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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친구랑 친구 여자친구랑 셋이서 밥을 먹었을 때
그 자리가 왜 실없는 자리 같았을까 하고 생각이 들었는지
이제야 조금 알 것 같다.
대화로 누군가의 마음 속을 알고 싶다면
서로의 마음을 터놓고 말하다 보면 자연스레 알게 되는 것 같다.
상대방의 속 깊은 마음만을 알고 싶고 본인의 마음은 함구한다면
일방적인 대화로는 원하는 바를 얻지 못하는 것 같다.
한 쪽만이 얘기하고 다른 한 쪽은 입을 닫고 있는다면,
입을 여는 사람이 다른 이의 경계심에, 이질감 등에 진솔하게 얘기 하지 못할 수도 있는 것 같고..
속 깊은 마음이라는 것은 그만큼 민감하고 잘 꺼내지 않는 것이기도 하다 보니.
거창할 것 없이,
진심을 알고 싶다면 먼저 진심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상황에 알맞지는 않겠지만..
그 때에 내가 왜 이 자리는 가식이 지배하는 것 같을까 생각해보니
이러한 결론에 다다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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