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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보기 비주얼이 워낙 헬이라 그럼
골목 안은 서술자와 인물에 몰입하여 감상하면 슬프게 읽혀져요
차별과 무시당하는집과 아무말도 못하는 소극적인 남편...
여러 번 분석 하다보니깐 눈물이 나오네요
역시 문학은 N트가 맞다.
근데 애초에 서정문학을 한번에 객관적으로 읽으라는 소리가 이상한거 같긴함.
수능 때 공감하면서 읽어 눈물 나올까봐 걱정입니다
수능지문보면 전부 먹먹하더라고요
정립-반정립-종합의 임팩트가 너무 쌔서 그렇지 이것도 사실 잊논 과에 가깝긴 함.
밈화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