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를 이길 수 있을까?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9817598
메인처럼 하여도 강사를 이길 수 있을까요
올해 저도 비슷하게 온라인에 글을 올렸고 글의 주인공인 강사로부터 내용증명과 고소장을 받아보니 참으로 힘들더라고요. 잘못된 건 없었지만 내 시간 뺏기고 경제적으로 압박도 되다보니 그냥 빠르게 끝내버렸습니다. 그러고 나니 회의적으로 변하더군요. 저와 달리 돈과 시간이 많으시다면 끝까지 싸워보시길 바랍니다.,그게 정의이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도 그 시간과 비용이 아깝다는 건 여전합니다. 생각보다 그분들은 고소를 통해 처벌이 목적이 아니라 귀찮게 하는게 목적이더군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자신조차도 알 수 없는건가요
-
흐흐 오늘 국어 1컷+3점받아서 올려봄
-
1회부터 개지리네 ㅅㅂㅋㅋㅋㅋㅋㅋ 9모비유전+23수능 유전 와 이거 도움 많이 되겠다
-
물투화투라 2과목시간에 몰아쓰고 그럴여유없는데 화투는 포기한다쳐도 중간에 물투만이라도 적어도되나
-
그날 하루만 남들보다 잘하면 표점 폭발이...
-
진짜 소소하게 100억만 떨어지면 즐겁게 살 자신있는데
-
그게 딱 좋응거같은데 ㅇㅇ..
-
설마 수능 직전에 감기 걸리는 허수가 있겠냐 ㅋㅋㅋ 9
씨발. 아 진짜 죽을맛이네...숨이 안쉬어진다
-
난이미터졌어쒸불
-
난 끝나면 바로 버리는데
-
얘네는 자연계열로 배치에요 아니면 인문계열 배치에요?!
-
초창기에 만들었던거라 현재 양식하고 통일이 되어있지는 않지만쭉 가볍게 읽어보기엔...
-
물리 풀면서 즌다 파티 나잇 부르니까 엄마가 이상하게 쳐다봐요 3
노다다다닷 노다다다닷 보쿠토 잇쇼니 오도루노다! 모찌 모찌 즌다 모찌모찌즌다 모찌...
-
지구과학 3점은 다 맞추는데 2점 틀리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3
1. 개념혼동 2. 지엽적인 내용 부재 3. 선지 및 자료해석 문제 중 어떤걸까요?
-
탐구 4
탐구는 6.9평 경향성 따라갈 확률이 높은편인가요? 어떤글보니 이번 생명1 6.9모...
-
후기를 찾아보는데 다 예쁘다는 말밖에 없네요 기초다지기에 괜찮나요???
-
근거가 있는건 아닌데 똥촉이 발동함
-
사문 도표 속도 0
사문 도표 한 문제당 5~6분 걸리는데 너무 오래걸리는건가요?
-
수능때 백분위 100이나 만점 받은 과목도 맨날 온몸 비틀기해서 간신히 받은 것...
???: 나에 대해서 어떤 악플을 달기 시작하는 악플러가 탄생이 됐다. 외부 사건이야, 이미 결정돼 있어. 뭐 짜증이 나지. 짜증이 나니까, 뭐 내용증명도 보내고, 날 잘 아는 앤데… 내용증명 보내면, 또 이제, 걔도 뭐 스트레스를 받았겠지. 근데 이제 본인은 뭔가 해결된 거라고 착각하고 이 인생을 또 살아가고 있단 말이야? 내용증명은 쌓이거든, 이렇게, 점점… 계속 쌓여. 계속 쌓여가지고, 이제 내용증명 한 번, 이게 해결된 게 아닌데. 또 막 이상한 소리를 막 지껄여. 두 번, 세 번, 네 번… 하고 이제 어떻게 돼? 계속 이렇게 행동을 하면? 어쩔 수 없이 고소장을 날리는 거지 이제. 그럼 그때부터 이제, 고소장 받은 사람 인생이, 여러분 살면서 고소장 받을 일이 얼마나 있겠어요? 내용증명 받는 것도 얼마나 힘든 일인데? 보통 그래서 악플러들 내용증명 한 번 보내면 끝나요, 이렇게. 집에 이거 받자마자 풀썩 쓰러져서 “죄송해요.” 막 이렇게. 바로 우리 회사 변호사한테 바로 전화 오죠, 담당 고문 변호사한테. 근데 “아, 뭐? 뭐? 이 정도 가지고?” 괜찮아, 좋아, 계속해, 계속해. 1차, 2차, 3차… 이 고소장 받으면, 이때부턴 진짜 아예 몸져누울 거야. 변호사를 고용해야 하고, 경찰서에 먼저 부를 거거든. 근데 고소장 받고, 이게 뭐, 법이 원래 형벌이 그래요, 법이, “너 고소장 받았으니까 바로 내일 경찰서 와.” 이게 아니야. “너 고소 받았지?” 받았으면, 한 3개월이나 뒤에 이제 경찰이 불러요. 그 3개월 동안 그 3개월 동안 엄청 막 고통 속에… ‘내가 어떻게 될까?’ ‘내가 뭐! 괜찮아! 잘했으니까!’ 그렇게 안 돼 인간이. 엄청 쫄려. 이게 진짜, 그래서 오죽하면 서초동에 법원 있는데 법원 한 번 간 사람은 서초동의 ‘서’ 자도 싫어한다잖아. 경찰서 가 가지고 조사를 받는데, 막 “저 잘했어요!” 이럴 사람 누가 있어? “저, 잘못한 거 같아요…” 대질 심문 하고, 대질 심문 하면 난 불편하니까 우리 변호사 뭐 나가겠지. 그럼 또 이 경찰 판단하는 데 한… 경찰서에서 뭐 이 사건만 해요? 사람 하나? 이것도 한 3개월, 6개월… 근데 경찰이 판단했을 때, 또 얘가 막 바락바락 “내가 잘했어요!” 그러면, 법원으로 넘기는 거지. 법원으로. 검사, 이제 법원에 재판… 이것도 또 한 6개월. 한 1년 간 거지, 1년. 그럼 검사가 어떤 조사를 할까, 판사가 어떤 판결을 내리게 될까… 보통 이거 하면 한 1년 6개월 걸려요. 그래서 재판 한 번 하면 사람이 피폐해진다는 게 이런 과정이에요, 이런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