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고1 고민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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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원래 외고를 갔는데 가서 정신병만 얻고 성적은 떨어지고 그러다 자퇴를 했어요 08년생입니다. 부모님이 자퇴시켜줬으니 무조건 학교를 재입학하라고 하시고 저도 알겠다고 했어요. 미술을 시작했는데 약간 회피하는 느낌으로? 한 거긴 해요. 근데 제가 미술에 재능이 없어요 약간 프로그래밍된 것 처럼 딱 배운 거 까지만 하고 활용을 잘 못해요ㅜㅜ 그래서 이걸로 먹고 살수있을까 이런 생각만 들고 애초에 진심이 아니었어서 그런건가 그냥 지금이라도 다른 길로 갈까 생각이 들거든요.. 도망치면 낙원이 있을 줄 알았는데 그딴 건 없네요 머리만 아파요 제가 너무 한심하고 잘못된 생각을 했다는 걸 아는데 어떻게 해결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솔직히 안 하고 싶은데 뭐라고 말씀드릴지 모르겠어요..ㅜㅜ 저희집이 넉넉한 편도 아닌데 저는 하고 싶은 거 다 했거든요 미술도 그래서 하는 거라 이미 산 재료비랑 자퇴하고 몇달 정도 다닌 학원비도 아깝고..
아까워서라도 하는 게 맞나 싶어요. 또 오빠가 원래 미술을 엄청 잘했거든요 진짜 재능있어서 예중 준비도 하고 근데 아버지가 남자가 무슨 미술이냐 반대해서 못했는데 제가 정신과도 다니거 진짜 좀 심했다보니 하고 싶은 거 해라 하고 시켜주신 건데 이제와사 또 바꾸면 너무 저를 못 믿게 될 것 같아서 고민이에요. 일단 미술 계속 하다가 성적보고 성적 잘 나오니까 관둔다고 할까요? 근데 그 시간이 아까워서 진짜 모르겠어요ㅜㅜㅠㅜㅜㅜㅜㅠ 도와주세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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