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국어 독서가 ㅈ같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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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는 B다. B는 C거나 D다..... E는 F에 비례한다... etc>
이런 식의 정보 서술만 하고
왜 그런지 납득할 만한 설명은 과감하게 패스함
즉 <이해는 pass하고 닥치고 머릿속에 내용 넣어라> 이 부분이 너무 많음
배경지식이나 추론의 영역이라고 하면 할 말이 없긴 한데
ㅈ같은 건 변함없음
평가원은 보통 어렵더라도 부드럽게 언질이라도 하고 넘어가거나 이런 부분 정보량이 벌벌 길 정도는 아님.
그런데 브레튼 우즈 쇼크인지는 몰라도 그 때 이후로 사설이 어렵게 낼 때 이런 식으로 정보량 과부하시키고 설명은 안하고 넘어가서 문제 풀 때는 이 중 조금이라도 정보 놓치는 것 있으면 틀리게끔 문제 설계함.
이래서 '글을 읽는 태도' 연습은 안되고 '무조건적인 정보 주입' 연습밖에 안됨.
물론 이는 수능 국어에서 굉장히 중요한 덕목 중 하나임.
그래도 ㅈ같은 건 변함없음.
사설 풀다 글 읽는 기계가 된 것 같은 느낌에 빡쳐서 쓴 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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