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인 삼수 가능성 질문 + 노베 70일 성적 변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0044837
안녕하세요
삼수는 단지 의지가 아닌 현실적인 성적을 고려하여 결정해야 한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글 써봅니다
노베 재수의 기적을 꿈꾸며 시작했지만 부끄럽게도 허송세월을 보내다가 9모 이후에 처음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약 70일간 공부하며 수강한 강의 목록입니다
9.19 강기본 독서 완강
9.20 강기본 문학 완강
9.21 중학수학특강 완강
10.1 수능에 꼭 필요한 수학 완강
10.16 불후의 명강 완강
10.22 반가웅 완강
10.25 우기분 독서1 완강
10.26 명불허전 기출분석 완강
10.27 M-Skill12 완강
10.30 강E분 독서1 완강
11.10 강E분 독서2 완강
11.12 적중예감 FINAL 완강
11.13 우기분 독서2 완강
11.13 우기분 문학 완강
11.13 강기분 화작 완강
미완 : 강기본 고전 -9강, 강기분 독서 -21강 문학 -18강, 개때잡 수1 -26강, 수2 -36강, 확통 -12강, 기출끝, 고마웅 -7강
선택과목 : 화작, 확통, 동사, 사문
2509모 49535
25수능 35453
아직 성적이 낮아서 반수는 한계가 있다는 생각과 수학 개념 강의를 절반만 수강한 게 아쉬워 삼수를 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하기도 했고 수능 공부에 대한 의지를 다 불 태우지 못한 것이 아쉽기도 합니다)
다만 부모님께서는 또 허송세월을 보낼까봐 성적에 맞춘 대학을 가고 반수나 편입을 도전하는 것을 추천하시더라고요
가능성을 단정할 수 없지만 삼수를 도전해 볼 만한 성적일까요?
도전한다면 쌩삼수, 반수, 편입, 군수, 논술 등 어떤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네
-
나도 주작충 실시간으로 보고 싶다
-
네
-
학원에서 국어 모의고사 해설을 하기로 했는데 한 학년에 50~70명정도 있음 80분...
-
쌍지하길잘했다
-
육군 전역 두달남은 03년생이고 시립대 공대재학중입니다 22 23 25수능(군수)...
-
우리도 치환적분 't-치 ' 이런 식으로 부르면 안 되나 7
미국은 치환적분 할 때 문자 t 말고 u 써서 "u-sub" 이렇게 부르던데
-
올해는 알짜 기출 풀었는데 이건 통계같은거 안맞는거 싹다 갈았다고 기상쌤이...
-
방금 투표했더니 투표비율이 2:2:7 나왔음요. 왜 설수의를 더 선호하시는지 궁금해요
-
탐구 공부 안한거 아니고 개념기출 실모까지 다 돌렸습니다 실력에 비해 점수...
-
과거에 본 수능에 대한 얘기는 이제 그만하도록.
-
교수님들 귀찮음뇨
-
사진에 네모친 표시한 부분에서 x를 tan로 치환하는 방법이요 전에 교과서에서 한번...
-
님두라 오르비 로고 바뀌자나요 이거! !!!!!! !!!!! 쏘 어메이징 근데 뭘로...
-
진학사 낙지 6
업데이트 17시 이후래서 그때까지 신경 안 쓰려고 유튜브 보면서 겨우 시간 떼웠더니...
-
ㅋㅋㅋㅋㅋ좆 개 병신새끼 ㅋㅋㅋㅋㅋ 나이처먹고 ㅋㅋ그짓하니까 좋나
-
존존스 - 범죄학 전공 (약물 오남용 수차례, 만취음주음전 경력 유) 미오치치 -...
-
미기확 다넣고 편미분이나 행렬-선형변환같은 내용까지 너야된다고 생각함뇨
-
달에처음간 닐암스트롱이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항공우주공학전공이었죠. 0
대학에서 배우고 사회에서 적용한다? 좋은것같네요.
-
좋은말 할때 0
미적틀 96 백분위 100 내놔라.
-
설대식 404.7인데 ㅇㄷ까지 되나요?
-
A는 장난전화 #~# A는 개입 #~#...
-
비교과 교과 다 입력하고 (최저 3합5인곳) 점공 돌리니까 45명중 12등이고 전체...
-
메가 진학사 다 그렇게 잡던데 ㅈㅂ
-
물1 화1부터 고르도록 ㅇㅇㅇ 정 안되면 하나정도는 생1지1으로 바꾸셈 N수생들...
-
설의가려고 투과목 2개 자체는 되게 할만한 전략 아닌가 1
과탐 자신있어서 표본 안정화 덜된 현시점에서 표점 달달하게 뽑아먹으면 할만하지 않나...
-
수학1컷84임 2
걍그렇게믿고싶음
-
ㅈㄱㄴ
-
궁금하네요
-
3-3 빼고 다 풀었고 3-3은 개요만 쓰고 끝났습니다 붙을 가능성 있을까요?...
-
왜냐면 이제부터 기다림이 24시간이 넘을 때마다대가리를 존나 쎄게 쳐서 제 머릿속을...
-
ㅠㅠ 5
-
혼자할라니까 수험서 버리는거 개빡셈
-
미적1컷84 2
라고하면 밥벼농사인가요? 문제보니 84일 것 같은데...
-
사탐 확통기준 이정도면 요새 어디가나요? 1컷 3중반 1등급 사탐 만점
-
밸런스 게임 1
투표 ㄱㄱ
-
서울대
-
뭔가 철학적이네요.. 미적 2틀 92면 백분위 98뜨려나 흠...
-
국어 정석민(공통) 유대종(언매) 수학 김범준 (스블 이후 무한n제 벅벅) 영어...
-
e^-x^2 은 사실 적분이 되는거엿음뇨
-
물1 생1 하다가 물1이 실전에서 너무 멘탈관리가 안돼서 갈아타려는데 물2:...
-
저 06임..
-
아직 성적표 나오지도 않았는데 모 커피 회사님 불안감 조장하지 마십쇼 수능의...
-
문화상품권이랑 도서문화상품권 언제부터 사라졌나요ㅜㅜ 메가캐쉬 싸게 충전해서 패스...
-
즐기는쌍지러레츠고
-
전 현무임뇨
혹시 그러면 올해 9월 전까지는 뭐하셨었나요?
답변 감사합니다
부끄럽지만 말 그대로 허송세월을 보냈던 거 같습니다
9월 이후부터는 정말 공부만 했는데 시간이 부족했다고 느껴서 삼수를 고민 중입니다
접으셈
답변 감사합니다
35453에서 1년 보고 도전하는 건 평균적으로 봤을 때 객기이자 미련일까요?
저도 이번에 삼수했는데 추천은 드리지 않습니다..
삼수한 친구들과 얘기해보면 공통점이
재수와 삼수랑은 힘듦의 차이가 많이 납니다.
아무래도 시간과 부담이 비례하나 보군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정 아쉬우면 군수 해야지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