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감 보궐선거, 4명(보수2·진보2) 최종 후보 등록
2024-09-27 20:16:01 원문 2024-09-27 18:32 조회수 2,285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9301389
다음 달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총 4명(보수2·진보2)이 27일 최종 후보 등록을 마쳤다. 보수 진영이 12년 만에 단일화 기구를 통한 후보 배출에 성공하면서, 교육감 직선제 도입 이후 처음으로 보수와 진보 출마자 수가 같아졌다. 지금까지 선거에는 보수에선 2~6명이 난립하고, 진보 진영에선 1~2명이 나왔었다.
보수 진영에선 단일 후보로 추대된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과 윤호상 전 서울미술고 교장이 후보로 등록했다. 단일화 과정에 아예 참여하지 않은 윤 전 교장은 완주하겠다는 입장이다. 윤 전 교장은 20...
-
‘용암 영어’에 ‘사탐런’까지…6월 모의평가에서 나타난 입시 변수는[에듀톡]
07/06 10:58 등록 | 원문 2024-07-06 07:01 0 5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지난 6월 치러진 모의평가의 채점...
-
“여기 중국이야?”…조민, 예랑 ‘대림 데이트’서 감탄한 이 음식
07/06 10:54 등록 | 원문 2024-07-06 08:52 4 4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조민씨가 예랑(예비신랑)과...
-
'같은 값이면 일본 간다' 유행하더니…제주도 줄폐업 '비상'
07/06 10:51 등록 | 원문 2024-07-05 12:20 6 14
제주에서 농어촌 민박을 중심으로 문을 닫는 숙박시설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
"깔릴 뻔"…손흥민 조기축구 뜨자 2000명 우르르, 경찰까지 출동
07/06 10:13 등록 | 원문 2024-07-06 09:37 1 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활약하는 손흥민이 5일 경기도 용인 수지체육공원에서...
-
07/05 23:33 등록 | 원문 2024-07-05 11:12 5 6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한 식당 술자리에서 난동을 부린 사건과 관련,...
-
[단독] 국정원 문서로 이재명 방어하더니…野 '국조완박법' 추진
07/05 21:48 등록 | 원문 2024-07-05 05:00 29 25
국가정보원의 대공(對共)수사권 폐지를 주도했던 더불어민주당이 이번엔 국정원의 조사...
-
더코더 '스마트페이퍼', 조달청으로부터 우수조달물품 지정
07/05 21:16 등록 | 원문 2024-02-16 10:02 0 1
IT 솔루션 전문 기업 더코더의 '스마트페이퍼'가 조달청으로부터 우수조달물품으로...
-
가톨릭의대 교수들 "정부 의평원 압박은 부당증원 합리화"
07/05 16:08 등록 | 원문 2024-07-05 14:23 4 1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서울성모병원 등이 소속된 가톨릭대 의대 교수들이...
-
[단독] '대통령 탄핵 반대' 맞불 청원 등장…지지층 세 대결 양상
07/05 15:22 등록 | 원문 2024-07-05 10:11 3 3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를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 청원에 대한 동의가 100만...
-
교육부 “세계 첫 ‘AI 디지털교과서’ 도입”…학부모 “아이들 디지털중독 우려돼”
07/05 15:19 등록 | 원문 2024-07-05 15:13 4 9
최근 학부모들 사이에서 디지털 교과서 도입 반대 분위기가 확산되는 가운데 교육부가...
-
정보사의 하극상…육사선배 원스타가 투스타 사령관에 폭언
07/05 15:16 등록 | 원문 2024-07-05 14:36 0 2
대북 정보전을 담당하는 국군정보사령부 소속 장군이 상급자인 사령관에게 폭언한...
-
07/05 13:49 등록 | 원문 2024-07-05 13:32 0 2
영국 보수당을 이끄는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5일(현지시간) 총선 패배를 인정했다....
-
[속보] 차기 대통령감 선호도…이재명 1위, 한동훈 2위[한국갤럽]
07/05 13:47 등록 | 원문 2024-07-05 13:33 1 6
장래 대통령감을 묻는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위, 한동훈...
-
안산 모 학원 화장실서 여고생 흉기로 찌른 동급생 사망
07/05 11:33 등록 | 원문 2024-07-05 11:14 9 11
뇌사 상태로 치료중 숨져…경찰 "범행동기 수사는 계속" (안산=연합뉴스) 강영훈...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총 4명(보수2·진보2)이 27일 최종 후보 등록을 마쳤다. 보수 진영이 12년 만에 단일화 기구를 통한 후보 배출에 성공하면서, 교육감 직선제 도입 이후 처음으로 보수와 진보 출마자 수가 같아졌다. 지금까지 선거에는 보수에선 2~6명이 난립하고, 진보 진영에선 1~2명이 나왔었다.
보수 진영에선 단일 후보로 추대된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과 윤호상 전 서울미술고 교장이 후보로 등록했다. 단일화 과정에 아예 참여하지 않은 윤 전 교장은 완주하겠다는 입장이다. 윤 전 교장은 2022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도 출마해 득표율 5.3%를 기록했다.
보수 진영에서 단일화 기구를 통해 후보를 배출한 것은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의 중도 하차로 2012년 치러진 보궐선거 이후 12년 만에 처음이다. 당시 보수 단일화 기구는 고(故) 문용린 전 서울시교육감을 단일 후보로 추대해 그가 당선됐다. 그러나 이후 치러진 선거에서는 모두 단일화가 파행을 맞아 단일화에 성공한 진보 진영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에게 3번 내리 패했다.
진보 진영 단일화 기구가 추대한 정근식 서울대 명예교수는 이날 오전 후보 등록을 마쳤다. 애초 단일화에 참여하지 않고 단독 출마하겠다고 밝혔던 김재홍 전 서울디지털대 총장과 방재석 중앙대 교수는 정 교수 지지를 선언하고 이날 결국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 조기숙 전 이화여대 교수도 이날 후보 등록을 안 했다. 그러나 2022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해 득표율 3.3%를 기록했던 최보선 전 서울시 교육위원이 이번 선거에도 후보 등록을 하며 진보 후보는 2명이 됐다.
선거법상 후보 등록 마감 후에는 사퇴해도 투표용지에 이름이 인쇄된다. 이날 선관위가 공개한 조전혁 후보 재산은 마이너스 6억9811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 후보는 한나라당 국회의원이던 2010년 전교조 조합원 명단을 대중에 공개했다가 소송을 당해 손해배상금 12억여 원을 전교조 측에 냈다. 이 때문에 생긴 개인 채무를 아직 다 갚지 못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