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이 있기 전 한국어는 한자로 표기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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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는 그대로 한국어였습니다. 다만 발음이 다소 다를 뿐
중세국어는 정설을 착실히 따른 발음입니다. 고대국어의 모음은 좀 말이 많긴 한데 자음은 대체로 합의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첫 링크에서 쓰인 문헌은 '헌화가'인데 저기서 모음은 그렇게 바꾸지 않고 중세국어와 거의 일치시켰습니다. 또 신라어 내지는 고대 경주 방언을 추정한 것인데 그 당시에 악센트(성조)가 있었는지 없었는지도 논란이 있는 주제고 저 성조도 중세국어로 추정했을 뿐이라 성조의 경우 신빙성이 많이 떨어집니다.
아니 시발 이거 한국어 맞아? 중국어 아님? 이렇게 다를 리 없음 ㅇㅇ. 이러시면 안 되고요 원래 몇 백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다 현재와 소통이 불가능합니다. 고대국어와 달리 자료가 풍부해서 이미 정설로 받아들여지는 고대영어 문헌 베오울프(Beowulf)의 낭독을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과연 현재의 영어 화자들이 이걸 알아들을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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