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국어 질받해봐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9124794
다들 파이널기간 국어 화이팅!!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아 또 나만 체감 난이도 10회 어게인 찍고있었지 오엠알 내면서 엉엉울고싶엇는데 ㅠㅠ
-
영어 독해할때 3
어떰? 난 원래 후자였는데 최근들어 전자로 바꿀지 고민중임 지금까지 다 1뜨긴했음
-
조사 종류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은 는 도 만 까지 부터 조차 요"가...
-
특정 지문은 문장이 머리 속에 이미지로 남으면 이해가 되는데, 예를 들어,...
-
언제 기출 연계다, 뭐랑 아이디어가 비슷하다면서 별별 기출 다 나오는데 정작 제일...
-
심심할 새가 없음 하루가 바쁨
-
눈물나올거같음
-
학교에서 시간 뺏기는 것도 있지만 집중력 이슈로 평일에 세 시간 정도밖에... 빨리...
-
설혹 넘어 태양가까이 히!~~~ 였음,,,,
-
널 갖겠다
-
도서관에서 1시간 수면을... 전공책 표지에 침까지 흘리면서 푹 자 버렸네 유광코팅...
-
제 마음에… 안착 S2
-
중간 망하고 정시&사탐런 할려고 내일부터 생윤 공부 할라고 합니다. 저희 학교는...
-
화작 풀게 없네 8
이감 상상n제 기출 이거말고 더 업나..
-
변곡점 확인 5
변곡점 은 f''(a)=0 과 f"이 a 의 양옆에서 부호가 바뀌어야한다잖아요...
-
간단한 확통 문제입니다 난이도 :2/5
-
어디감?
-
너무 조건화 되었지만 결혼은 진짜 같이 있으면 행복한 사람이랑 해야함
-
(x-1)/(e^x+x) 세달에 한번정도 보는듯한데 볼 때마다 시간 개마니잡아먹음
-
ㅈㄱㄴ
-
2015년 KS 1차전 (2015.10.26) 이후 3,275일 만의 가을야구 승리...
-
WHY?는 결과에 대한 원인을 묻는건데 결과와 원인을 한데묶어 하나의 집합이라는...
-
수시최저러인데 탐구 상위 한과목이라 사문만함 사문은 1고정 근데 딱 한대학만 탐구...
-
내 옆자리 시험 시작하자마자 우다다다 뭘 ㅈㄴ 빨리 적더라 다들 문제 읽어야할...
-
올해는 다들 열심히하시네..
-
주마등 공부법 1
나 고딩때도 들어본 말
-
롯데팬 일동은 삼성의 승리를 응원합니다. 그러니까 공동우승이나 시켜주세요 아잉
-
그것은 바로 ”1페이지 초필살 지엽“ 모르면 물스퍼거도 걍 틀리는거임 이건 ㅋㅋ...
-
분컷 50점 명성만 보면 지옥에서 올라온 모의고사인데 사만다나 강k가 훨씬...
-
제발붙여주면안되겠니내가이번엔갈게..
-
저만 어렵나요..? 평가원 교육청 기출 매번 다 맞거나 취약한 기후 트에서 한 문제...
-
아수라 올해 1
뭔가... '그 폼'이 안나오는 느낌인데 흠 제작년에 진짜 절정의감각 심어줬었는데...
-
이걸로 정보를 연결하고 그 정보연결이 이루는 경로가 목표에 도달하면 그 경로상의 것들을 실행한다
-
이거 그냥 저처럼 저렇게 수식 조작해서 풀어도 괜찮은건가요,,? 답지에 계산이 너무...
-
오오오 오 오오오오오
-
몬스터의 힘은 대단하단거임
-
시즌1 44-47 진동 시즌2 30점대 계속 나옴(4페이지 정신나감) 시즌3...
-
영어 90점 한국사 40점이라던데 ㅇㄱㅈㅉㅇㅇ??
-
이감수학 시즌2 3승3패 시즌1은 한문제틀렸는데 2부터 난이도 올라서 풀만한듯...
-
수학엔제 질문 0
현재 뉴분감2회독에 수특수완 엔티켓s1한후 4규s1 수1하는중인데 수열파트부터 그냥...
-
멍청하게 다 던졌는지…
-
뉴런 먼저푸는분들이 있다던데 수분감 다음 용의선상이 난이도가 더높은 뉴런아닌가요???
-
그 분 이매진 핫100 받은지 하루도 안되었더라구요 벌써 좋다고 평가하는것은 조금...
-
공대생이 대기업 드갈때 신입으로 vs 중견 중소 경력직 산입 뭐가 베시트임?
-
0z 모고 등급컷 왜이리 높음? 이거 보정된거맞음? 9
채점 기록 넣은 학생들 기반으로 만든거라는데 씹 개높은데 보정된거임? 이게? 아는사람?
