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 오랜만에 들어오네요. 반수 포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9491087
의대가고 싶어서 반수를 할까 고민을 했는데 결국 의지가 부족하기도 하고 성적도 11412로 1등급도 턱걸이가 많아서 애매하기도 해서 포기했네요...
사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의대를 진짜 가고싶었어요.
고등학교 앞에 대학병원이 바로 있었는데 의사분들 가운 입은게 진짜 멋있었거든요.
의대를 가고싶은 이유가 그것만이 아니라 뭐 여러가지 부수적인 게 많긴했죠 돈이랄까 의학공부랄까
그런데 어느순간 깨달았습니다.
사실 돈을 많이 벌고 싶다는 것을요. 진짜 큰 돈이요.
그래서 요즘에는 도서관가서 저의 눈에 사로잡히는 투자, 경제 책을 잡거나
교수님들이 쓰신 경제관련 저서들 원론 이런거 찾아서 보고있네요.
주식하는거도 5년됐고 좋아하기도 하고요.(600정도 굴리고 있음)
결국 하고 싶은게 뭔지 발견하는게 중요한거 같더라고요.
그래도 군대에서 할게 없으면 편입 준비 해볼듯요 아마?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좋은 아침이에요 4
국어 예열을 시작하지
-
??
-
같은 합격증으로 달 수 있나요?
-
누가 헛소문을 퍼트려서 36
에스파 팬분들께 욕먹기 전에 진상규명을 하러왔습니다.. 미방있어요
-
어기적 어기적 걷지좀 마라 시바
-
30일 1
자살
-
ㅇㅂㄱ 10
10모 잘보고 올게요
-
무ㅜ가 괜찮나요 메가패슨데 조정식t 꺼 살랫는데 2.0? 그거 어렵단...
-
강심장 ON 4
-
슬럼프 처음 와보는데 너무 괴로워요
-
ㅇㅈ메타 탑승한다 나도 41
사실 위에건 좀 보정인 거 같고 실물은 이렇게 생긴 거 가틈
-
ㅇㅈ 37
나 기억하는 사람 있으면 진짜 위기니까 빨리 오르비 꺼라
-
10모 결과보고 정법 사문 어렵게 낼 평가원이면 개추 ㅋㅋ 0
제발 표점이득 얻자
-
15325 21213 31411 45543 21234 22444 5525 출처:...
-
오히려 더 불안한데 저만 그런가요
-
할루 4
-
타카하시 리에 목소리로 매화마다 다른 노래를 들을수있다니
-
대북전단이 김일성광장에 떨어졌다고함 ㅋㅋㅋ 동상 있는데ㅡㅋㅋㅋㅋㅋㅋ
-
아가기상 2
ㅇㅇ
저도 그냥 돈이 벌고 싶은게 아니라
합법적 돈 갈취를 하고 싶어요
그건 좀,...
님 대학이면 편입이 의미가 …..
메디컬 편입 말한거긴 해요
탁월한 선택입니다
포기하는거도 선택이더라고요
서울대는 편입 사실상 없어서 투운사랑 어학 맞추시는 것도 괜찮을지도
서강대 상경계이신가요
아니욥!
저도 그래요ㅋㅋㅋ
사실 메디컬이고 계약학과고 나발이고
그냥 돈이 많이 벌고 싶을 뿐..
그래서 사실 수능판에 또 진입할 이유를 찾다가도 못찾겠기도 하겠고 요즘 그래서 고민중입니다
하여튼 선배님 너무 반갑습니다
셤공하러 로욜라 가면 선배님 찾아봐야겠어요ㅋㅋㅋ흐흐
펴닙
수능 접수하셨는데 걍 안 보시려구용?
도망자에게 갈 자격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