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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박사 생각 중이긴 한데 연구 해보면서 고민해봐야겠죠
어딜도망가
국내에서 갈려나가면서 교수하셔야지 ㅋㅋ
돈 좀 벌고 교수 임용될 때 돌아올게요..
백준 티어가?!
저 백준 많이 안 해서 아마 골드나 플레 턱걸이일 거 같은데요
옛날에 자료구조 문제만 좀 풀어보고 접었습니다
많이 안푸셨는데 플레!?!?!?
플레 아닐 수도 있어요 ㅋㅋㅋㅋ
거의 골드 문제들 위주로 풀다보니가 골드는 되게 빨리 찍었는데 그 이후론 별로 신경을 안 써서 잘 모르겠습니다..
전 리서치 쪽이라 코테를 그렇게 빡빡하게 준비하진 않아서.. 졸업할 때쯤 좀 더 해볼 생각입니다
군필이신가요
Nope
물리과생각없으신가요
삼중은 좀.. 아닌 것 같습니다
통계물리학에는 좀 관심이 있습니다만 사실 통계물리 자체보다는 SDE에 관심이 있는 거라 들을 것 같진 않습니다
ㄲㅂ
지금시기에 수학 실모 하루에 2개씩 푸는거 ㄱㅊ을까요 시간만 있음 킬러급도 다 풀어내는데 준킬러에서 시간을 많이 허비해요.. 시간 관리가 제일 중요한거 같은데 실모 많이 풀면 해결될까요?
실모 50개 100개 무작정 푼다고 갑자기 해결되진 않습니다. 한 번에 잘 풀려는 노력을 하셔야 돼요. 문제 보고 막 들이박지 마시고 똑똑하게 풀어야 한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무작정 손대는게 아니라 한번 생각한 후에 풀고 > 다 푼 후에 모든 문제 다시보면서 이건 이렇게 했어야 더 빨리 풀 수 있었고 이건 뭘 몰라서 못풀었고 이렇게 피드백 하고 있는데 계속 반복해서 하면 늘까요?
그렇게까지 해야 되는 단계면 무조건 실모 많이 푸는 것보단 N제를 풀면서 그런 훈련을 하는 게 오히려 더 좋아보이네요
사설이나 평가원 보면 1등급 하위 정도는 뜨는데 이렇게 피드백 하는것도 너무 시간낭비일까요..?
당연히 풀이 피드백은 필요하지요.
그 정도 성적대에서 하루에 실모 두 세트를 풀고 부족한 풀이를 모두 피드백하는 것은 좀 비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차라리 실모 1 + N제를 하되 실모 풀 때는 너무 잘 풀려고 의식하는 것보단 그냥 한 세트를 풀어내는 그 감각만 유지하는 게 좋고, N제에서 좋은 풀이를 구사하려는 메인 훈련을 하면서 거기에서 얻은 것들이 실모 풀 때 적용되는 구조가 좋습니다.
그럼 일주일에 n제 1권+1일 1실모를 수능직전까지 가져가는게 좋을까요?
양은 본인이 감당되는 정도로 설정하시면 됩니다. 수능은 수학만 보는 게 아니니까요.
수학적 귀납법 빈칸채우기 실생활 활용문제 2000년도 문제... 이런 거 “한 번쯤은” 풀어봐야겠죠?
여름방학이라면 괜찮지만 지금은 굳이..? 싶네요
+고2예요 글고 기출말한,ㄴ거예여
음.. 고2면 그냥 시중 기출 문제집 하나 잡았으면 굳이 문제를 거르면서 풀 이유는 없습니다
사실 그 시절 그런 타입의 문제들은 그냥 계산문제인 경우가 많은데 그럼 2-3점도 다 거르고 풀어야지요
아항!! 글고 수학은 양치기라던데 얼마나 해야 양치기인가영? 그리거 무식하게 풀지만말거 펜내랴놓고 고민하고 생각하라는데 어케훈련?하셧나요 저지금 양도 적고 그러다버니 생각도 얇아여ㅜ
고2라고 하시니
일단 기본기를 걎추는 정석적인 방법은 내신입니다
개념이든 테크닉적인 거든 80-90%는 내신 준비했던 경험으로 완성됩니다
지금 내신을 갖다 버리셨으면 수1 수2 두 과목을 내신 준비하듯이 열심히 준비해보세요
펜 내려놓고 고민하는 게 낫고 그런 건 기본기가 갖춰지고 나서의 이야기입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고3 교육청에서 적어도 백분위 92-93 정도는 받아낼 실력은 돼야 기본기가 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학 개념이랑 기출뭐로 하셨나요?
