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특히 생명쪽 지망하면 무조건 국어 비문학 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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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로 다르겠지만 AI나 바이오쪽은 공부하다보면 언젠가 반드시 논문을 많이 읽어야 할 때가 올 텐데, 국어 못하면 논문읽을때 진짜 피똥쌉니다. 뭐 요즘은 챗지피티가 읽어준다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고 언제까지나 기계두뇌에 의존할 수는 없는 노릇이죠. 교수님들이 쓴 평가원 지문의 퀄리티가 그렇게 좋은 건 그분들은 논문쓰는게 직업이고 수십년동안 논문읽고 쓰는 일을 해오신 분들이기 때문입니다. 요즘 논문 읽을 일이 많은데 탑저널에 실린 좋은 논문들 찐득하게 읽어보면 수능 비문학은 논문 축소판이라는걸 새삼 실감하게 되네요. 짜임새 있는 글의 빌드업, 흐름부터 시작해서 문맥 하에 문장, 표현의 의미가 확정되는 방식까지 수능칠때 배웟던 거 잘 써먹고 있습니다. 국어공부 제대로 하면 지금 배운거 평생 갑니다 정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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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수능 전까지 국어 실모만 풀건가요 아님 기출이랑 같이 풀건가요? 기출은 몇년도부터 보면 될까요
논문과 수능 비문학은 괴리가 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