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 후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9375949
그냥 공부 시작도 하지말걸.
어줍짢게 공부한건 아닌데 진짜 노력해도 안됨.
제자리를 빙빙 도는거같음.
머리가 트이지가 않는듯.
정말 열심히 했는데..
이 나이먹을때까지 시간만 날린듯.
살면서 처음으로 진짜 죽고싶어졌다;;
조언 하나만 하자면,,
절대로 3수는 넘기지마라.
4수부터는 진짜... 난 돈도 없는 집안이라서
군대 갔다온거 다 태워먹고 그동안 알바한거까지해서 3000 이상 태운듯
이상한거 아니고 공부 때문도 아니고 빚도 있음.
사람도리를 해야했어서..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뭐가 더 모래주머니 같은가요?
-
유도과정에서의 발상이 문제풀때 도움되는거 체감하시나요?.?
-
ㅈㄴ 떨리네 ㅈ박을듯
-
고구마님이 올려주신 피뎊으로 하루에 1-2 지문 풀고 분석하고 애매한 선지나 해설...
-
우이꽁따이생들은 다 고만고만하게 생겼거든 위 짤은 수업끝나고 셔틀타러 가다가 찍힌거라카더라
-
오래되지 않은 최근의 생각이다.
-
내가 얼마나 공부를 못하는 사람인지 사람이 어디까지 추하고 천해질수 있는지 확실히 깨닫게 되는듯
-
다들 어디서 오시나오??
-
덕 코인 6
모으면 뭐가좋음? 기분이좋나?
-
자기 ㄷ 안자기 4
-
ㅈㄱㄴ
-
유럽이나 미국도 0
명예 통매 모욕 죄와 같은 법률이 있음? 없으면 우리나라는 어떤 근거로 만든거임?
-
ㅋㅋ
-
팜하니 4
-
아수라일지라도 이제 시작해서 3주정도 밀렸는데 따라잡으려면 어떤 식으로 계획을...
-
현 군수생입니다.. 아직 짬찌라 자대가면 평일엔 4시간, 주말에는 9시간 정도...
-
정오표에도 해설강의에도 언급이 없어서 환장하겟네요 1에서 함숫값 0이고 미계 6인데...
-
EU에서도 일할 수 있고 어느 정도 머리만 있고 영어 잘한다면 충분히 해볼 만 할...
아
저 또한 25살에 수능을 볼 예정인지라 이 글을 보고 많은 생각이 드네요..
인정하는 게 솔직히 나이 들면 너무 선택지가 없어짐.
청춘 낭만 사라지는 건 당연하고,, 그런 건 기대하면 안되고 대인관계, 연애도 힘들고 뭔가 진로 고민할 시간도 사라짐.
이래서 수능은 빨리 끝내야 함. 내가 할 말은 아니긴한데.
4수부터는 정신병 조심하면서 해야함 ㄹㅇ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