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가 말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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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공부를 준비하기 시작한 작년 여름 이후 오늘까지.
평일 저녁에 내가 놀고 있는 것을 거의 본 적이 없다.
이제 본격적인 수능시험을 하루 앞 둔 오늘.
바람소리와 스산한 빗소리가 사무실 창밖을 때린다.
폭풍전야.
오르비에서 나를 비웃던, 지금도 비웃는 이들에게 반박글을 달지 않았다.
니들이 허접한지, 우리가 허접한지는 결과가 말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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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등급 0
일단 화작 87에 확통 85나왔는데 몇나올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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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분이 평가원 스파이도 아니고 너무 매달릴 필요는 없을텐데 혹시라도 필요하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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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20번 0
이렇게 생각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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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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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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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수같노 수학 0
5번이 또 증발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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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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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오늘 생지 개지랄났다는 글들 올라오니까 좀 무서워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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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시험이야? 멘탈분쇄기 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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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 96 0
인데 화학 지구가 대학 못가게 억까 존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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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 0
94 1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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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인데 454로 쓴거같음.. 77–>70으로 내려가면 시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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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 2컷좀 0
아 진짜 ㅈㄴ 간절해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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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하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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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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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보다 살짝 순한느낌? 난이도라기보단 시험지 구성이나 흐름이 좀 비슷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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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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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케이스 놓쳐서 답지보고 바로 다시 해보니까 19나오더라
이건 사망플래그인데
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