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느끼는 건데 학과보단 학벌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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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협문갈래 ky공대갈래라고 물어보면 저같으면 서울대갈거같고
Ky협문갈래 서성한 공대갈래라고 물어보면 ky갈거같네요
물론 과도 중요하긴 한데 대학교에서 열심히만 살면 다른 쪽으로 빠질 기회도 많고 아직까진 학벌을 1순위로 보는 직무가 많아서 학벌이 무조건 맞는거 같기도 하네요
로스쿨만 봐도 학벌가산점이 있고 기름집은 서울대 회사라는 인식이 강하기도 하고요
물론 메디컬은 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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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비해 오르비 열심히 안 해서
아 작년에 서울대 공대쓰지말고 문과 쓸걸 후회중이에요 ㅠㅠ
근데 건동홍 이하..로 내려가면 학과가 더 나을듯
(어차피 학벌을 덕을 못봄)
아싸리 지방대면 무조건 학과
ㅇㅈ
학과 안좋으면 학교에서 기회가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던데 저도 한때는 그랬고.. 막상 가보면 좋은 학교일수록 전공 구분없이 강연, 진로관련 지원, 수업 등등 많이 열어줘서 기회가 진짜 많아지는 것 같아요 저희만 해도 방학 때 도서관에서 전 학과 대상으로 코딩 통계 툴 특강 열어주고 의대 컴퓨터 관련 교수님이나 대학원생이 코딩 캠프 열어주고 뭐가 진짜 많더라고요
수험생때는 알기가 힘들기도 하죠
이과면 과탐강사들이 문과 욕을 맨날 하기도 하고 수험생 커뮤만 봐도 이과는 문과를 취급안해주니낀..
저도 그런 줄 알고 공대갔는데 후회중이에여
그래도 진입장벽이 있는 전공인만큼 노력하시는대로 따라올거에요 응원합니다K와 Y의 아름다운 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