-
왜 216인 거에요? 아 씨바 쓰면서 방금 깨달았네
-
“본인” 한테 맞아야지….. 끝까지 우기다가 결국 막바지에 바뀐 애들 진짜 많이 봄
미띤
엇 오랜만임둥
빵가룽
혹시 +1 하시나여
아녀 정착 잘 했습니다! 이젠 수능문제도 다 까먹어버린..
과와해주세요
선생님이 저보다 더 잘하실거같..
허수입니다..
님오랜만이내…
국어 단기간에 끌어올리려면 뭐가 좋나여
독해력은 좋은것같은데 백분위 92즈음에서 어느 파트에서 많이 틀리면 그파트만 따로 많이풀고 실모 많이 돌리면 되겠져..? ㅠㅜ
말씀하시는 부분이 주로 어떤 파트일까요?
비문학 보기3점이나 화작 40번이나 고전시가에서 자주 나가요
일단 화작은 그부분만 뺑뺑이로 푸시면 틀릴 일은 없을거에요! (제가 언매선택자라 이부분은 잘..)
저도 고전시가 진짜 어려워했었는데, 그래서 저는 아예 일주일 정도 날잡고 고전시가 부분만 쭉 푼 적이 있었거든요. 고전시가는 대부분 작품 주제의 결들이 비슷해서.. 우선 나만의 문풀 루틴을 만들어보시고, 최대한 다양한 작품을 보시는걸 추천드려요. 틀린 문제들은 주로 작품 해석에서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이 크니 작품 해석도 꼭 확인하시구요
비문학 3점은.. 그쵸 어렵죠.. 제 경험상 대부분의 3점은 글을 잘 이해했는지, 그 이해한 것을 바탕으로 보기에 관련된 내용과 관련지어 생각할 수 있는지를 물어보는 문제가 많기 때문에 이 부분은 단순히 문제를 많이 풀기보다는 최대한 이해해서 풀어보려고 노력해보시고, 틀렸다면 어느 부분에서 잘못 생각했는지 등등을 체크해보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하하;;
97~98에서 100까지 올릴때 팁있을까여
저는 4등급에서 한번에 고정 100으로 올라온 케이스라.. 혹시 본인이 파악한 문제점이 따로 있을까요??
와 진짜 대단하시네요 ㄷㄷㄷㄷ
국어공부를 좀 과하게 안 해서.. 극한의 날먹 팁같은거 없나 궁금해서 물어본거에요 ㅎㅎ;;
개인적으로 순간판단능력/자신에 대한 믿음이 제일 중요한거같아요. 다른 과목에도 통용될 수 있지만 특히 국어는 더.. 그정도 실력이시면 좀 더 다양한 지문들을 접해보고, 자기만의 시험 운영방식을 만들어가시면 충분히 백분위 100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당
4등급에서 100까지 가는데 어느정도 걸리셨나요??
23수능 4등급이었고 바로 다음해 6모부터 백분위 100 받았습니다
와 대단하시네요 ㄷㄷ 혹시 23수능에서 미끄러지신건가요 아니면 이후 공부를 통해 오른건가요?
아뇨 현역때는 모의고사에서도 3등급 정도 받는 평범한 수험생이었어요 ㅋㅋ;; 이후로 재수 시작하면서 국어 공부방법을 싹 뜯어고치니까 성적이 쭉 올라가더라구요
성적 올리는데 제일 중요했던것 딱하나 뽑자면 뭐였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어떤식으로 공부를 하신건가요?
글을 개떡같이 읽던 습관 전부 뜯어고치고, 재수 초반에 국어에 시간 투자를 많이 하면서 독서 읽는 태도교정을 많이 했었어요. 해설서 보면서 선생님과 나의 차이는 어디서 벌어지는지, 이 문단은 어떻게 처리해야하는지 등등 하나부터 열까지 꼼꼼히 점검했습니다.
제일 중요했던건..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국어는 진짜 자기랑 잘 맞는 선생님을 찾으면 성적이 잘 올라가는거같아요
모든 시험에서 공통적으로 현대/고전 소설에서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앞으로 EBS연계 위주로 공부하는게 나을까요?
저는 소설 ebs는 하나도 안봤어요. 시면 몰라도 소설은 겹치는 부분이 출제될 가능성이 적다고 생각해서.. 대신 다른 텍스트를 많이 접하면서 훈련했습니다. 어떤 소설 상관없이 주요 사건, 인물관계 등등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게요. 소설파트 ebs는 개인적으로 시간을 너무 잡아먹는다고 생각해서..
다들 독서를 유기적으로 읽어라, 연결해서 읽어라 하는데 너무 막연하게만 느껴져요.. 어떤 생각을 하면서 읽어야 잘 독해할 수 있을까요?? 성적은 2~3등급 와리가리 하는 상황이에요 ..
