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주장하지만 급하면 넘어진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9093965
68일? 시간 많은거임 9평지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거의 개강~대학 축제할때쯔음 까지 시간인데
지금시기는 그냥 아무생각없이 흘러가는데로 살아야됨
의대급들은 이미 득도해서
알아서 할거고
솔직히 그구간은 하루 빡공 할것도 없음 그냥 매일 할거 하고 적당히 컨디션관리하면되는거고
스카이 목표 중상위~는
불안함->손에 안잡힘->영상물시청이나 딴짓하면 당장은 마음 편함->끝나고 후회-> 다시 불안->수능기적 검색후
괜히 이코치같은 오래된 사람 공부법보고
---> 오늘부터 d-몇일! 달려어어어
이러고 무리해서 달린다
문제1) 냉정함이 사라져 2배속 무한수강만 함
->노트를 써도 일단 심리적으로 편할때랑 급할때랑은 효율이 다름
-----> 즉, 듣긴듣는데 흡수율이 30프로정도임
천천히~~듣다가 미쳐 완강못하고 가는거보다 최악이 어렴풋이 아는거임
지구과학 같은과목은 급히먹다보면 체하고 의문사당하는 이유가 여기서 나오는거라봄
수학도 마찬가지고 국어도 마찬가지인게
암기성 과목은 휘발되면 바로 구멍이 돼서 문제고 사고적 과목은 꾸준하게 안하면 쌓이지를 않음
+급하게 하면 할수록 건너뛰는게 안생길수가없음
즉, 기반도 없는데 위를 무리하게 두껍게 지으려 하면 쓰러질수밖에 없음
애초에 12시간씩 공부하는게 쉬워보이지만 어려운거고 70일을 유지한다? 그것도 그전에 안하던사람들이?
현실적으로 쉽지않음
근데 12시간~~~~을 외치면서 하루 6시간 정도밖에 못하는 날보면 불안감만 쌓여서 좋을게 없음
개인적으로 성공하는법은 잘 노는걸 연습해야된다 생각함
수험생이 보통 시간을 날린다? = 핸드폰하기, 졸기-->이거 2개라고 봄
해결법은 간단함
어차피 졸거->집에서 일찍 많이 잔다
어차피 핸드폰 할거->누워서 편하게 폰을 한다, ->잇올이던 어디던 갇혀서 폰질할빠에 나가서 영화를 보던 하튼 시원하게 논다
================================================================================
자, 68일 남은 오늘
다들 너무 많은걸 하려고 하다보니 짧고, 12시간 이상씩 해야된다 느껴지는건데
개념 +실전개념->기출에 대입해보는연습->ebs로 심리적 안정감 찾기->실모를 통한 실전연습
이거만 제대로 해도 문제없고 과탐기준 개념강의 길어야 40시간 수학 과목별 40시간 ->200시간이면 완강침 (근데 1배속으로 안듣잖아?)
+기출대입연습 200시간
ebs12시간 4권 48시간
처음부터 다시해도 총 448시간이면 다하고도 남는다고(1배속안하니 남는시간 국어)
그러면 하루 6시간이면 다한다.
이미 어느정도 돼있으면 더 적어도 되는거고
이건 그냥 밑도 끝도 없이 6시간이면 충분하다 하면 아예 고민도 안해볼까봐 예를 든거고
===================================================================================
주변에 분명히 한명쯤은 맨날 놀러다니고 피방다니는데 성적 잘나오는 애들이 있을거다
보통 와 수능 얼마안남긴했네 생각해서 불안하긴 하지만 딱히 이것도 안하고 저것도 안했는데 어쩌지라는생각은 안한다
왜냐? 애초에 할생각을 안했기 때문이다
위의 과정을 변형교제던 N제던 여러번 돌리는 사람도 있고, 한번만 돌리고 우려먹는사람도 있다
솔직히 불안한상태로 무리해서 14시간씩 하고 막 실모 하루에 3세트씩 돌려서 양만 채우느니 아예 난 하루 6시간만 하겠다~로 마음 편하게 먹고 그냥 한바퀴만 돌리는게 맞다고 본다.
