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적 압축 논술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9230669
Stoney 명문대 논술 압축 특강
(새삼스럽지만 결코 새삼스럽게 봐서는 안되는)
논술 대비 요령
1. 유형별로 정리하고, 여러 학교를 묶어 준비
*고려대 적용 평가(선택 적용 기준의 디테일한 분석형 논증 구성, 비교형 평가 논증 구조 이해)
*서강대 미니 서본결(큰 주제 파악으로 문 열고 서론 밟기, 구체적 논리적 연결과 해결 방식으로 본론과 결론 구성)
*성균관대 유형별 대비(1번: 제시문 간의 연관, 2번: 논리적 비판, 3번: 자료 분석, 특히 숫자와 그래프 추이 파악, 제시문 활용한 자기견해)
*중앙대 비교분석에서 형식화된 서본결의 틀, 큰 주제 잡기와 핵심 논지 정리하기, 제시문 간의 연관 제시하기
*경희대, 한국외대, 이화여대, 건국대 반복 유형. 익숙하면 할수록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음.
*가톨릭대, 가천대, 경북대, 부산대 단답 형식이 요구하는 논리 형태 익히기. 간명한 최소한의 논리 구도
*여대논술, 연세대미래논술, 건국대논술에서 필히 준비해야 하는 문학언어를 가공하는 변환의 방법들
2. 유형화된 논제는 내적 논리로 묶어서 훈련
대학별로 다종다양한 논술로 보일지라도 내적인 (출제) 논리를 연결하면 분명 강한 연결점들을 찾을 수가 있습니다. 크게는 두 유형으로 러프하게 나눠볼 수 있어요.
세밀하게 독해한 후 구체적인 근거를 찾고, 그 근거들이 가지는 함의까지 찾는 유형이 있습니다. 그리고 큰 주제를 중심으로 큰 개념(보편)어를 생각한 후 주변의 문제들(역사와 시사)를 확인하는 유형이 있어요. 모든 논술은 이 두 유형으로 나눠 집중적으로 준비할 만합니다. 실제로도 큰 성과를 보입니다.
간단히 세팅을 해보자면,
전자 쪽에 집중하면 서강대 1번 앞부분, 성균관대 1번과 자료분석(2,3번), 중앙대 1번, 경희대 1번에 강점이 생깁니다.
특히 성균관대-중앙대-경희대는 학교측이 요구하는 답안 패턴만 주의하면, 거의 같은 대비를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서강대 유형도 충분히 패턴화된 답안 연습이 가능한 형태입니다. 후자 쪽에 집중하면 성균관대 3번, 한양대 자기견해, 중앙대 2번, 경희대 2번, 이화여대 2번 논제들을 같이 준비할 수 있습니다.
3. (간과해서는 안되는)첨삭 활용법
가장 중요한 것은 특정 내용(답안)이 어떤 루트를 통해 나오는지 독해의 과정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과정이 선결적으로 납득이 안된다면 논술공부가 무용합니다. 논술에 정답은 있지만 오로지 정답만으로 그 답에 맞춰서 하는 첨삭은 그리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실제 이런 첨삭이 흔합니다. 뭔가 잔뜩 쓰인 첨삭지는 눈만 즐거울 뿐 별다른 효과를 만들어내지 못합니다)
학생 글에서 단점을 찾아서 교정해 나가는 게 필수적입니다. 무엇보다 반복해서 걸려드는 것 고치기가 필요합니다.
거기에는 학생의 성격도 어느 정도는 작용합니다. 좋은 글보다는 좋지 않은 글을 쓰지 않는 것, 잘 된 글보다는 어떻게 써야할지를 아는 것이 우선이죠.
썼던 글을 다시 써보는 연습이나 예시답안을 베끼면서 자기 글을 점검하는 훈련도 학생에 따라서는 큰 성과를 볼 수 있습니다.(무작정 베끼거나 외우는 짓은 절대 금물. 제 생각 없는 공부는 암만 베껴도 거기서 거기. 논술은 어디까지나 제 눈으로 보고, 제 머리로 이리저리 궁리해 나가면서 글을 쓰는 거)
4. 일일이 쓰는 방식보다는 글 구성 연습에 공을 들이기
문제를 많이 푼다고 곧장 성과를 올릴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늘 하던 식으로 가버리는 바람에 쓸 때마다 같은 글이 나와서 좌절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반복을 하더라도 뭘 어떻게 고쳐야할 지를 알고 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글을 구성하는 능력입니다.
큰 그림을 그리고 쓰는 것은 GPS, 전자지도, 그리고 장소에 대한 정보로 길을 찾는 것과 유사합니다. 학교별로 중요시하는 패턴이 있는데, 그걸 제대로 살리는 쪽으로 구성하는 연습을 많이 하십시오. 시각 자료(위상, 범주, 소속 등)을 활용하는 것도 큰 상象을 잡는 데 도움이 되지요.
5. 독해력 향상의 지름길, '이어서 질문하기'
독해를 잘 못하는 학생들은 대개 내용에 파묻혀 전체 흐름을 놓치는 경우입니다. 논제가 뭘 요구하는지, 제시문이 왜 이렇게 배치됐는지, 제시문 안의 내용 구성, 이 특정 키워드가 왜 반복되는지 따위가 궁금해야 합니다. 궁금하면 생각하게 되고 생각하노라면 어느새 필자나 출제자의 의도가 읽힙니다. 출제자의 의도를 볼 줄 안다면, 그 학생은 논술에서 일정한 궤도에 올랐다 할 수 있습니다. 여러 대학논술에서 원하는 ‘큰 주제 잡기’나 ‘비교기준 구체적으로 확보하기’도 출제자의 의도만 볼 줄 알면 어렵지 않게 붙들 수 있어요. 계속해서 질문을 던져 큰 흐름을 읽어내는 눈을 기르는 게 관건입니다.
