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3] 수능 문학 선택지 빠르게 판단하는 법2-(필연성)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9110423
요청에 의한 칼럼입니다^^.
문학에서 ‘필연성’을 갖고 있는 표현들입니다.
선지하나에 2개를 판단해야하는데 이걸모르면 문제하나에 총 10개를 판단해야합니다. 이러면 시간안에 풀기어렵습니다.
(보통 형식을 주로 앞쪽에 내용을 주로 뒤쪽에 배치합니다)
<뒤에 배치>
- 상황(처지). 분위기. 주제 (주제의식강조).대상속성.
- 정서(심리,심정).인식(인상).태도.시상전개. 리듬감. 묘사.
<앞에 배치>
- 감각적이미지. 비유. 상징…
*위의 표현들은 시(서정갈래) 이기때문에 당연하다 납득해야합니다.
상황,주제,분위기,정서,인식,태도,....가 없는 시가 있을까요~ 마찬가지로 비유,감각적이미지(최소한 시각은있으니까요)....가 없는 시가 있을까요~ 이렇게 납득해야합니다. 당연한 거니까요.
*판단방법 : 먼저 뒤의 내용으로 선지추린후 해당 선지들만 판단합니다. 여러개가 추려졌다면 앞의 형식체크는 간단한 것부타 체크하면 되겠지요? 당연한 얘기입니다^^
—> 이건 뭐 볼것도 없이 4번이네요.
< 2025 6평 고전시가>
—> 이건 1번신지부터 판단하러 가면되겠네요!
<2025 3월>
—> 이것도 2번선지부터 판단하러 가면됩니다.
<2025 6평 현대시>
—> 당연 5번선지부터 판단하러가면 됩니다.
<2025 9평 현대시>
—>이건 판단할 필요하러 갈 필요도 없네요!
<2024 9평 >
—> 1,2,3 번 차례대로 판단할까 하다가 앞에 묘사가 보이니 그냥 답입니다. (서정갈래 디폴트값: 묘사/독백. ★★작수에는 묘사 나왔습니다. ★묘사/독백 없는 시는 없으니까요. 대화체는 예외차리하면 쉽습니다!)
<2024 6평>고전시가 + 수필.
—> 수필 즉 교술갈래 알면 당연 5번이 답입니다. 성찰/비판은 교술갈래 필연성을 가지고있습니다.
(경험—> 깨달음—> 성찰/비판)
<2022 수능 현대시+수필>
—> (다)는 수필입니다. 3번 성찰 보이시죠?
이런게 기출을 분석하는거지 정답 기억난다고 대충 한번풀고 사설로 넘어가버리면 안됩니다.
<2024 6평>현대시
—> 기출분석 잘되어있다면 4번찍고 넘어가면 되겠네요.
*<보기>기준 가. 주제는 “부재하는님을기다리며 더나은세상을소망(지향)” 하는 시입니다.
대상은 님 이기때문에 양면성 허용불가합니다.
<보기 > 로 이 렇게 주제잡는게 편할지 보기. 없이 감상독해후 주제잡는게 편할지는 여러분 각자의 몫입니다.
조지훈<맹세> 감상후 주제잡아보세요~
<2024 수능 현대시>
—-> 2번, 4번 선지 둘다봐야하는데 다행히 4번에 “관조.관망“ 이 보입니다.
***관조: 대상의 객관적 인식이니 이게 주제라면 시 라고 할수 없겠지요? 시는 세ㄱㅖ의자아화!
객관적 묘사(사실)보다 화자의 내면(정서)을 비유로 드러내는 것이 시 아닐까요!
1) 나무가 한그루 서있다: 관조.묘사. 있는그대로 표현.
2) 나무가 슬퍼보인다 : 세계의자아화. 박목월의 나무 라는시를 보면 <보기> 에서 이렇게 설명합니다.
주
”화자는 나무에서 드러나는 정서에 공감한다“
작품: 나무가 외로워 보였다.
나무가 외로운게 아니고 화자의 내면(정서) 이 외로운겁니다.
EBS 연계 공부할때 단순 암기하면 안되는 이유입니다!
몰랐던분이라면 위의내용 이정도만으로도 한등급은 올라가지 않을까요!
10모나 수능에서 덕을봤다면 댓글하나 남겨주세요^^
다음 칼럼에서는 “소설” 필연성 선지와 , “현대시/고전시가” 주제(시 독해가 어려워하는학생들은 이렇게) 로 선지를 추리는법에 대해서 추가로 업로드 하겠습니다.
(문학 한세트에 1문제씩만 추려져도 그만큼 시간이 확보되니 최근 기출로 적용하는 연습하시면 올 수능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거같아 올려드립니다^^)
비문학도 빠르게 풀수 있는 문제는 빠르게 풀어야 시간을 써야할 문제에 쓸수있기때문에,
문학, 비문학 할거없이 문제들을 같은속도로 푸는것은 굉장히 비효율적입니다.
( 시 감상 독해를 잘하는 친구들은 주제를 쉽게 잡기 때문에 빠르게 선지판단이 가능하지만 그이하의 등급 학생들은
그렇게할수 없기때문에 속도와 정확도가 떨어지는게 현실입니다.
이정도만으로도 사실 많이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에 기출로만 연습다시 하시고, 이후에 올려드리는 내용도 함께 기출로만 연습하고 적용해 보세요!)
