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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로 튼다고 해도 정시 성적이 잘 나올거라는 보장이 없음
정시는 무조건 할거긴 해요..
제 말을 안 들어도 전 크게 상관 없습니다. 어차피 그냥 중학교 막 졸업한 나이니 자기가 하고 싶은걸 할테니깐요. 근데 단단히 각오하십쇼.
정시 배려해주는 학교면 다니는게 나을텐데요
정신적 외로움이 클거에요 아마
아무리 배려해준다해도 수업시간에 하긴 불편하고 친구들 따라 놀게될거 같은데, 공부시간이 자퇴에 비해 많이 적지 않나요?
저는 학교 충실히 다닌 수시러라 정시러도 아니고 자퇴생도 아니라 걸러들으셔도 되는데 입시 공부 하다보면 외로움이 생기는 순간이 많아져요 정신적으로 힘들기도 하고.. 학교 친구들하고 부딪히면서 같이 지내는게 그나마 그런걸 좀 완화해주는 효과가 있긴 해서 저는 다니는거 추천은 함
물론 공시 자체는 손해일수는 있는데,, 정신적으로 멘탈 아예 갈리면 그것도 메리트 없을수도
학교에서도 멍때리고 집중못하는데
자퇴하면 더 퍼질러집니다
저는 고1때 바로 자퇴하고 검정고시+정시로 돌렸었습니다 자퇴 강추
너무 인생전체를 입시라는 틀에 가두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언제라도 갈 수 있습니다
다만 고등학교 생활은 인생에서 다시는 하지 못할 경험이고 또한 살아갈 동력이 되는 추억입니다
선택을 강요하진 않겠지만 자신이 인생에서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무엇인지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학교 재밌게 다니면 선방한거임 친구들이랑 재밌게 잘지내는게 중요함 결국 공부를 할꺼라면 자퇴라는 선택지는 왕따같은 사회적으로 고립되었을 때빼곤 쉽게 안했으면 좋겠음 입시는 언제든 준비 가능해
걍 하셈 공부시간이 압도적으로 차이남 그리고 자퇴한다고 있던 사회성이 없어지는것도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