6. 타인의 글을 자주 보고 부끄러움과 부러움을 오가며 모방하기
운동이든 게임이든 남들 하는 걸 열심히 보면 일종의 요령 비슷한 게 생기죠. 논술도 비슷합니다. 좋든 나쁘든 남들이 써놓은 글을 자주 보면 내 글이랑 어떻게 비슷하고 어떻게 다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좋은 글과 나쁜 글을 구별하는 눈이 생깁니다.
#Stoney 명문대 압축완성반
10월 3회차로 완결되는 명문대 압축완성반
대상 주로 고서성한중경외건동홍이숙 논술 대비(수능 3합 8 이상을 목표로 삼는 학생)
개강 토요일 오후 12시
■ <Stoney 명문대 압축완성반> 전체 안내 및 수강신청
https://academy.orbi.kr/intro/teacher/546/l
오르비(02-522-0207)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내일 더프때문에 빨리자야되는데 지금 누워도 2시간은 있어야 잠들것같네..
-
오늘 한것 3
이매진 데이 2개 문이유 한 강 리로직 순삽 1/2강 > 테스트 부분인데 영어를...
-
뽕차서 그만둬야하노ㅠㅠㅠ아 공부하기실타
-
아가취침 2
바이바이
-
몇번 급인가요??
-
걍 노나
-
집 가장 4
공부 끝ㅌ
-
시간 때매 둘중 하나만할듯
-
sqrt6 + sqrt2 / 4 ← 내신에서 덧셈정리 문제 풀다 외워짐
-
특히 영어는 ㄹㅇ 개잘할수있는데
-
이런 거 쓰면 다들 귀여워 보이더라
-
9평 > 수능 > 6평 전 갠적으로 이랬음 수능날에 실감도 안 나고 국어가 생각보다 너무 쉬웠어서
-
9덮 화이팅!! 0
더프홧팅
-
개천절에 괜찮을까요…
-
한 번 던졌을때 앞면이 나올 확률이 p, 뒷면이 나올 확률이 1-p인 동전을 n번...
-
라는 말은 잘못된 것 같습니다. 양극화가 심화되었다가 적절한 표현 아닐까요. 예로,...
-
지금까지 2에서만 왓다갔다해서 1은 바라지도 않는데.. 드릴 풀고있는데 끝나면...
-
사문 6
이해가 안 가요
-
ㅈㄱㄴ
-
갑자기 초딩 산수가 헷갈림,,, 만약 5만원을 30%할인하면 35000원인데,...
-
민아야 보고싶다 3
잘지내니
-
5번 시도하면 사라지던 인공수정 기회, 11월부터는 또 준다 내년 1월부터는...
-
고2 자퇴 수능 0
올해 수능 응시하고 언미물2지1 입니다 6모 41214 9모 31213 인데 남은...
-
내신/수행 기간이라 올라오는 문제들 가성비가 goat 1Q에 수학 22 28 30...
-
올바원이랑 백호 18모고 끝냈는데 다음에 뭐 풀어야할지모르겠어요 프로모터나 어댑터...
-
카페인 ㄱㅊ? 5
핫식스 한캔에 100mg든 거 양 많아서 물병에 넣어두고 2~3일 마시려는데 이정도...
-
내일 학교에 11시까지 같이 남기로 함 물론이루어질수업ㄱ는사랑.
-
국어 언매 80~90사이 어딘가 수학 미적 80이하 영어 적당한 4~8% 물투...
-
저요
-
6월례였나 그 줜나어려웠던 월례보다 더 어려움 올해 본 것 중에 손에 꼽는데 내가...
-
학교끝나고 수학 실모풀고 오답하고 국어 1~1.5시간 하고 영어하면 체력 고갈임....
-
올해 안 되면 내년에 군대갔다가 (군수는 안 할 것 같아요) 2027년에 제대 후...
-
강남이 죽으면 목동이던 분당이던 다른 학군지로 몰릴텐데 그럼 거기도 죽일거임? 사람...
-
확..깨물어주고 싶게
-
공통 : 기출로는 1등급대 힘들 수 있으니 사설로 더 다양한 문항 접하기 미적 :...
-
실모 풀면 보통 공통에서 많이 나가고 미적은 가끔 30번 틀리는데 아직 실력이 완전...
-
실패하며 입대 성공하면 입학
-
하나는 4 이내로 나와야해서 영어 하려는데 영어 + 국어(화작)할까 영어+ 지1 할까 둘다 노베임
-
나도 밥 먹는 거 올리면 돈 벌 수 있는 건가
-
외모랑 집안은 랜덤임
-
더프 떨린다...배도 좀 아픈거 같고 이것만 하고 얼른 자야겠다 다들 9덮 홧팅
-
다들 힘내요 10
-
오히려 단순하게 간단하게 따지는게 도움되는듯
-
최저 맞춰야하는 수시러인데 한번만 도와주십쇼ㅠ 다름이 아니라 수학이 문제인데요.....
-
창건 그는 도대체..
-
뭐가 제일 나음?
-
쉽게 슥 보고 아 그랬구나 병신 왜틀렸지; 하고 넘어가면 괜찮은데 브레턴우즈랑 헤겔...
-
이거 챙겨야함? 0
team 07 정시 농어촌인데 생기부 챙겨야함? 일단 서울대 학생부 보는건 알고...
-
남들이 뭐라고 하든 난 내 갈 길을 가고 내가 믿는 걸 한다 도전도 못 해보고...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