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추합이 있겠군요....

과탐은 불보정vs물보정 어떻게 될까요?

이과는 어떻게될까요...

원리 설명좀

ㅇㄹㅇ

고대 논술 실질경쟁률 전에 예측하셨던 것보다 낮을까요?
경영 20대1
일문, 사범 10대1?

ㅇㄱ맞음ㅋㅋ

연대 논술 충족률어느정도일까요 영문과인데..ㅎㅎ

근데 궁금한 게, 추합 숫자만 주는 거지 결국 컷은 차이 없는 거 아닌가요?

서울대 지원자들이 연고대 최초합하는 것만 불리해졌을 뿐, 최종 경쟁 pool은 변함 없지 않나요..?

입시 잘 몰라서 궁금합니다

서울대로 빠지시는 분이적어진다 =추합이적어진다= 꼬리 털릴 확률이 적다. 이거 아닌가요?

네 근데 추합이 적어지는 게 원래 연고상경 윗부분을 지키고 있던 서울대 합격자들이 적어져서 그런 것일 뿐이니까 컷에는 변함이 없지 않나 하는 의문이 들어서요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오히려 원래대로라면 서울대 떨어지고 연고상경에 눌러붙는 학생이 줄어드니 국사미선택자 연고대 지원자들이 조금 더 유리해질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제로섬 게임이니 연고대 입시에서 국사선택자들이 불리해지면 미선택자들은 유리해지는 거 아닌가.. 어찌됐건 약간이나마 경쟁이 줄어드니까

확실한건 국사 미선택자들중 이득볼사람이 생겼다는거죠 .. 최종컷 변동은 올해 표본에 따라 달라져서 예측하는건 무의미 할듯 싶네요..

이게 맞음

이게 한국사 최고점 백분위가 동아시아사보다 5점씩 낮아서 연고대 변환점수상에서 정말 불리한 경우 무려 1점씩이나 손해보는 상황이 연출될 수 있어서 그렇습니다.. 연고대는 안드로메다 예비받고 서울대에 합격하는 경우가 생기는거죠. 이런 친구들은 원래라면 연고대도 부숴야하지만 일이 이래 되다보니 안드로메다 예비를 받아요. 합격이 불가능한..
그런데 앞 예비를 받은 친구들은 서울대 붙은 최초합, 자기보다 앞에 있는 애들이 빠져줘야 되는데 오히려 내 뒤 예비에 있는 애들이 서울대를 가버리니까 추가합격 자리들만 없어지고 마는거예요. 예비는 성적 순으로 매기는게 보통이니 윗예비가 안 빠지면 컷도 그만큼 못 내려갑니다.

네.. 그건 이해가 가는데 제 말은,

어차피 빠질 애들이 앞에서 빠지든 뒤에서 빠지든 컷에는 영향이 없지 않나 하는 거에요

서울대로 빠지는 애들이 연고대는 죽었다깨어나도 안되는 예비면 컷에 영향이 생겨요. 연고대 입결 내에서는 꼬리가 안 털려서 컷이 더 높게 잡힙니다.
'될 수도 있는' 한국사 미선택자 순수 연고대 지망자들은 앞에 애들이 서울대를 많이 가줘야 됩니다. 그런데 뒤에서 서울대로 다 빠지면 앞에 서울대갈 수도있는 애들이 못 가니까 연고대에 눌러앉아버리고, 그만큼 그 친구들이 빠지질 못하니 '될 수도 있는' 애들(주로 스나이퍼들)은 애들이 안 빠져서 자리가 없으니 못 가는거졈

11와 16의 상황은 너무 상이합니다.

1. 가형사탐유저의 부재
2. 서울대-연고대 간 탐구영역 상관관계(당시엔 4+1과목 vs 2과목)
3. 논술에서의 뒤집힘 유무
4. 추합 돌아가는 태세 (수험생이 쓰는 원서의 변화)

이과는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ㅇㄹㅇ

사견임을 전제하여 덧글달아봅니다.

11때처럼 심한 죽은추합은 안 일어날 겁니다.

당시엔 4과목 체제(제2외국어도 점수반영이니 5과목이라 볼 수도 있겠네요) 對 2과목 체제였고, 현재는 둘 다 2과목 체제입니다.
즉 서울대와 연고대 간 점수 괴리가 없다는 말입니다.
거기에 논술로 뒤집히는 경우가 아예 없어졌으며 가형사탐유저가 없습니다.(사실상 불가능)

저는 오히려 서울대를 떨어지고, 연고대를 붙는 경우가 추합에 더 큰 영향이 있다고 보는데요
말씀하신 사항이라면, 어차피 서울대로 갈 자가 서울대로 가버렸고, 원체 합격해야할 자들이 합격한 것이라 봅니다. 헌데 서울대를 붙었어야 할 분들이 서울대를 떨어지고 연고대를 붙으면 원체 빠져야할 분들이 빠지지 않은 것이지요.

ㅇㄹㅇ

ㅇㄹㅇ

서울대 합격목표라면 제2외궈 뛰어난애들로 인해 추합이 예년만큼 돌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