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10모 국어 26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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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이 2번인 건 알겠지만
해설지의 ‘ㄴ은 (중략) 자신의 나이와 삶의 무게로부터 벗어난 채‘라는 부분이 이해가 잘 안 돼요.
ㄴ의 바로 앞 구절이 ’나의 나이와 나이가 준 무게를 생각하면서’인데,
어떻게 ㄴ이 벗어난 채로 팽이를 바라보려는 마음을 표현한 건지… ㅠㅠ
ㄴ이 아닌 시 전체라면 납득하겠지만 ‘ㄴ은’으로 시작한 해설이다 보니 잘 납득이 안 가요.
제가 놓친 부분이 있을 거 같은데 혹시 아시는 분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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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국어하나였는데점점늘어났다죠
저는 당시에 ‘점잖이 앉은 나의 나이와 나이가 준 나의 무게를 생각하면서‘라는 구절의 ‘나이가 준 나의 무게‘에 집중해서 읽었어요! 지문을 읽다보면 느낌이 좀 나이먹으면서 동심 잃어버리고 기계적으로 사는 그런 느낌인데 점잖이~에서 정말 속임 없는 눈~으로 이어지는 부분이 그 나이랑 나이가 준 무게, 부담같은 걸 잠시 내려놓고 팽이를 보는 거로 느껴져서요..
그 생각하면서~ 부분을 1) 생각하면서 본다 보다는 2) 나의 부정적인 현재 모습을 인식하고 > 팽이를 본다로 받아들이면 이해가 돼요. 제 해석이 틀렸을 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