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혜윰은 풀 때마다 예술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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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 괜찮고 문학 쉬워서
엥? 시즌1 어려웠는데 이건 할만 한데?
싶었는데
독서에서 개털림요..
변명을 좀 하자면 7시에 풀어서
너무 몽롱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혜윰 시즌 1-2 언어와 매체 85점(독서 2틀 문학 1틀 언어 1틀 "매체" 2틀)
아니 일단 39번 틀이 너무 슬프고요 춘향전 보기는 왜 틀렸는지 모르겠고 매체는 대체 어째서 ㅠㅠ 하다가 이번에는 다 납득 되게 틀려서 호머식도 못하는 독안에 든 쥐가 되었습니다.
손가락 걸기는 좀 자제해야겠어요.
독서는.. 1회 3회 두 회차보다도 더 추론이 빡센 거 같아요.
리튼가? 싶을 정도로..
일단 상법의 기본 원리 네모 쳐진 거 보고 소름 끼쳤고,
철학 15번은 글을 완전히 이해하고, 활용까지 요구해서
더 놀랐습니다.
독서 자체는
회사 해산에서 1개 철학 15번에서 1개 틀리긴 했는데
독서 체크할 때 이게 맞나.. 싶은 생각은 계속 들었습니다.
제가 틀린 해산 지문 문제가 2506 화학 지문 킬러,
2509 법?지문 킬러에서 나왔던 방향이랑
유사한 느낌이었던 거 같습니다.
정보량이 많지 않은 대신 글을 완전히 파악해야 하는 느낌..?
추론이 다소 강해서 약간 24수능 이전, 옛날 불독서 기조를 보는듯 했습니다..
22수능을 처음 현장에서 마주했으면
이런 느낌이었을라나 싶네요.
추론에 약한 편이라 시험지가 저한텐 너무 어려웠습니다.
그럼에도 문제 퀄리티는 너무 좋고, 행동 강령이나 사고 방향도
제가 예전 평가원 분석하면서
머리 깨져가며 얻었던 그 방향성이랑 비슷해서 너무 좋아요
크 맛있습니다 역시 믿고 푸는 혜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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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 풀어보셨나요?
아뇽 내일 풀어봐야죠,,
후
풀어보고 후기 부탁드립니다
90 90 86점인데 이게 시즌2가 쉬워서 그런건지 아닌지 궁금해여

좋아요
점수 보고 음.. 잘하는 편이시구나 이 생각은 했는데실력과 더불어서 의도 파악이나 출제의 흐름을 따라가는 능력이 좋으신 거 같아요
내년에 검토진이나 베타테스터로 모시고픈..
읽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아닙니다.. 그냥 시험지가 넘 훌륭해서 이건 널리 퍼뜨려야겠다! 싶어서 쓴 글에 이정도 극찬을 보내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네요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