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9모ㅠ설명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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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북방에서 떠날때 슬픔도 시름도 없다고 하지 않았나요ㅜ
선지에서 물어보는 감정을 느끼는 주체가 화자가 아닌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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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어디서 하나요 뉴환산
“이기지도 못할” 슬픔도 시름도 없었다
'이기지도 못할'이 붙었기 때문에 슬픔과 시름이 있는건가요?
근데 맥락상봐도 뒤에 나오는 화자의 행동이 시름과 슬픔이 있는 행동으로는 안보여서요..
저도 2번에 손가락걸려서 썰렸는데,
대성 메가 해설 3 4개 봤는데
다들 한 입으로 “이길 수 있는 슬픔은 있다고 보는게 타당”하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그리고 자연물이 슬퍼할 수 있는건 아니니깐 감정이입으로 ㄹ을 없이 처리하는 것도 가능하구여..
수용의 범위를 넓히는게 답인듯뇨.
감사합니다 ㅠㅠㅠ
바로 심멘적 사고로 세계의 자아화 on
기출분석 하다보면 자주나오는 표현입니다.
사실 대부분의 시에 해당됩니다.
서정갈래 특징인 <세계의자아화> 인데요,
화자의 내면심리대로 대상을 표현하는 기법입니다.
- 묘사 : 나무가 한그루 서있다
- 세계의자아화 : 외로운 나무 한그루가 서있다
박목월<나무>
김광균<추일서정>
김수영 <사령>
너무많아 열거할수도 없습니다^^
아래 위문제 설명해놓은 칼럼 참고하세요
[칼럼1] 올해 현대시 EBS연계 핵심 포인트
https://orbi.kr/00069103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