저도 현역일때 그부분에 집착했었거든요. 그런데 오히려 연결해서.. 여긴 여기랑.. 이렇게 신경써서 읽다보니 오히려 글이 더 안읽히더라구요
글은 있는 그대로 텍스트로 받아들이시고, 한번 1문단에 힘을 주시면서 읽어보세요. 이 글은 어떤 주제인지, 하려는 말이 뭔지 등등 생각하면서 글을 읽어내려가보는걸 추천드려요! 처음에 이해가 잘 가지 않는다면 일단 그런가보다~ 하고 받아들이시고, 후에 문제 풀때 내용이해가 필요한 부분이라면 다시 돌아와서 곱씹어보며 이해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지금쯤 풀만한 컨텐츠 추천하시는거 있나용?
저는 이맘때 이감오프 실모랑, 우기분 문학 들었었어요! 문학에 힘을 실어보자는 마인드였어서.. 언매 하시면 언매 미니 실모도 꼭 풀어보시구요!
국어 계속 백분위 2등급 중간 정도가 나오는데 뭘 해야 할까요...? 항상 문학 독서 언매에서 골고루 틀리는 편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23수능 백분위 98, 24수능 백분위 91이었고 쉬운 시험은 1등급 어려운시험은 2등급 정도 나오는 것 같아요
혹시 문학 독서 언매 푸시는 순서가 어떻게될까요?
22때부터 수능을 쳐서... 문언독 이렇게 풀어요 한 번에 안 풀리는 건 바로 별표 치고 넘어가는 식으로 해서 문학 25분 언매 10분 독서 30분 정도 풀고 남는 시간에 별표 다 해결하는 식으로 풀어요
시간배분은 이상적으로 잘해놓으셨는데 문학에서 조금 세이브해야겠네요.. 그러면 주로 틀리는 이유가 시간이 부족해서라기보다는 문제를 잘못 푼 경우인건가요?
시간은 약간 부족하고 검토까지 다 해도 맞았다고 생각했는데 채점해보면 틀려있는 경우가 많아요!
강사 누구 들으셨나요?
시대인재 유신쌤 들었습니당
국어 3,4등급 나올 땐 시간부족 때문이었나요 아님 풀긴 다 푸는데 정답률이 낮았던 건가요? 제가 읽는 속도가 느려서.. 기출 공부해서 정답률은 이제 푼 건 거의 안 틀릴 정도로 크게 올랐는데 어려운 시험에선 항상 한 지문정도 날려서 백분위 93에서 더 오르지가 않습니다..
저의 경우는 시간이 부족하진 않았고 문제를 엉터리로 풀었던거같네요.. 사실 시간 부족은 크리티컬한데 이 부분은 수능 전에 어떻게든 보완해야할거같아요.
읽는 속도가 느리시다는건 주로 독서파트에서 시간을 많이 쓰시는걸까요?
빨리 푸시는 분들보다 전체적으로 많이 쓰는 것 같아요.
보통 독서 35~37분 문학 25분 언매 15분정도로 계획하고 푸는데 제가 독언문 순으로 풀어서 좀 어려운 시험에서는 문학 풀다가 종 치거든요.. 독서 혹은 문학 그 시험에서 어려운 파트에 따라 저 위에 언급한 시간에서 +5분정도 더 쓰는 것 같아요.
우선 읽는 속도에 관해서는, 정말 순수하게 글을 읽는 속도가 느려서 오래 걸리는건지, 아니면 문제나 주제가 낯설어 거기에 적응하는데에 오래걸리는지를 진단할 필요가 있어보여요
전자라면 다양한 텍스트를 최대한 많이 접하고 꾸준히 글을 읽다 보면 어느정도 해결되는 문제고, 후자라면 자신이 약한 주제의 글들을 날잡고 모조리 풀어보면서 해결해볼 수 있구요.
또 평소에 읽는 속도가 느려서 시간 압박을 많이 받으셨을텐데,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시험 운영을 해나갈지에 대한 훈련도 필요하구요!! 예를 들자면 오래 걸릴것 같은 문제는 과감히 패스하고 다시 돌아온다거나, 압박을 받아 흔들릴때 심리적인 멘탈 단련을 하는 방법이 있겠죠. 시간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전략적인 운영으로 최대한 점수를 확보하는게 중요합니다!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하반기에는 글을 드라마틱하게 빨리 읽을 수 있게 하기는 어려워서 이렇게 연습해보는게 최선일 듯 합니당..
6모 77 9모 75인데 공부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 할까요.. ebs는 끝냈고 기출은 10년치는 다 풀었어요..
본인이 피드백했을때 점수가 잘 안나오는 이유가 있었을까요? 어느 부분에서 시간을 잡아먹는다거나, 특정 주제 지문에 어려워한다거나 등이요!
헉 선생님께서 이런 누추한곳에..
문학 좀 빨리 풀기 위해선 어떻게 하는게 맞을까요?? 풀면 평가원 기준으로 만점~2틀 사이인데.. 항상 시간이 모자라서 독서 마지막 문제 풀기가 힘드네요
시 / 소설 중에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파트가 따로 있을까요? 아니면 고루 시간을 쓰시는 편일까요?
전체적으로 시간을 고루 많이 쓰는 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