
그런데 꼭 소비 측면에서 외부효과가 발생한게 아니라 생산 측면에서 외부효과가 발생한거여도 소비자에게 보조금을 지급하여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요
그래서 우영호쌤이나 여러 경제 하는 사람들이 지적한 문제였고.. 6평이라 그런지 받아들여지진 않았네요
과거 기출에 그런 사례가 있음
꼭 주체한테 보조금/세금 지급할 필요가 없어요
생산량만 조절하면 됨
근데 그러면 가격이나 거래량 둘 중 하나가 최적이 아니게 되는데 외부효과를 해결했다고 볼 수 있나요?
네 꼭 가격은 최적일 필요가 없어요 (기출 근거로)
근데 평가원이 이렇게 상충되는 내용을 낸 이상 좀 애매하긴 해요.. 결국 평가원을 따라가야 하니까요
오류 진짜 개많긴 한 듯 공부 하면서 계속 헷갈림
ㄹㅇ..
답글이 더 안달려서..
근데 진짜 이거 뭐임...
개충격...
덕분에 하나 배우고 갑니다~
기출 중에 사문도 하나 오류 있어서 사문 안 한건데 경제도 이러네요;;

그래서 오류 시비가 많았던 문제에요평가원에서 상충되는 내용을 낸게 참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