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잊잊잊 지문은 명성에 비해 그렇게 어렵진 않은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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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문단이 혼란스러울 뿐이지 결국 뒤에서는 당연하다고 느낄 법한 얘기만 반복하고 있어서
(잊어야 할 걸 잊지 못하고 잊지 말아야 할 걸 잊어버리는 게 문제)
뒷부분을 잘 이해했다면 문제 푸는 건 그렇게 어렵진 않은듯
근데 솔직히 집에서 따로 풀어봐도 게슈탈트 붕괴가 일어나는 판에
저걸 수능 시험장에서 맞닥뜨린다면 난이도가 어떻든 기억에 남을 수밖에 없긴 한 거 같음
게다가 시간 부족에 긴장감까지 겹치면 머릿속에 비주얼만 남고
글 내용이 제대로 들어올 리도 없고 하니 악명이 꽤 높아진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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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음
언매 존나 시간 끌어서 ㅈ됨 스택 +1
현대시 비연계 어려웠는데 수필 이해가 안감 +1
이게 쌓여있는 상태에서 할매턴우즈에서
제대로 터진거
따로 떼놓고 풀면 그렇게까지 어렵진 않은데 모아서 풀면 멘탈 나갈거 같은 조합 ㄹㅇ
저도 잊잊잊잊은 괜찮다고 보는데 골목 안이 재앙임
ㄹㅇㅋㅋ 잊잊은 대놓고 엿맥이려는 게 눈에 보여서 현장에선 아 이새끼 폭탄이구나 ㅋㅋ 하고 차분히 독해하니까 풀리는데 골목안은… 다 읽었는데 뭔 내용인지 하나도 안 잡혀서 진짜 걍 ㅈ됨 인물관계 제대로 안 잡히니까 걍 나락감 그건 수능 끝나고 다시 풀어봐도 어려운 것 같음
ㄹㅇ 동의 잊잊은 오호 이런식으로 맥이는구나 하면서 각잡고 비문학읽듯이 읽어서 페이스 유지 가능했는데 골목안은...
솔직히 각각의 지칭어가 정확히 누구를 가리키는지 바로 판단하는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30번문제는 우선 소거법으로 선지 남긴다음에 선지 내용대로해석하면 내용이 자연스러운지 확인해서 푸는게 최선인거같음
동일인물 호칭 계속 바뀌는거 ㄹㅇ
ㄹㅇ 잊잊은 그냥 침착하게 읽으면 별 말 없네? 하고 슥 풀리는데 골목 안은 악질이 맞음
+ 연계공부 진짜 개열심히 했는데 일동장유가 내는 것도 진짜 석 나감 ....
씨발 나한텐 재앙이었어...
집에서 천천히 보면 당연히 할만한데
저건 현장에서만 느낄수있음..
그냥 사고가 정지해버리는 기분
현장감 고려 없는 수능 기출 난도는 의미가 없는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