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수능 23번 4번 이런해석은 어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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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현장에서 그냥 감각적으로 적막함과는 거리가 있는것 같은데? ...하다가 나머지 보기가 모순이 없어서 4번 일단 찍었다가 넘어감
근데 메인글보고 한번 생각해봤는데 적막함의 단어 자체는 '쓸쓸함(외로움)'이 내포되어 있음
그럼 '귀한 대우를 받는 삶'은 본문에서 뜨락에 대응되고 이는 사람 가까이에 있으며
뜨락과 같은 단어인 가까운 것은 친하기가 쉽다고 기술되어 있음
따라서 4번선지의 '귀한 대우를 받는 삶'은 사람<가까이에 있고> <친하다>는 특징을 가짐
이는 선지의 적막한 분위기의 쓸쓸함<-->not쓸쓸 (why? 곁에 무언가가 있고 친한 존재가 있으니까)로 4번이 틀렸다 판단가능
선지 다시보니 이리 풀면 선지4번 자체에서도 말이 되지 않음을 알 수 있는데
무언가(인간)와 가까운데 쓸쓸(적막함)지려면 인간과 겉으로만 친하고 속으로는 친하지 않아 마음 한켠이 공허해 쓸쓸하다 이런 흐름이 전개되어야 하는데 (다) 내용이 그런 내용은 아님
따라서 선지 자체어서도 틀린 선지임을 알 수 있음
그런데 이걸 현장에서 적막함=쓸쓸함=외로움=곁에 무언가가 없음 이렇게 푸는건 시간이 많이 소모되고
적막함의 단어 정의를 알고 있냐? 집요하게 묻는 선지는 아니기 때문에
그냥 감각적으로 적막함=고요함(맥락에 따라 긍정도 부정도 될 수 있는 고요함)이라고만 해석해도 옳은 선지라 보긴 어려움
글 읽어보니 A와 not A 구조는 맞아보임
but 평가원이 근거를 명확하게 내기 위해서 A not A구조를 낸건 맞는데, 이를 잘 감춰둔 것
A와 not A구조는 맞지만 그 근거의 포인트를 잘못 잡아내서 그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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