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시행계획 미리 알아보자!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9457143
현재 각 대학들이 2026학년도 대학 입시 계획을 모두 발표하며 입학처 홈페이지에 게시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현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에게 해당하는 중요한 정보인데요, 아직 약 1년 반 정도의 시간이 남아 있지만, 발표된 내용을 보며 마음이 분주해지신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고2 학생들이 이번 2026학년도 입시 계획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 22026학년도 시행계획의 기본사항 숙지
대입 시행계획은 대입예고제에 따라 매년 고등학교 2학년이 되는 4월 말까지 확정되어 발표됩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수시 지원이나 수능을 기준으로 약 1년 반 전에 자신이 치를 대입의 대략적인 내용을 미리 알 수 있게 됩니다.
대입 시행계획에 대해 꼭 알아야 할 몇 가지 사항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완전히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기본 틀은 유지됩니다.
2026학년도 수시 모집 요강과 정시 모집 요강이 확정되기 전까지 발표된 시행계획은 대체로 큰 틀에서 변동이 없습니다. 내년 고3이 되는 5월에 공개되는 수시 모집 요강과 정시 모집 요강도 시행계획의 90% 이상이 반영될 가능성이 큽니다.
2) 일부 변경 사항이 모집 요강에 반영될 수 있습니다.
주요 변화가 필요한 경우, 대입 시행계획에 명시되지 않았더라도 최종 모집 요강에 수정될 수 있습니다. 최근 사례를 보면, 새로운 학과 신설이나 의대 정원 증원등과 같은 변화가 있었으며, 이는 시행계획에는 없었지만 모집 요강에서 반영되었습니다. 또한, 학교폭력 반영과 같은 전형 방식의 변화도 이후에 확정된 요강에 포함된 경우가 있었습니다.
3)전형 일정과 세부 사항은 모집 요강에서 확정됩니다.
전형 일정, 세부 전형 방법 등은 대입 시행계획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추후 발표될 모집 요강에서 확정되어 반영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세부 사항은 모집 요강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2025학년도 수시모집요강과 2026시행계획 비교
2026학년도 대입 시행계획은 현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약 1년 반 후에 치르게 될 수시와 정시 대입 전형의 주요 내용을 미리 공지한 것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실제로 고3이 되어 치르게 될 수시 모집 요강은 내년 5월 말에 확정되며 공개됩니다. 정시 모집 요강은 그보다 늦은 하반기에 발표되며, 정시 모집 최종 인원은 수시 이월 인원이 결정된 후에야 확정됩니다.
그렇다면 지금 시점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현재로서는 고3 학생들의 수시 모집 요강이 5월 말에 확정되면, 올해 수시 모집과 내년 고2 학생들의 수시 모집을 비교해보는 것이 유용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경희대의 경우 2026학년도 시행계획에서 중요한 변경사항을 미리 안내하고 있습니다.
• 교과전형(지균): 내년부터 학추 인원 제한이 없어지며, 졸업생도 지원 가능해집니다.
• 학종 네오르네상스전형: 의약학 계열에서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추가되고, 1단계 통과 인원이 3배수에서 4배수로 늘어납니다.
이처럼 발표된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내년 입시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 미리 파악할 수 있습니다.
+).4월말까지 2026학년도 시행계획을 확정하여 공개하기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현재를 기준으로는 모든 대학의 입학처 홈페이지에 가면 2026 시행계획 내용을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출처: https://cafe.naver.com/michiexam?iframe_url_utf8=%2FArticleRead.nhn%253Fclubid%3D13335439%2526articleid%3D4211886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으갸악
-
걍 ㅈㄴ 쉬움 ㅇㅇ 이정도 발상은 3등급도 하지않는지... (본인이 3등급임)...
-
ㅅㅂ 이제는 줄때됐다
-
수학: 고1 범위까지 / 과탐: 물1화1 개념 몇 번 공부 한 거 외에는 공부 한...
-
수능 전날까지 새로운 문제 풀면 바보짓인가여 오답 복습이나 하는게…??
