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시간과 성적의 상관관계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9205983
본론부터 말하자면 당연히 공부 시간과 성적은 비례하지 않는다
공부 시간이 많으면 대체로 성적이 높은 학생일 확률이 높음을 필자가 부정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허나 무조건적인 비례가 아님을 말하고 싶을 뿐이다.
많은 선생들이 무조건적인 공부 시간 늘리기는 성적 상승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안타깝게도 다수의 학생들은 '순공 시간 늘리기'에 열중하는 면이 있다. 아마 현 시기에는 초반의 자신과는 다르게 너무 지친 나머지 공부가 아닌 공부 시간 채우기가 목표가 되어버린 수험생들도 있을거라 생각한다.
뻔한 이야기를 해보겠다
학생 A하고 B가 있다고 가정하자.
학생 A는 하루에 10시간씩 공부하지만, 대부분의 시간을 강의를 듣고 따라적기를 하거나 밑줄을 그으며 시간을 보낸다. 또한 학생 A에게 쉽거나 익숙한 유형들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풀며 자신에게 생소한 문제를 회피하는 경향을 보인다. 틀린 문제 몇몇은 '에이, 이런 문제는 너무 더럽고 사설틱하네 버리자ㅋㅋ'하고 오답하지 않기도 한다.
그에 반해 학생 B는 하루에 6시간씩 공부한다. B는 A보다 공부시간은 적지만 집중적으로 문제를 풀이하고 자신에게 생소한 문제를 마주하는 것을 피하지 않는다. A와 다르게 모든 가능성을 받아들이고 최대한 많은 지식을 받아들이고자 하는 자세를 갖추고 있다.
단순히 공부 시간이 많다고 해서 성적이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효율성과 학생의 마인드가 중요한 요인이다. 학생 A는 많은 시간을 투자했지만, 비효율적인 방법으로 공부했고, 학생 B는 적은 시간을 사용했지만 더 개방적이고 집중적으로 학습하여 더 좋은 성과를 얻어낼 수 있는 것이다.
또한 공부 시간을 채우기 위해 잠까지 줄여가며 공부하다가 학습의 집중도가 낮아지는 경우도 부지기수하다.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함이 공부에 큰 영향을 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공부 내적 혹은 외적으로 오는 스트레스도 적당히 쳐낼 줄은 알아야 한다.
짧은 글을 읽어준 수험생 분들께 감사하며 앞길에 행운이 있길 빈다
0 XDK (+1,000)
-
1,000
-
대우명제 멍청하지 않으면 날 욕하지 않는다
-
법지문에서 '물권변동은 공시되어야 한다.'라고 명확하게 말한 뒤에, '법률에 의한...
-
너므너므 어렵다 0
크아악
-
표점 1점 차이로 한 등급씩 떨어지는 거 실화냐
-
바다는 0
바다는, 크레파스보다 진한, 푸르고 육중한 비늘을 무겁게 뒤채면서, 숨을 쉰다.
-
영어 독해 마더텅이나 자이스토리 풀 때 목적표나 도표같은 쉬운 문제도 더 푸는 게...
-
생윤,사문은 컨텐츠가 많아서 현돌,인강풀커리타고 현강까지 다니는애들 많다고...
-
하프모의고사 0
브릿지, 핀셋 4점, 서킷처럼 준킬러만 모아놓은 하프모고 뭐뭐 있나요?
-
17~20 정도?
-
과탐 왜저럼? 올해 최저러들 큰일났네ㅋㅋ
-
군수인데
-
출구가 없다 0
..
-
가을이였다 3
시발개춥다
-
어느 정도 경험이 쌓이면 롤스 노직 형벌론 자연과 윤리 등등.. 은 극복이 되는데...
-
아무튼있음
-
국어 수학은 워낙 쉽게 내서 그렇다치고 수능날 과탐이 진짜 헬일 것 같은데....
이사람스울대였네
무조건 많은 양을 최선을 다해서 쳐내야 실력이 오른다고 믿어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