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 보니 올해 분별 요소는 생소함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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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평 12번, 9평 21번 < 전부 우리가 생각하는 방법으로는 절대 풀지 못하는 문제였잖음.
6평 12번은 닮음이든 역함수든 뭐든 해야 할 줄 알았는데 까보니 그냥 성실히 계산하는 문제였고
9평 21번은 누가 봐도 평균값 정리에 작수 22번을 융합한 정신 나간 문제인줄 알았는데 그냥 딸깍 두 번이면 풀렸고
공통점이, 기존에 우리가 이럴 것이다라는 생각을 갖고, 그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 했다면 못 푸는 문제들이었음.
올해 평가원이 잡은 분별 요소가 이건가?
보편적인 사고에서 잘 벗어나 새로운 방법으로 접근하는 능력이 있는가를 평가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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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평21번은 그냥 병신문제아님? 통수릉 노린거였을 수도 있나
시야를 못 바꾸고 평균변화율에만 집착했으면 절대 못 푸는 문제였잖음.
아무리 봐도 통수같은데
평가원이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출제하는 저능 집단은 아니라고 생각함.
수능은 어쨌든 6평 9평을 반영하는데, 올해 9평 21번처럼 비튼 거에 절대적 난이도를 조금만 올리면
막상 까보면 킬러는 절대 아닌데 애들은 현장에서 우수수 틀려서 정답률 박살이 난,
"킬러 없는 분별 가능한 수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함.
아 그냥 합성함수 역함수 교점함수 적분퍼즐 나오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