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베이스 수능 기적 8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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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만에 책 폈네요…
이렇게 되면 기존 계획서는 다 못 지킬듯하고
지구 밀린거 금요일까지 끝내고
주말부터는 전과목 다 챙길 생각입니다
최소한이라도 해야할 것들 하고 수능장 가야지요…
정말 멘탈 싸움인듯요
아까 저녁 먹으면서 수능 때까지 뭘 해야할지 다시 정했네요
오늘 플래너는 딱히 작성 안했고 시간 측정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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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근데 무슨 일로 3일만에...?
밤을 새서라도 다 하고 싶으신 심정은 알겠는데 사실 슬슬 컨디션 관리 해줘야되긴 해요
저 작년에 이틀 전까지 한 6시간씩 잤었는데 작수때 컨디션이 작년 모든 모의고사를 통틀어서 역대 최악이었어서...
제가 원래 하루 4시간씩 자던 사람이라 그냥 수능 전날에만 일찍 자면 된다고 생각했어요
ㄷㄷ 근데 하루 4시간씩 자면서 어케 버티신건가요
조언 감사합니다 최대한 컨디션 관리하면서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