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 수리남 [1314732] · MS 2024 · 쪽지

2024-09-09 21: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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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의X울의X연치] 9평 이후 수능 공부는 이렇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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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TEAM 수리남입니다. 


TEAM 수리남에서 론칭하여 올해 7-8월에 진행한 시즌1 강의에서 가장 많이 받았던 질문 중 하나인, 


"9평 이후 실모 기반 공부는 어떻게 하는게 가장 효율적인가요?"


주제에 대해 저희의 작년 학생 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다루어 보겠습니다. 



1. 9평 이후 수능 대비 학원들의 기본 시스템


보통 이 시기의 실모반들은 대부분


전범위 실전 모의고사 시험 진행 + 문항 해설실전 TIP 전달


정도의 구조로 진행됩니다. 



9-11월의 시기는 그 무엇보다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한 시기이죠. 


- 시간 관리 능력

- 실수 관리 능력

- 생소한 문제에 당황하지 않는 침착성

- 킬러 문제간 우선 순위를 정하는 판단력

등 지속적으로 연습해야 하는 실전 감각을 종합적으로 훈련시키기 위해 꾸준히 실전 모의고사를 봅니다. 




실전에서 단순히 문제의 정답을 맞추고 틀리고도 물론 중요한 부분이지만, 풀이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는 문항의 경우 가장 효율적이고 빠르며 정확한 풀이 방법을 선택해 이용해야 합니다. 


이러한 풀이 과정 선택의 기준을 큰 틀에서 파악 할 수 있고, 출제자의 의도대로 올바르게 풀어냈는지 점검하며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풀이에 대한 피드백 을 할 수 있어야 하고, 이러한 점들을 문항 해설을 하는 동시에 진행하는 경우가 많죠. 


물론 그저 그런 학원들에서는 실전 개념(주제별 태도 정리)이나 이러한 유형의 문제를 보고 취했어야 하는 행동실전 TIP의 영역까지는 가르치지 않고 단순 해설만 하는 곳도 많으리라 생각된다만, 이런 학원은 배제하고 이어가보겠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공감하듯, 이러한 질 좋은 문제와 뛰어난 강사의 수업만으로 성적 향상이 바로 보장되지는 않습니다. 


본인이 풀지 못했거나 틀린 문제들을 점검하는 방식에서 실력의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2. 나의 약점을 다루는 방법


하나의 실모를 구성하고 있는 여러 개의 문항 각각은 출제된 유형, 즉 문항 주제가 존재합니다. 그리고 같은 실모를 푸는 학생들도 학생들별로 틀리는 문제는 각기 다를 것입니다. 


공통 부분에서 계속 점수가 깎이는 학생들 중 <삼각함수의 도형 활용>이 약점인 학생도 있을 것이고, <등차/등비 수열과 기하적 연관성>, 또는 <제곱근의 정의 활용> 등이 약점인 학생도 있겠죠. 


본인이 풀게 되는 모든 실모 1회분마다, 본인이 틀린 문항의 문항 주제를 인지하는 것이 1단계입니다. 

그리고 그 직접 연계 문항을 20-30개 모아놓고 한 번에 풀며 반복 학습/훈련을 통한 해당 유형 정복이 2단계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말로 들으면 굉장히 직관적이며 쉽게 들릴 수 있지만 많은 학생들이 이것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1. "문항의 출제 단원"이 아닌 "문항의 출제 주제"를 인지하는 것의 어려움. 

2. 인지하더라도 그에 대한 직접 연계 유형 20-30문제를 찾는 것의 어려움. 

3. 본인의 약점 주제이기 때문에 혼자서 그 주제를 관통하는 핵심 아이디어를 찾고 적용하는 것의 어려움. 


위와 같은 원인들이 있을 것입니다. 


직관적 이해를 위해, 실제 예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도형의 활용> 주제가 약점이라면, 위 사진과 같이 <도형의 활용> 주제로 출제된 평가원 기출 문제와 고퀄리티 N제들을 한 군데 모아놓고 풀어봐야 합니다. 


직접 연계 문제들이 기출로만 구성되어 있다면, 문항의 수도 적고 풀이/답이 기억날 수도 있기 때문에 효과적인 학습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꼭 직접 연계 N제나 기출 변형 문항들도 함께 학습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력이 된다면, 

       Step 1. 연계 기출 복습 

       Step 2. 연계 비킬러/준킬러 N제 

       Step 3. 연계 킬러 N제


의 단계별 학습으로 그 주제를 관통하는 핵심 원리(KEY POINT)를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더 좋겠죠. 


이러한 모든 과정(1.자신의 약점 주제에 대한 인지, 2.직접 연계 문항을 모으는 것, 3.모아서 풀며 핵심 아이디어를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은 수험생 혼자서 감당하기에 어려운 부분이 있고, 대형 학원에서도 여기까지 신경써주기에는 학생이 많아 벅차기 때문에 개인 과외 선생님이나 멘토의 도움을 받는 것이 더 효율적일 것입니다. 



3. 질문/의문/혼동은 생겼을 때 곧바로 해결하자


9평과 수능 사이 시기에 한 가지 더 중요한 것은 질문 해결의 즉시성에 관한 것입니다. 


수학뿐만 아니라 모든 공부를 하다보면 사고가 한 단계 발전할 때마다 본질적인 고민이나 의문이 들 수밖에 없으나, 마땅히 곧바로 물어볼 곳이 없다면 뒷전으로 미뤘다가 까먹거나, 한 문제에 시간 소요가 너무 크다는 불안감에 대충 이해하고 넘어가고...


가장 지양해야 할 현상입니다. 


얼마 안 남은 시기일수록, 수능에서 9평과 똑같은 결과를 마주하고 싶지 않다면 꾸준히 본인의 약점 단원에 대해 깊이 있게 파며, 가까운 멘토 혹은 개인 과외 선생님께 의문이 드는 모든 점에 대해 즉시 질문하세요. 



학교/재수학원에 즉각 답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없다면 이렇게 SNS를 활용한 질문 시스템도 좋습니다. 


어떻게든 본인의 약점을 찾고 이를 극복하는데 초점을 두고 공부해야 할 시기입니다. 




TEAM 수리남에서 다양한 등급대의 학생들과 상담하고, 실질적 백분위를 올리며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9모 이후 2달 간의 공부법에 대해 간단히 작성해 보았습니다. 


수능 공부와 관련하여 추가 질문이 있거나, 본인의 공부법에 대해 상담이 필요한 경우, 또는 곧 오픈 예정인 <TEAM 수리남의 '25 수능 대비 파이널 실모반>에서 적용하고 있는 시스템이 더 궁금한 학생들은, 아래와 같이 문의해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TEAM 수리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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