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포기하고 떠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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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목 다 잘 보기가 쉽지가 않네요
작수는 화작 미적 영어 화1 지1
87 95 2 77 95
경희대 낮공 수준이었는데
올해 대학 수준은 오르긴했는데
그동안 풀어왔던 서바 지구나 국어 문학에서 8점나간거 생각하면 너무 아쉽네요
아효.. 수능은 아닌가
현역때는 45 95 2 77 89 였는데
많이 올라왔다고 생각했는데
목표는 저 멀리있고
결국 포기해야하는지 참..
이렇게 한가지 목표만 봐오면서
몸도 많이 망가지고 힘들었는데
결과는 좀 씁쓸하네요
내 길이 아닌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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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고
팀04.. 3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모든 과목을 일말의 아쉬움 없이 고루 잘 보는게 이리 어렵네요. 저는 미련없이 보내주렵니다...
저도 재수 11113으로 연대 왔다가 삼수해서 22121 떠서 중앙대가 적정이었거든요..근데 미련 못 버리고 올해 한번 더 봐서 21111 받아서 그래도 재수 때보단 높은 곳 갈 수 있을 것 같네요
삼수 때 모고 중에 젤 낮은 점수 받고 솔직히 사수해도 올릴 자신 없었지만..너무 아쉬워서 마지막으로 한번 더 도전했던 것 같아요
결국에는 본인의 선택이지만 일단 지금은 푹 쉬시고 정시 결과 다 나온 뒤에 한번 천천히 생각해보세요..혹시 다시 보게 되신다면 꼭 원하는 곳 가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