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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반이 아니라 초3반이라 해도 믿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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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훈 임정환 큰 차이 없나요 사탐이 첨인데. 사문지구할거임… 지구는 1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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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미팅많이나가고싶다하면 대형과가셈 경영경제같은 1
노어노문 독문과 이런과말고 경영 경제같은 대형과가셈 그럼 미팅훨씬많이올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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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장 얘네 시스템 이상해서 직거래는 거래완료 표시를 못함 물건설명에 판매완료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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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먹으면 0
턱 아프네 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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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비문학만 망햇엇는데 문학언매는 김승리듣고 비문학만 정성민듣는거 ㅇ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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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통 필수임?? 걍 검더텅이랑 일클 병행해도 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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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야겠다 2
띵가링가링가링규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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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문학 3
나는 의대생들이 무섭다... 오늘도 그들을 보며 나는 공포감에 이를 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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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140 ^^ㅣ 11
진짜 더럽게많이나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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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 상담만 하고 그냥 해달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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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 과탐에서도 쓸수있는거로 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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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옥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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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1,수2,미적,확통등등 다 기본까지는 다뤄주는 강의인가요? 아님 시발점(상,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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먆이 그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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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늘 한잔할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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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 상담받고 휴식. 다음주 수요일부터 등원 예정. 그때까진 쉬어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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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가형 세대로서 문이과 통합, 학생수 감소, 의전원 없어지고 수능으로 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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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속에서 발견된 노란색 이물질.[틱톡 Morgan Godwin 채널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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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 10명넘게 했는데 극성부모 한번도 본적없음 다들 '우리애 잘봐주세요~ 우리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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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혼술이지 8
낭만넘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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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이 이샇ㅇ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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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1,2 or 기본개념 샹크스등 개인적으로 내용말고 구성이 진짜 화딱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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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줄 바짝 잡고 있어야하는 게 불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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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 똥테 2
칭찬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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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 이과인데 25학년도 수능 25점 나왔어요. 진입할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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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능 45등급짜리 내신 2점대 담뇨현역부터 2. 머리 좀 괜찮은 노베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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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수능 군수 3
지금 공군에서 수능준비하는 사람입니다 수능 한달전 전역인데 지금 3모가 코앞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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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211130 그 h(x)구간별함수 나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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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생에 7
설의였던거임 전생의 기억을 찾고 있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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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 문외한이어서 몇분에게 조언 구했는데(감사합니다..) 결론적으로는, 제가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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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부터 들어가는데 미적 다른사람꺼 추가로 듣는게 좋을까요? 공통컨들도 풀고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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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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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해야하는데 12
그냥 물티슈로 슥 닦을가 넘귀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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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변완 2
재능이 없는 것도 정도의 차이가 있으니 사바사지만
웬만하면 올릴 수 있다고 봐요
서울대가 이런말하니까 좀 그래요
학원 알바하는데 국어 2도 안나오는애들이 많아서
다른 사람들 생각이 궁금해서요
뭐.. 일단.. 재능 있어도 전혀 안하면 재능도 쓸모가 없겠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 재능있을때 없을때 비교했을때
재능 있는 친구가 훨씬 적은333양으로 승부봐도 높1이나 표100이 뜨는건 맞는것같아요
그러니까 재능있는 친구가 3정도 하면 재능이 없는 친구는 10정도는 해야한다는거죠..