컨디션 좋은상태로 진득하게 보는맛을 알면 굳이 잠줄여가며 회독수를 높이진 않을거라고 본다.
이게 쓰다보니 이상해졌는데
그니까 책상에 앉아서 불편하게 놀빠에 시원하게 놀고, 잠은 줄이지말고, 어차피 12시간씩은 진짜 쉽지않은거니까 이거 못했다고 좌절할것도 없고, 그냥 양을 적게가는대신 질을 늘리는게 좋다고 생각한다는거다
다음주에 수시원서접수에 추석도 있고, 9모끝난지 일주일도 안지났기에 풀어져도 된다고 쓴글이다
원래 이때는 다 공부 안되고 하는놈이 대단한거고
솔직히 빡시게 안했다고 못이기란법도 없다고 본다
그래봤자 고등학교 과정이다
ps 고로 솔직히 잇올은 돈아깝다 생각한다
현역땐 그냥 연대만 가면되~하고 무지성 피방가고 해축보고 놀았고
반수땐 ㄹㅇ 시대 태성 부라에서 열심히도 해봤는데
3반수하면서 찐막 의대도전한시절에 뭔갈 깨닫고
재종 담임이랑 1:1토론후 정기적으로 외출권끊어밖으로 탈출했다 (카공=쉬는거)라 판단하고 답답할땐 카페가서함
책상에 앉아서 날리는시간 모으고 넷플보고, 주말에친구만나고, 외식도함
공부를 하지말라는게 아니라 날리는시간 모아서 시원하게 이걸해도되나? 싶은걸 하는게 만족감도 효율도 좋다고 생각함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a3 = k로 두고 a3 가짓수 구한후 역추적으로 a1 구하기 풀이는 잘 했는데...
-
그냥 지금 과외 다 13
그만둔다고 오늘내로 톡 보내야겠네요 걍 스트레스만 너무받음.. 진짜 작년...
-
대학 라인 0
건대되나요?
-
진학사 쓰시나요..?
-
ㅋㅋㅋㅋㅋ 그게 바로 나…
-
과외라도 할탠데 맞았으면
-
지금 시점에 이러면 어떻게 되는거지..?
-
반수가 너무 많아서
-
나 a5=a4-3 or a4×1/2 a4도 반복 a5와 a3에 관한 관계식 4개...
-
20번 감도 안 잡힘
-
저 작수 백분위100 올해 서바 이감 상상 거진 90+ 69평도 99 98 이었는데...
-
근데 재수생분들은 커리를 어케 따라가셨나요? 해둔게 있으니 그걸 처음부터 다시하는건...
-
수능 100시간 공부하는것보다 원서영역 10시간 투자가 대학 더높일수도있다 진짜루...
-
선택 2틀입니당
-
꼭 여행은 한번 가보세요,... 진짜 추억이에요
-
걍 g‘(1) 구하려고 g’(x) 구해봤더니 적분하기 쉬운 형태라 그거 적분해서...
-
왜 혼자만 1컷 44냐 대성마이맥아,, 의대최저 3장 걸려있다 ㅠㅠ 43점 살려줘
-
보디빌딩 대회 나간다 ㅋㅋ
-
[서울=뉴시스]임철휘 이태성 기자 = 법원이 연세대학교의 2025학년도 수시...
-
이제 희망이 이거밖에 없다...
-
라인 좀 ㅠㅠ 0
원점수 기준 국어 언매 98, 수학 미적 88(공1선2), 영어 국사 1등급, 생명...
-
29~31사이인데
-
국어 컷 그만 올라가
-
특히나, '킬러' + '주관식' 이라면 2019수능때도 29번 평면벡터 문제가 꽤...