** 팔로워, 좋아요가 늘어나지 않으면 굳이 제가 무료로 도움을 드릴필요는 없을것같습니다.
*** 이번 반응을 보고 추가로 소설, 비문학, 등을올릴지 여부를 고민해봐야 할것같습니다.
**** 본 칼럼의 취지는 학원다니기어려운학생들이나 지방에서 이런수업을 받지못하는 학생들, 1,2등급 제외한 학생들을 위한 것인 만큼 이해와 협조 부탁드립니다~
★올해 EBS연계라는 것을 알고 싶다면 아래글 꼭 읽어보세요!
0 XDK (+100)
-
100
-
뭐가 있나요? 4규는 작년에 풀어서... 해설지가 있으면 좋겠어요!!
-
기출 요소는 보이지만 못 푸는 걸 보면 n제는 좀 미루는게 맞는 것 같음 교사경까지...
-
음역시즐겁군
-
나 출결 개빵꾸똥꾼데
-
81아니면 즉시자살
-
사자니 돈 아깝고 사람 통해 찾자니 그나마 아는 사람이 21 뿐.. 24선배는......
-
나중에 사문정법 빨더텅사서 파이널때는 1회차에 15분-20분 잡고 풀려고하는데 도움되려나요?
-
메인글대로면 0
엘디아인:정시충 마레인:수시충인가 여어~ 여기다 리바이~
-
심심하네 0
요즘 꽂힌 3인방
-
굿모닝 0
내가제금일어낫으니깐 아침이다
-
2024 2025 작년도 따였어ㅋㅋㅋㅋ
-
운이 또 좋네 1
ㄷㄷ
-
고1~3 매일 10시간씩했다는건데 있기는한가
-
ㅇ
-
우리가 먹다 흘린 짬만으로도 질식사시킬수있는 아무것도 모르는 응애들을 사뿐히...
-
비율적으로 다른 탐구들에 비해서
-
올해부터 정시 60% 내신 40% 반영이니까 서울대는 생각하지 말라고함.. 거기서 신뢰도 팍 떨어짐
-
흠냐링
-
얘가 ㅈㄴ어려움 걍
-
어떤새끼가 코 골면서 잔다
-
반수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말 끝나면 휴학하고 기숙 들어가려는데, 1. 강대 의대관...
-
상점 받았다 4
헤혜
-
원그리면 뒤진다 5
제약 조건 g= 1/6(y^3-x^3)-k(k상수임) 거리제곱이 최소일때 거리가...
-
으하핳 나한텐 이게 인스타야
-
2403 확통 171k 54% 미적 139k 44% 기하 7k 2% 2503 확통...
-
피램 기출문제집 0
피램 기출 사려고 하는데 문제편이랑 해설편 나뉘어져있는거 둘다사야되는건가요? 문학...
-
수험생들 중 절반은 사문은 끼고 간다 ㄷㄷ뇨잇
-
젠지 1등 6
캬캬
-
2024 9평 현대소설 지문입니다 ㄴ에서 저정도 정보가지고 여러 정보를 제공한다고...
-
화작 기준 1컷 얼마임? 82? 83?
-
25번만 안틀렸어두..
-
피곤해
-
그동안 현역때 1등급 이후로 공부 한번도 안하고 그냥 시험을 봐가지고 78-85점...
-
뭐 어케 안 거임?
-
기하하기 0
기하하기를 거꾸로해도 기하하기
-
수학 4인줄 알았는데 3뜸 ㅋㅋㅋㅋ 좋은건가 시발....
-
어제 몇달만에 화1 풀어보는데 생각보다 잘 풀어서 놀랐음 재미도 있더라. 야.
-
국어 만점자 1명인데ㅜ이러면 22수능보다 어려운거 아님? 8
그래도 22수능은 28명인데
-
수능날만 가면 유독 지쳐서 뇌정지옴..
-
퍼센트 포인트로는 물-화-생-지 순으로 적게 감소하였으니 6
화1 선택자는 경거망동하지 않길 바랍니다
-
김과외 존나 악질이네 10
지들은 조금의 변동이라도 있으면 수수료 따박따박 받아가면서 반대의 경우는 절대 환불...
-
떠야지
-
병신 하나 갑니다 주님 ㅠㅠ
-
저열심히할테니까 2
의대보내주새요
-
선택과목 더 어려웠다는거 감안해도 이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평가원 #~#
-
2시간 지나가있는데 너무 오래걸리는 건가요 이거 점점 줄어들긴 할까요?ㅠㅠㅠ 수1...
-
나 큰일났어 “물체에 속한 점 x와 회전축을 최단 거리로 잇는 직선과 직각을 이루는...
-
교환학생제도 설명해주신다는데...어차피 갈 일 없으니 그냥 잘게요 다음 주 주제는...

이런거 좋아유기출분석 방법 잘 모르시는분들위해 예를 몇개더 추가하였습니다.
헐 …너무좋아여ㅠㅠㅠ도움됩니다!!!
개쩔어요..올리시는거 정독하고 왔는데 최고입니다
칼럼 잘 봤습니다 그럼 현대시 문제를 풀때 이런필연성 표현에 대한 판단을 보류하라는 말씀이신건가요?
칼럼 다시 천천히 읽어보세요~
선지판단 우선순위!
적절 문제는 서술부가 웬만하면 맞는 것,
적절x 문제는 서술부가 읽다 튕기는거, 보통 통용되는 것이 아닌 특징적인 것 위주로
앞에 마저 판단을 하라는 말씀이 맞나요?!
넵!
항상 선지먼저 슥 훑으면 오히려 시간만 뺏긴다고 생각했는데,, 기출 분석 빠르게 하면서 확신 얻고 적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