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 기다리면 수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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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결론에 도달한 사유를 말하자면 금일부터 기다림이 하루를 넘길때마다,
제 머리를 강하게 때려 저의 머릿속을 혼잡스럽게 만들 것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기다렸다는 사실을 저조차도 인지할 수 없다면,
저라는 개체의 관점에서 저는 기다리지 않은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매일 하루가 지날때마다 저의 기다림에 대한 기억을 인지할 수 없게된다면,
저의 사유에서 하루도 기다리지않고 수능이 오는 것과 다른 것을 구분할 수 없으니까요.
하루의 기다림으로 수능이 온다 생각하니
기쁨을 감추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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