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앞에서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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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다니면서 재수하는게 너무 힘들고 오늘 심지어 아침 7시에 나가서 저녁 6시에 수업 끝났는데 1호선 15분 지연돼서 집에 오니까 8시인데 진짜 공부 할 힘이 없어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현타와서 울었는데 울면서 엘베 버튼을 누르고 엘베와서 탔는데 아빠가 있었음...
원래 나는 가족들이랑 말도 안 하고 무뚝뚝한 아들인데 어릴 때 빼고 나 우는 거 처음 봤을듯...부끄러워서 방으로 들어갔다...사실 나는 사랑한다고 말도 잘 못하고 고맙다고 등등 표현을 못하는데...하...어떡하지...낼부터 학교가기 싫다...그냥 마음편히 가족들한테 재수한다고 말하고싶다
아빠가 재수 반대해서 말 못하는 중
걍 넘 힘들어서 끄적인거임 ㅇㅇ
다들 ㅎㅇㅌ ㅇㅡㅇ원해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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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실모 추천 0
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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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쉽게 안변한다 10
옯창돼서 그런지 쉽게 못끊겠네요 제 인내심은 여기까지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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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실수해서 한페이지 풀고 그 페이지에서 푼거 쓱 보면서 밑에 번호 적어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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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한지 이틀 정도 지난 것 같은데 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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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k 제외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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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ㄴ 잘하는데 수능날 ㅈㄴ 떨어서 아쉬운 결과 나오는 사람들 이런 케이스 많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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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여???????? 헉 정말 죄송해요 상처 드릴 생각은 정말 없엇는데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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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만쉬어따해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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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마다 주는 시점이 다른건가 성적표 보고 싶은데 이번년도에 더프 처음보는거라 인증코드도 모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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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나가 거기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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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훈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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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독 언제까지 0
관독 언제까지 다닐까요 그만두면 집 뒤에 그냥 독서실 갈건데
울지마… 다 잘 될거야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할 수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