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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결정 상태의 현실은 바쟁이 주장한거임 정신분석학~ 과는 무관하니 범주 out
앗 그렇네요
인위적으로 만들어졌다랑 결정되었다는 전혀 다른 범주였네요 감사합니다
대충 읽으면서 끄적였는데 평소쓰는 것 보다 공간이 작아서 개판인데 대충 알아봐주세요.
(가),(나)형 지문은 두 지문이 같은 범주에 묶인 글이기 때문에 같이 봐줘야 해요.
그래서 (가)부터 다 읽었는데 (나)에서의 영화는 (가)의 둘째문단의 이미지 감독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어요. 완벽히 일치한다고 볼 수는 없지만 (가)에서 나온 두 범주 중 현실 감독이 핵심 주장이었으니 (나)는 반대인 이미지 감독에 해당된다는 느낌으로 가도 되고 (나)에서 영화는 장치들로 인위적으로 만든 것이라고 하는 것에서 끌고 가도 좋아요.
나)의 ~~이론에서 말하는 영화는 인위적인 것=(가)의 감독의 의도가 들어간 것으로 보고 이미지 감독과 현실 감독이 있을 때 미결정성은 후자의 범주이니 역으로 치고 가면 이미지 감독의 영화에서 감독 의도 반영=현실은 결정된 것으로 가면 2번 선지가 짜잔하고 틀렸다고 볼 수 있겠네요.
일단 제가 국어 성적이 잘 안나오는 일개 허수니까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하고 참고만해주세요.
(가)(나)공통범주를 잡으면 해결할 수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출제 의도를 파악해보면 밑줄 친 문장은 (나) 지문 의 가장 앞 쪽으로 정신분석학적 이론의 핵심 주장에 해당합니다. 문제를 통해 묻고 싶은 것은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같은 이야기를 하는 (나) 지문의 내용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세요" 입니다.
2번 선지를 지워내는 전략은 두 가지 입니다.
(1) 밑줄 추론의 본질적 접근:
독서 지문에서 추론 문제에 대한 적절한 응답은 지문을 통해 '알 수 있는 내용'에 한해서 가능합니다. (나) 지문은 영화 속 세계가 관객이 직접적으로 인지 주체가 되어 주어진 현실을 지각한 결과가 아닌 카메라로 규정된 시선을 토대로 만들어진 허구적인 산물이라고 보고 있죠. 그래서 밑줄 친 문장에 현실이 아니라 '느끼는 현실감'이라는 단어를 넣은 겁니다. (나) 지문을 통해 알 수 있는 내용은 여기까지 입니다. 현실의 미결정성은 (가) 지문에서는 직접적으로 언급한 적이 있으나 (나) 지문에는 없습니다. 전혀 알 수 없는 내용에 대해서는 모른다고 답해야 합니다. 물론 (가), (나) 지문은 엮어 읽는 것이 좋지만 두 지문의 공통된 견해를 찾을 때는 지문에 있는 내용으로만 해야합니다.
(2) 밑줄 친 문장의 방향성: 관객이 느끼는 현실감이 실은 허구라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정답 선지는 밑줄 친 문장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될 수 있는 선지여야 합니다. (방향성 확보) 즉, 관객이 현실감을 느끼게 하는 존재가 선지에 들어가야 합니다. 가장 함축적인 단어를 지문 속에서 찾으면 '영화 장치'입니다. 현실의 '의미'는 근거가 될 수 있는 키워드가 아닙니다.
이상 저의 주관적인 견해였습니다. 저도 실모 풀 때 밑줄 추론 유형을 가끔 실수할 때 있는데 위의 두 가지 방법을 동시에 적용하면 실수가 줄더라고요. 9모 15번은 블록체인 10번 문제와 본질적으로는 유사한 유형이었고 개인적으로 맛있는 문제 중 하나였던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