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 기다리면 수능이에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9137147
이러한 결론에 도달한 사유를 말하자면 금일부터 기다림이 하루를 넘길때마다,
제 머리를 강하게 때려 저의 머릿속을 혼잡스럽게 만들 것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기다렸다는 사실을 저조차도 인지할 수 없다면,
저라는 개체의 관점에서 저는 기다리지 않은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매일 하루가 지날때마다 저의 기다림에 대한 기억을 인지할 수 없게된다면,
저의 사유에서 하루도 기다리지않고 수능이 오는 것과 다른 것을 구분할 수 없으니까요.
하루의 기다림으로 수능이 온다 생각하니
기쁨을 감추기 어렵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얼버기 8
-
질문받아요 17
질문 없을건 아는데 그래도요 대학교 내용도 좋고 과 내용도 좋고 필요없겠지만 옛날...
-
안자는 사람? 5
나랑 같이 밤새고 내일 8-9시에 잘 사람 없나
-
현재 고2고 공통은 수분감 뉴런이랑 기출 땠고, 미적은 미분까지 했습니다 그래서...
-
ㅈㄴ 당황스럽다 19
개 찐친이라고 생각했던 남사친이 갑자기 술에 취해서 전화가 와서는 고백공격하는데...
-
20일까지
-
님들 조립제법 씀? 22
전 고1내신때 이후로 안써서 어떻게하는지 까먹음.. 그냥 실근하나 때려맞추고 그...
-
어디가신 겁니까.. 수능을 다시 안볼 제가 들을일은 없겠지만 어쩌다가 인강 은퇴를...
-
준비 잘 완료 13
-
뭔가 한 번 더 하면 될 것 같음
-
함께돌아가는거야 12
아크라시아로
-
진지함
-
한글날인데 뭐 한글이나 우리말에 대해 궁금한 게 있으면 17
물어보면 댓글로 일단 아는 한 답은 해 드림
-
새벽이잖아요 11
밤안개가 내 품을 껴안으면 둘은 손을 맞잡고 초침을 돌릴까요 아스라이 들려오던...
-
좆됨 언제자노 3
ㅠㅠ
-
삼수생 모고 조져서 줄로 2개했는데 속 ㅈㄴ울렁거려서 산거 다버리고 지금 집와서...
왤케 말이 고급지지
우주의 진리를 미약하게나마 깨달았습니다.
혹시 플라톤이신가요?
반갑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우리는 과연 시뮬레이션 속 존재일까요?
금일은 오늘을 의미합니다.
이번엔 우주자나
특이점을 향해.
으아아아아아ㅏㅓ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