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 부엉이의 10덮 후기& 수학 사설 모의고사에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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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시대인재 부엉이다. 평소 시대갤에 상주하나 오늘은 10덮을 치고 집에 온 관계로 오르비에서 난이도& 후기글들을 읽어보던 와중 느낀 감정을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일단 10덮 수학은 100점이다.
잠시만 나가지 말고 글을 좀 더 읽어보자
필자는 단과로 강기원t를 추가로 듣고 있다. 강기원t는 ‘수학 사설 모의고사는 애매한1등급 부터 2등급 상위 까지의 학생들의 점수 분포를 넓게 펼치는 난이도로 출제한다’고 말씀 하신다
추가로 ‘ 백분위 99이상의 혹은 평가원 92점 이상이 안정적으로 나오는 학생들에게는 사실 거기서 거기다’라고도 하신다. 맞말이다
본인도 작년 4,5덮& 6평 60점대 맞았던거 생각하면 지금도 ptsd 씨게온다. 실제로 시대인재 갤에서도 수바 난이도 관련 떡밥이 돌면 크게 두 부류로 나뉜다 99이상의 학생들 & 그이하의 학생들
항상 주제는 똑같아 수바 어렵게 내라 vs 지금도 충분하다
우리는 무엇을 느낄 수 있는가
재수생들 중에서도 잘한다고하는 학생들이 모여있는 시대인재에서조차 실력차이는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쯤에서 생각해볼 문제는 99이상의 학생들은 난이도를 느끼지 못하는가& 느낄 수 있다면 왜 소위 이야기하는 ’기만‘을 하고 다니는가
개구리 올챙이적을 기억못하고.
일단 수학 모의고사를 100점 맞은 학생(이하 수스퍼거)의 사고회로는 디음과 같다
1. 시험지를 펼쳐본다.
2. 막혔던 문제가 있는지 본다.
3. 맞았는지 본다.
4. 맞았는가? 그럼 이제부터 이 문제는 약간의 발상만 하면 풀수 있는 쉬운문제가 된다
5. 틀린사람이 있는가? 이해할 수 없다. ~을 보면 ~을 알 수 있는데 왜 틀리는지 이해하지 못하며 본인이 막혔던 변별 포인트는 어느새 ’약간‘의 난이도로 치부 해버린다.
6. 아무리 봐도 ’약간‘ 어려운 문제가 한두개 정도 있는 시험지가 1컷이 92점이 아닐리가 없다고 생각한다.
7. 오르비에 글을 쓰자
다만 이들도 약간은 억울함을 호소 할 수도 있다. 애초에 수학문제가 수수께끼풀듯 푸는거고 그렇게 해서 맞았다면 난이도가 아주 높다고 할 수 없는것 아니냐고 이야기 할것이다
필자도 어느정도는 동의한다. 당연히 수학실력은 결국 답을 내ㅆ냐 못냈냐의 차이일뿐 남들이 모르는 내용은 나만 알아서 나만 맞은것은 절대 아니기 때문이다.
추가로 수학을 잘 하는 학생들이 왜 어려운 모의고사를 원하는지를 알아보는것도 이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될 것 이다.
평가원 100점을 맞는사람은 사설도 100점을
평가원 84 맞는사람은 사설도 84점을 맞아야 하는거 아니냐
왜 평가원 1컷인 내가 사설은 70점대인지 모르겠다는 의문
에 대한 답이 이를 대신해 줄 것이다.
사설 수학의 특징은 크게 두가지이다
1. 기출소재를 끝까지 학습했는지를 ‘전범위적으로 묻는다‘
2. 순수 수학 피지컬이 어느정도인지 측정한다
모의고사에 따라 1과2의 비율이 달라지며 1의 비율이 높을수록 수스퍼거들의 물로켓 난이도 평가가 극에 달하게 ㄷ된다 심지어2의 요소가 배제된 모의고사는 폐기물 취급을 당하기 일쑤이다.
그렇다면 1컷 학생들은 기출을 못푸나? 아니다 절대
다만 전범위적으로 마스터 되지 않았고 이에 11~14번에서 기출 베이스로 난이도를 높힌다면 1컷 이하 학생들은 시험이 끝나고 질질짜면서 커뮤니티를 들어왔는데 1컷 92아님? << 이거 버고 멘탈 갈려서 보이는 창문 아무거나 열고 다리 한짝 내놓게 되는것이다.
그렇다면 기출 문제를 많이 풀어서 해결해야 할까? 이것도 아니다 절대
사실 모두가 답을 알고 있다 걍 문제 개많이 풀면 된다
공부법 이야기하자고 쓰는 글은 아니다.
지금부터는 멘탈싸움이다 사설 수학으로 멘탈이 갈리고 있는학생들ㅇㅔ게 해쥬고 싶은말은
’사설 수학은 평가원 수학 시험지 하나에 있는 변별문항을 고도 압축해서 하나의 시험지에서 맛보게 해주는 도구’ 정도로 생각 하자는 것이다. 사설모의고사에서 11~14 27~29에서 털렸다는건 수능에서 만날 변별력 문항 몇개쯤 틀린거라고 생각하자 점수를 보지 말고 문제를 보자 어차피 수학 100점 못맞았다고 힘들어서 이글을 보고 있지는 않을것 아닌가
어려운 문제 틀리는건 당연한거라고 생각하며 공부하자 다만 이 문제들이 한번에 다 나올일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참고로 본인 수학 서바는 실수만 안한다면 거의 92이상은 안정적으로 나온다,
금머갈일까? 과연
10물로켓이라고 욕먹던 작수바 100점 한번 맞아봤다 더이상 멘탈 갈릴 시간도 아깝다
정 멘탈이 흔들린다면 옆에서 시험 쉽다고 난리치는 수스퍼거들에게 속으로 ‘그 쉬운 시험 100점맞은게 자랑이면 어차피 시험 어려워 지면 너도 변별당하겠네 ㅋ’ 라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수험생이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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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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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랑 3세트는 진짜 피말려뒤지는줄알았음
걍 문제 개많이 풀면 된다 -> 기원t 수강생 인증완료
두줄요약 ㅡㅡㅡㅡ
이거 버고 멘탈 갈려서 보이는 창문 아무거나 열고 다리 한짝 내놓게 되는것이다. ㅡㅡㅡㅡㅡ
막줄독해가 핵심임
님이거왤케맞말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