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버릴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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셤못봐도 그래 내가 못한거니깐 아무렇지말자 체념하자 그랫는데 성적을 프린트하니 현실이구나 왜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네요.독학재수생이었는데..일년을 날렸구나.성적표에 적힌 숫자가 마음이 아프네요. 미래가 사라진느낌..오르비에계신분들점스만봐도 저게 내점수였으면 하는 마음.돌겟네요...국어3등급일줄알았는데 분명 가채점때 ..지금 5등급이뜨고 미쳣구나정말 수능날미쳣구나 작년에는 2등급이었는데..미친거지싶네요.그날 무엇에 홀렸는지..이정도실력이었구나 바닥을보이네요 다른과목도 저조하고 미쳣나봐요.그냥 하소연할데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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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드(자칭조드)가 07년생 경희의 ㅇㅈ으로 어그로 드럽게 끌고 그거에 속아서 덕코...
힘내세요. 저도 가채점보다 국어b 점수 떨어졌네요...
그럴수록 현실을 더 직시하시고 만약 한번 더 하실게 아니라면 전공에 맞는 학과를 하루 동안 노력해서 찾아보세요. 학벌이 아직 적용되는 사회이긴 하지만 자기 전공을 잘 살려서 한 분야를 파고든다면 마지막에 웃으실 수 있을 겁니다.
요즘 학벌 좋아도 취업안되는 분들 많은거 아시죠? 물론 각자의 취업에 대한 기준이 높고 낮음에 따라 다르겠지만 점차 학벌보다 능력이 중시되는 사회가 올 거라는건 확실하니까요
엄청 꼰대같은 말을 해버렸지만 이게 지금 레모나님한테 가장 도움이되는 한 마디일 것 같아서 써봤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화안내고 위로가되는말씀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