-
재밌네요이 역시 뭐 그릴땐 참고자료가 있어야댐
-
뭐부터 푸는게 맞을까요 항상 가나지문부터 풀었는데 오늘 상상에서 가나지문한테 엄청...
-
11덮 대학라인 2
11월 더프 이렇게 나왔는데 공대로 어디라인 나올까요??
-
몸 건강 유지하고
-
미적 80인데 가능할런지..
-
걍 이온표 주면 잘푸는데
-
이제 기출로 돌아갈때
-
최저로 진짜 못해도 3은 받아야 합니다. (2 목표이긴 합니다.) 수능 때 아무리...
-
인강 듣다보면 이거까지 저렇게 디테일하게 설명해야 하고 비유까지 들어가면서 해야...
-
겉보기엔 이만한 물로켓이 없지만 3, 4, 5, 6, 7, 14, 19번 등등에...
-
금요일부터 지금까지 아점저 다 수능 도시락 메뉴로 먹는중(간식도 안먹음) 수요일...
-
[지구과학1]2025학년도 수능대비 지구과학1 6장 개념 정리 배포! 19
안녕하세요, Prorsum Contents Labels 소속의...
-
231130마냥 30번 개특수 개형찍기 2분컷 국밥 엔축이 등장할꺼라는거임 ㄹㅇ
-
ㅈㄴ 고민된다~~~~~~
-
https://orbi.kr/00027159886
-
경제얘기가 유독 많네요..
-
왜지금풀면못할것갘지
-
월례랑 더프는 2 쭉 떴는데 전국서바는 자꾸 3등급나옴; 얘가 어려운것임?
-
중력수축이랑 팽창압력이 평형을 이루는건데 힘이 작용하는거 맞음? 합이 0이니까 작용...
-
오늘의 재밌는 어원 이야기: '닭의장풀', '할미꽃'과 '씹' 2
'닭의장풀'은 欌(장)이라는 한자가 껴 있는데 본래 한자어 없이 얘를 지칭하는...
-
둘중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면?
-
미확 컷 4점차였는데 확통이 진짜 불지옥이였는데 그때 88점 공1선2도 넘쳐났던
-
그러면 표본 고려하면 징징 이해는 되는데…
-
11월 이투스 0
국어랑 지구 쉬웠죠? 국어는 92고 지구는 북서풍으로 잘못생각해서 47인데 이번...
-
진짜 머노
-
사탐중에서는 사문경제가 투탑인듯 아님말고
-
난이도나 드는 시간 같은 거
-
야근 끝이 안보임 ㅠㅠ 넘나 힘들다 ㅠㅠ
-
눈알굴리기가 넘 느린가.. 뭔가 루즈하고 아리까리하고.. 그냥 15분 잡고 풀어야하나
-
'간에서 이화작용이 일어난다' = 이런 선지를 보셨을텐데 간은 요소 합성하는공간...
-
지금 지구 1
오지훈 스피드 개념강의 스텝2만 보면서 복습하는거 별로임?
-
수능 끝나자마자 바로 쿠팡 가서 7일 정도만 일하고 싶은데 친구랑 가는 게 좋을까요...
-
대한지리학회지에 게재된 에서 등장한 문항 예시들
-
ㅅㅂ 그걸 어케 생각함 진짜
-
원래 수학 비킬러-준킬러 난도를 잊어버렸어요 오히려 실전감각 똥박은 거 같은데
-
미적 진짜
-
아내가 받은건데 좀 가격이 됨 분실 안당하겠죠?
-
15 21 22 30 틀 (28 찍맞) 수특 수완 벼락치기하고 왔더니 확실히 계산력...
-
학생 진술 진위여부 구경좀해볼까
-
지구과학 2
변화량은 절댓값이다. 변화가 부호고려 염류와 영양염류는 다르다. 염류=염분 그래프...
-
현우진과 물티슈 2
?
-
국어 여론 한번 봐볼까 12
ㄱ
-
29: 20+25=45 30: 5^(2+02)=625
-
보실건가요??? 전 오늘 마지막으로 풀고 이젠 연계+기출 위주로 하려고하는데
정시 진짜 늘긴 했다
사랑해요 문재인씨
긴 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