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진짜 무서운 시험이긴하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0016705
수능 끝나고 아침 일찍 눈이 떠지고 10분 동안 멍하니 천장을 바라보며 오늘 뭐하지.. 생각만 함.
그러고 하루종일 안하던 게임을 해보니 너무 재미가 없어 끄고,
오르비를 들어옴.
오르비를 하다보니 대성,메가 배너광고가 눈에 들어옴.
들어가보니 다시 수능 치고 싶은 미련이 폭발해버림.
이건 아니다 생각하며 알바를 알아봄.
알바하고 번 돈으로 뭐할까 행복회로 돌릴랬는데
갑자기 패스 살까? 수능 학원비로 낼까? 이 ㅈㄹ을 함.
내가 미친건가 싶어서 바로 전문직들을 알아봄.
회계사,변호사,변리사,노무사,감정평가사 전부 알아보니
돌고돌아 의치한약수가 젤 좋아보임.
내 나이, 올해 군수하고 23살..
막상 죽을 듯이 안해놓고
죽을 듯이 하면 갈 수 있지 않을까? 고민하는 내 자신이 너무 루저 같아서 맨땅에 헤딩했다.
너무 아프더라.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서울대 경제학과 사진 올려놓기 흐흐흐
-
"선민의식 있는거 부정 못 하겠지만" "문과한테 잘 모르면서 입 열지 말라고 한...
-
보정한 사진을 올려도 5점을 못넘네 자기객관화 완료
-
아…… 나 어뜨캄뇨.
-
그 특유의 여유가 1도 없음 장기자랑 나가고 싶은데 연습 더 열심히 해야겠네
-
죄송한데 ㅋㅋ 문과는요 14
굶어죽을 각오하고 오는거에요 ㅋㅋ 밥을 굶을 걱정한다고? 영혼이 굶는거보단 낫지.
ㄹㅇ 진짜 이럴땐 어케 해야함….?
님 몇살인데여?
중독성 개심한 시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