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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끝이다 [611288] · 쪽지

2015-12-01 16:24:26
조회수 2,355

자기가 무시하던 대학도 못 간다면 심정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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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반에선 중경외시 미만이나 지거국(부경전충 그리고 그 외의 대학들... 해양대 포함)은 은근히 무시당하는 경향이 좀 있었는데 사실 저 처음에 3학년 초에 담임선생님께 낼 자소서에 지거국 몇개를 써서 냈는데 애들이 그걸 책상에서 꺼내서 봤나... 개무시 당했습니다...전남대는 어딨는 학교냐고 말이지요....

근데 이번 성적표 까고 정시상담하면 아마 좌절할 애들이 하나 둘 반에서 나올 겁니다... 저희 반에서 부산대,경북대 지방대라면서 자긴 단국대 정도 간다던 놈은 이번에 부산대 갈 성적도 안 나온 거 같다고 지방대 가기 싫다고 재수 한다고 하루에 2만 6천원 받는 학습지 채점 알바 한다던데... 아직 그래도 저희 반에서 정시 예상을 애들끼리 할 때 지거국이나 중경외시 미만은 잘 나오질 않던데...

전 그래도 고2 때 경희대를 가고 싶었지만 고3 때 막상 현실을 깨닫고 차라리 건동홍 미만일 바에 학비 싼 지거국을 택하겠다 결정을 해서 올해 지거국 농대만 우선 간다면 한동안 만족하고 살아야 겠지만....과연 자기가 무시하던 대학도 못간다면 심정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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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HveoYMxFZwSUm · 601191 · 15/12/01 16:25 · MS 2015

    사람마다 다름

  • 독(학)한재수생 · 532963 · 15/12/01 16:32 · MS 2014

    자사고 or 특목고?

  • 올해로끝이다 · 611288 · 15/12/01 16:38

    에이...그냥 일반고입니다...학교 다니던 초반부에 공부 빡세게 시킨다 해서 공부 열심히 다들 할 줄 알았더만 아니더군요....ㅋㅋ 참고로 부산대 책자 오니 아무도 관심 안 갖고 다들 인서울 수시설명회만 열심히 갔다는....ㅋㅋ 전남대 책자는 교무실에서 아예 버리던데요...? 강원대랑...

  • oddenglove · 591875 · 15/12/01 16:34

    아직 그렇게 많이산건아니지만 비단성적뿐아니고 자신이 잘난 분야에서 자기가 잘 모르거나 아님 자기보다 못한 사람이나 소속을 까고 무시하면 꼭 자만의 대가를 치루는거같아요 저도 그중하나였구요 말도못하게 힘들지만 거기서 조금이라도 현명한사람은 길을찾지요 이 학교가 내 수준이다 그러니 학과공부를 열심히하자 혹은 모든걸 내려놓고 반수를하자..이렇게요 이왕 잘 안된거 조금이라도 먼저깨달아야죠

  • 올해로끝이다 · 611288 · 15/12/01 16:37

    저는 고3 3,4월 모평 이후 현실을 깨닫고 건동홍 미만일 경우 그냥 지거국으로 가서 학비 싸게 공부하자고 다짐했고 지금은 지거국 아님 광운 공대만을 기다리는 신세라는...ㅠㅠ

  • 부삽 · 471209 · 15/12/01 16:38 · MS 2013

    일반고면 한,둘이 아니라 수십명

  • 다리떠는놈찌르고싶다 · 569394 · 15/12/01 16:48

    부산대가 단국대지망생한테 까일 레벨은 아닌데

  • 올해로끝이다 · 611288 · 15/12/01 16:51

    당근이죠!! 부산대 경북대 상위학과면 국숭세단? 장학금 받고 가던가 아님 밟고 가도 충분합니다..ㅋㅋ 안 그런가요...? 애는 아마 친척들이 다 수도권 살아서 그럴 겁니다....

    저도 참고로 예전에 아주대 모를 때 수x대인 줄 알았다는...ㅠㅠ

  • 쿠주쿠주 · 531128 · 15/12/01 17:07 · MS 2014

    단국대보다 부산대가 훨 높잖아요 ㅋㅋㅋㅋ 무슨 부산대도 못간다고하는건 좀 아닌듯..

  • 십조루선생님 · 467928 · 15/12/01 18:12 · MS 2013

    사필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