-
가채점 결과를 통해 고대#~#학과에 진학사 모의지원을 넣어보니 전체 2등이네요 6
이거 정확한가요
-
기하 84면 2
3될 가능성 있어요? 공통 3개 기하 1개 틀림 제발 사람 하나 살려주세요
-
화2는 풀게 없어서 옛날에 풀었던거 다시 풂 화요일부터는 아무것도 안풀었음 하루종일 ebs한듯
-
메가 기준 누백 화작 90 수학 77 영어 1 생윤 77 사문 96 농어촌 ㄱㄴ
-
다같이 휴학해서 의대에 자리없는거 알겠는데 자리없으면 그냥 복학to가 줄어야...
-
힘들다..
-
전부 교과외? 아님 독해로 변별?
-
논술 수험표라는 게 따로 있는 건 아니죠?? 신분증+수험표만 잘 챙겨가면 되나요
-
화1생1현역인데 42 39꼬라 박고 33뜨게 생겼다 생1이 2떠야 최저안정으로...
-
경희한도 2과목 평균인가요?
-
언매 94 1등급 표점 131 백분위 97 미적 84 2등급 표점 131 백분위...
-
옆에 친구가 개놀리는데 이거 확정인가요??
-
좋네요
-
나중에 성적표 수령이나 원서에 지장 있나요
-
성대 영상학 재학중이거나 넣어보신분 있으신가요..? 6
이거 수학반영비 낮은 A전형으로 넣어도 죽었다 깨어나도 추합도 안되는 점수겠죠?...
-
기출에서 일탈로 그렇게까지 낸적 있나 시간박았는데 모순나오고 뇌정지와서 걍찍음..
-
국수 극단적으로 잘보는 케이스 제외하더라도 의대 될거같은데... 아닌가?
-
미적 망해서...하의치한약수 불가할까요..어느정도 갈 수 있을까요?
-
영화잡지에서 본건데 쟤가 김민주임? 노윤서같기도하고 글레디에이터 볼까
-
수학이 높4로 망해가지고.. 경희인문이 국35 수20 탐30 이더라구요 혹시 비벼볼만 할까요??
-
배꼽 큭큭… 똥 4
이게 한 시험지에 다 있다고? ㄷㄷ
-
a3을 미지수로 두고 여기서 가능한 a5까지의 케이스 나열 -> a3, a4,...
-
라인 봐주3요 4
어디까지가나요
-
수능날 꿀팁 0
테이프 -> 작년에는 그냥 시계만 가져가서 계속 움직이고 불편했는데 올해 테이프...
-
친척동생 성적인데 이거 교차하면 어디까지 갈 수있을까요? 서성한 가능한가요?
-
지수로그 회전? 대칭이동? 평행이동? 응 "합성" 합성함수를 다루는 테크닉? ㅋㅋ...
이 사람 글만 보면 맘이 편해짐 왜 일까
혹시 쪽지 봐주실 수 있나용
오늘도 마음을 다잡을수 잇엇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코치 개추ㅋㅋㅋ
이 사람은 그냥 자기확신이 있고 멘탈이 강한듯. 나같은 빡대가리는 모의고사 하나에 일희일비하면서 컨디션 요동치고, 나 자신에 대한 신뢰가 1도 없으니까 넷플봐도 불안하고 친구 만나도 불안하고 외식해도 불안해서 일단 공부는 안해도 책상에는 앉아있어야 하는데 ㅠㅠ
공부 잘하는 애들은 기본이 탄탄하고 성적이 나오니 자신감이 붙는듯
맘이 편해지네용…
근데 저도 인강 급해져서 2배속돌리는데.. 그럼 머리에 너무 안 들어올까요? 어느정도가 적절할까요?
미쳣다 이코치 ㅋㅋㅋㄱㄱㅁㅋ
고2인데 잘 읽고가여..감사합니다
이코치 그래도 국어는 좋다
시간 얼마 없다고 생각했는데 며칠 꾸준히 공부하니까 자신감 붙고 될 것 같다고 느껴지네요
연대만 가면 " 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