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964 겨울 << 이거 너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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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둑어둑한 분위기고 내용도 긍정적이진 않은데
등장인물들이 말하는 내용이나 배경 서술 특유의 느낌이 너무 좋음
수능 끝나면 이런 소설 더 찾아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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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세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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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정산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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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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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등급컷이 더 믿을만 한가요? 미적 54/14면 메가기준 4 이비에스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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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경외시가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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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작기하물2정법일본어 15 57 8 88 48 4 어디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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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수능 통통이 71점 나왔는데 지금 대성에 올라온 김범준 스블 조금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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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 중간고사때까지 대학 공부하고 기말은 거의 놓아서 1-1 학점 3.2 2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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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냔에 23점인가??ㅋㅋㅋㅋ 거의 백분위 53인가 그랬는데 오늘백분위98나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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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의대 정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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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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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러 컷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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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후기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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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불합니다.. 2
여러분의 도움덕분에 좋은 결과가 있었습니다.. 최저도 하나빼고 다 맞췄고 현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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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미영생윤지구순 백분위입니다 85 67 3 95 94 수학을너무 못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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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백 대학 0
평백 89조금 넘는것같은데.. 물론 평백으로 대학가는건 아니지만 이정도면 대략어디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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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이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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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호 수능성적 3
44333 정시가 이렇게 어려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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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고 집에서 살살 풀어봤습니다 집모라 의미없는건 알지만 실제성적이었다면 어디쓸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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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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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에 갈데있음? 성공회대 못가나 좌파될수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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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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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답 구할때 분수로 안 나오고 9파이로 나와서 당황했으면 개추 나만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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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언제까지 감정쓰레기통마냥 들어야하냐 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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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봐도 명함 내밀만한게 물리밖에 없는데.. 물1도 과외많이 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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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한다고 해놓고 맨날 오후에 일어나서 재수생 친구랑 같이 처놀다가 결국 등급 이지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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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굼하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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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젠 미쳤네 1
이게 수능날 밤의 오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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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풀면서 1등급 나올줄 알았다 ㅅㅂ.... 진짜 간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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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 93 미 96 영 79 한 40 물1 47 생2 36 설공 되는곳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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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합 5맞춰야되는데ㅠㅠㅠ 지금 84~86정도인거 같은데 가능한가요..?
이거 ㄹㅇ 비극적인 상황과 대비되는 건조하고 담담한 문체와 등장인물의 반응
고것이 이 소설의 매력
저는 단독강화가 좋더라구요
싸움은 권력층이 열고 이데올로기에는 관심도 없는 청년 병사들이 고통받는 걸 다룬게 조금 가슴아팠음
ㅇㅈㅇㅈ ‘얼켜진 두 몸애서 뿜어나오는 피와 피는 서로 엉기면서 희디힌 눈 속으로 배어들어 갔다.’ 특히 이 표현이 뇌리에 맴돎
혹시 날개 그런것도 좋아하시나...?
오 맞아요 중딩때 날개 처음 읽었는데 그때가 시초인듯 광장 이런거도 완전 좋아함
리트에 나온 작품인데 가면의 꿈도 보셨나요? 그 작품도 엄청 좋던데
가면의 꿈 봤어요!! 문제 풀 당시 와 이거 좋다 생각하고 잊고있었는데 덕분에 상기시킴
그거 네이버나 이런데 찾아보면 해석본도 논문처럼 되어있어요 그것도 작품 다 읽고
한 번 읽어보시면 작품이 더 재밌어질 것 같아요
(저도 아직 전문은 못 읽어봐서 yes24 장바구니에 추가만 해놨어요 수능 끝나면 읽을려고요)
그거 내신때문에 전문 읽어봤는데 ㄹㅇ좋았음..
저도 내신때 이 작품 했었으면 좋았을텐데….
김승옥 작가 소설 저도 진짜 좋아함... 무진기행 읽고 너무 좋아서 단편집 사서 전부 읽어봤음요
헐 생각해보니 무진기행을 안읽어봤네요 ㄷ 수능 끝나고 저도 단편집 사야겠어요
-> 기출로 다시 돌아가자
고전문학 읽다가 전후문학, 산업화 시기 문학 읽으면 너무 재밌어요
제가 지금 딱 그 루트임 고전 복습 한바퀴 다 돌고 다시 현대 보는데 역시는 역시더군요
김승옥선생님이 한글세대이자 그 시대에 흔치 않던 개인적문제?를 다룬 작가라 문단에서도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고 합니다
역시 김승옥 작가님은 그 당시 선구자셨군요
수특수완에 있어요?
네네 수특에 수록되어있어요
어디서 들어봤지 했는데 작년에 강민철이 수업하면서 대강 설명해준작품이네
그리고 무엇보다 올해 수특 작품임
이강백의 북어대가리도 비슷한 느낌이더라구요
아 북어대가리 아직 공부 안했는데 슬슬 해야겠군요
작년 ebs에있던 김승옥작가의 역사도 굉장히 인상깊더라구요..
막 거창한 주제는 아닌데 기억에 강렬하게 남는 그런 맛..
공감합니다.. 그러고보니 작년에 제일 좋아하던 소설 중 하나가 역사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