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하면 어떻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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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없는 재수하는 친구들도 다 가버리고
저 혼자 뒤쳐져서 낮은대학 가고
삼수하자니 다시본다고 해도 잘 볼 자신이 없어요
작년보다도 낮게 나와서 부모님께 너무 미안해요
진짜 울것같네요 제 인생 뒤쳐진건가요?
진지하게 장수생님들 한마디씩만 해주세요..
기대하시던 부모님들 친구들 지인들한테 너무 미안해요
가슴이 찢어질 것 같아요
진짜 인생 망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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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재밌어음 2
옯비 사람들 너무 다 착함 ㅇㅇ
ㄴㄴ 안뒤쳐짐
아쉬우면 하는거고 억지로 하는거면 안할듯?
진짜 감사합니다… 다시 생각해볼게요
삼수생 주변에 많아요~
지금 당장은 뒤처진게 맞긴 한데 (N수하면 남들보다 출발이 늦은거니깐요) 나중에 대학가서 열심히 살면 다 메꿔집니다 걱정 ㄴㄴ
저는 제 지인 중 사수생까지 봣어요
그래도 다들 잘 삽니다
힘내시고 한 학기 다녀보고 반수도 한번 고려해보세요
생각보다 대학생활하다보면 수능 별거 아닌것처럼 느껴집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마음 잘 추스리고 다시 생각해볼게요
네 저도 n수해서 대학 다니고 있고 지금도 수능 미련 못버려서 오르비에서 이러고 있긴 하지만
한번 마음 추스르고 다시 생각해보시고
오늘은 푹 쉬세요 파이팅
개인적으로 삼수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2번 같은 시험을 보고 보는 과정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시는 거 같은데 편입이라던지 다른 길도 있으니까 그냥 대학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초반엔 정말 미친듯이 했는데 후반에 풀어진 것이 마음에 걸리기도 하고 6,9모를 너무 잘 봐버려서 기대치가 있었던 것 같아요 사실 국어 마킹실수로 밀려서 1,2,3,4,5번을 틀리고 4등급이고 수학도 계산실수로 11점을 날려서 2고… 마지막까지 후회라도 없었으면 정말 후련했을텐데 긴장 실수로 날린 문제들이 너무 아쉬워요 진짜 세상에 혼자 남겨진 것 같은 기분이네요 사실 아까 ㅈㄴ 울었음
그냥 점수 맞춰서 대학 가도 괜찮은거겠죠? 반수생각도 하고있는데 반수한다고 해서 될까요.. 진짜 막막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