개념은 솔직히 뭘로 했다 그런 건 없는 것 같아요. 교재는 정석을 봤었는데 그건 가르치는 사람 맘이라 의미는 없습니다. 수능 준비하면서는 이창무T 수업 들었고 뉴런은 선택적으로 봤었습니다.
기출은 뭘 잡고 풀어도 상관 없는데 전 마플수능기출, 자이, 마더텅, 수분감.. 메이저한 기출 문제집은 한 번씩은 다 봤던 것 같습니다. 물론 고3 때 그걸 전부 본 건 아니고 고2 때부터 봤습니다.
그리고 92~96(미적)이 100되는데 가장 필요한게 뭔가요?(서바나 강k풀면 92정도 나오는데 11 15구간이 너무 막혀서 기출다시 볼까 합니다 한완수 괜찮을까요?
본인의 풀이를 헛짓거리 안 하는 방향으로 최적화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그걸 기출로 하든 N제로 하든 그건 상관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너무 고난도의 문제로 하는 것은 비추천입니다
샤에 연구할려는 생각으로 입학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그 꿈이 접힌 학생들이 많나요?
많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연구하고 싶어하던 선배들은 대부분 대학원 진학한 것 같긴 한데 (저는 아직 대학원 진학할 나이는 아닙니다)
접은 경우는 대부분 본인 역량이 부족해서거나 그 정도의 노력을 하고 싶지 않아서인 것 같습니다.
카 버리고 설 가신 이유가 무엇인가요?
대전에 사는 게 아니고서야 서울대 전컴을 버리고 카이스트를 가는 사람이 있나요..? 솔직히 제 분야인 AI를 봤을 땐 카이스트가 국내에서 압도적인 입지이고 다른 분야도 연구는 서울대에 밀리지 않는 수준이지만 학부는 여전히 서울대입니다.
자기가 원하는 과에 붙었는데도 카이스트 가는 경우를 굳이굳이 찾아보면 있을 수도 있는데 제가 아는 한은 없습니다.
학비 관련해서 카를 선택하는 인원이 꽤 있을 거라고 예상했는데 제 생각과 좀 다른가 보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학비 때문에 서울대 본인이 원하는 과를 버리고 전장인 카이를 고민할 정도면 보통은 국장이나 교내장학이 나올 것 같네요
수열 한큐에 바로다푸시나요?
15번수열들요
보통은 거의 그렇죠?
그걸 한큐에 안 풀면 어떻게 한다는 건가요
사설15번 수열 너무어려워요 흑
수열 팁은
무작정 나열하거나 점화식 변형해서 헛짓거리할 생각보다는 “아는 것으로부터 출발하라“입니다.
수열도 유형이 나뉘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것은 아닙니다만 처음에 출발할 때 잘하면 못 풀기가 힘들다고 봅니다.
좀 나이브한 질문인데 컴공은 교수되기 난이도 어떤편인가요
제가 타과가 어떤지는 잘 모르지만
교수가 되는 건 특히 서울대, 카이스트 등 특정 레벨 이상의 학교만을 원한다면
1. 본인이 하는 분야에 대해 해당 대학에서 리크루팅을 해야 합니다
2. 리크루팅이 있을 때 사실상 대한민국에서 연구실적이 가장 좋아야 합니다
아무래도 어렵긴 하죠
근데 눈을 좀 낮춘다면야 서울대 학부 출신이 교수 되는 것은 솔직히 어렵진 않아보입니다. 궁금하시면 최근에 임용된 서울대 교수들과 인서울대학 교수들이 교수 임용되기 전까지의 이력을 한 번 비교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교수 임용될 만한 시기 (박사 취득 예정 시기)에 확장될 만한 분야를 한다면 당연히 더 유리하긴 한 것 같습니다.
저희 남동생이 수시로 서울대 컴공과 의대중에 고민인데 어디를 가는게 좋을까요? 일단 코딩, ai 분야에서 재능이 탁월하고 완전 이과형 두뇌긴 합니다만, 서울대 컴공 나와서 제대로 취직하려면 대학원을 가야하고, 서울대 가서 석박사를 하기엔 미국까지 유학가야 한단 말을 들어서요.. 저희 집이 유학 갈 형편도 안 되고 고민입니다ㅠㅠ 본인은 본인이 원하고 흥미있는 컴공을 진학하기 희망합니다. (제가 이쪽 분야를 잘 몰라서 글이 두서없는 점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