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님들 배꼽이 원래 배뽁이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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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ᄇᆡᆺ복'으로 쓰였는데 2음절 '복'의 초성과 종성의 위치가 바뀌어 'ᄇᆡᆺ곱'이 되고 그게 현대국어의 '배꼽'이 된 거시죠
이런 현상을 음운도치(metathesis)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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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
어쩐지 요새 사람들이 배꼽얘기를 그렇게하더라구요
이건 ㄹㅇ 유익하네요
brid → bird, aks → ask, hwat → what 같은 영어의 통시적인 예시도 있습니다.
참고로 방언에서 보이는 ‘딸꾹질-깔딱질', ‘김제-징게', ‘이글이글-이륵이륵’ 역시 음운 도치의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