근데 이 10을 제대로 하는 애들이 별로 없어서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전혀 올릴수가 없다는게 아닙니다.. 상대적으로 더 큰 노력이 필요할 뿐
재능 없으면 국어 올리기가 제일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올리는게 불가능은 아니지만 가장 힘들다고 생각해요
나는 원래 1이어서 모른다 ㄱㅁ
저는 현재 고1인데 중3때 모고 국어 28점 나왔어요 고1 들어와서 국어모고 봤는데 거의 같은 점수가 나외서 한 5개월 정도 박광일 선생님 30분씩 2지문 하는 책을 사서 매일 소설 2개, 고전소설 2개 고전시가 2개 지문 6개씩을 읽고 있는데 9모에 60점이 되었네요
책을 읽어본 적이 없었는데 요즘 글을 읽는 재미가 조금 생겼어요
재능도 읽기를 매일 하면서 생긴 게 아닐까요
제대로 하면 오르는데 근본적인 글을 읽는 방식을 바꾸지 않고 너무 피상적으로 접근하는듯
시, 소설, 고전시가, 고전소설, 비문학 다 읽는 방법이 달라서 어렵네요 지금은 한자 공부하면서 고전시가, 고전소설 읽고 있는데 한자를 다 배우고 하니깐 쉽게 느껴져요
소설까지는 어떻게 하겠는데 비문학은 아직까지 넘사벽입니다.
누나는 수능국어 공부를 전혀 하지 않았는데 높은 1등급 받아서 서울대 갔는데
저는 왜 이럴까요 글씨 읽기부터가 힘들어요
긴 글을 읽을때 잘하는 사람이 어떻게 접근하는가 보고 배우세요 현대소설이든 고전수필이든 비문학이든 핀트는 약간 다르겠지만 잘하는 사람은 절대 모든 내용을 이해하거나 기억하려 하지 않습니다 강약을 조절하는거지요. 비문학은 대성마이맥 김민경 문학은 정석민 추천드려요
수능 국어가 유독 타 과목에 비해 재능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이유가, 수능 국어는 다른 수능 과목 영역에 비해 근본적으로 한 차원 높은 과목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과목 이름만 '국어영역' 이지 한국어 문해력을 포함해서 전반적인 사고력을 측정하는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수학이나 탐구과목처럼 "오늘 오후 1시~5시까지 빡집중해서 공부하자" "오늘 진도는 여기여기까지" 와 같은 것이 아니라 그냥 사람 자체가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글자와 거리가 멀었던 학생의 경우 저렇게 수학, 탐구 공부하듯이 일정 시간에 집중해서 공부한다기 보다는 사람 자체가 활자와 친해지도록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서 놀 때 조차 라노벨을 읽는다던가 등등
특정 방법론으로 고정된 과목이 아니라 재능론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수학이나 탐구는 대다수가 문제 풀고 나오는 개념이랑 유형을 익힌다, 이런 느낌이라면 국어는 사람이 100명이면 100가지 방법이 있는 느낌..?
결국 국어라는 과목은 '이해' 하나면 다 뚫어낼 수 있다보니 어떻게 이해를 하는지가 사람마다 다르고, 사고 과정의 깊이도 다를 수 있고요.
비슷한 이야긴데 언어 재능도 너무 다양해서... 그냥 태생부터 모든 글 구조를 파악하고 이해하는 사람도 있을거고, 저같은 케이스는 원래부터 텍스트랑 친한 편이라 책을 읽을 때 장면화나 이해가 잘 되길래 어릴때부터 읽은게 크게 도움 된 것 같아요.
텍스트에 친숙해지고 기존 사고방식을 바꾸는 원론적인 접근만 할 수 있다면 재능 없이 1까진 충분히 가능할 것 같아요. 일단 전 과외생들한테 이렇게 설명해주는 편이에요.
+ 글을 읽는 태도나 사고 과정을 습득하는게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이미 그걸 습득한 고득점자들은 쉬다가 기출 몇 지문 보고도 1정도는 나오는 것 같아요.
사고를 교정하는 수준이 아니라 진짜 변혁적으로 뜯어고쳐야 하다보니.. 그 과정이 힘들어서 그런 것 같아요
국어의 끝판왕인 리트도 잘 안오르는거보면...ㅇㅇ
국어에서의 재능<-작업기억력, 이해속도
근데 수능국어 2등급정도는 대부분의 재능으로는 갈수있고
글을 읽고 머릿속에 그리고 이해하려고 해야하는데 다들 암기식 공부에 익숙하다보니 이 태도를 수용하는게 ㅈㄴ 오래걸리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