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블록체인 지문에서 탈중앙성 관련한 질문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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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첫 문단에 "블록을 블록체인에 연결할지 여부는 모든 노드들이 참여하는 승인 과정을 통해 정해진다"라고 정의했는데
왜 마지막 문단에 "탈중앙성은 승인과정에 다수의 노드들이 참여하고 특정 노드가 승인 과정을 주도하지 않는다는 성질이다." 라고 나오죠??
이미 첫문단에서 모든 노드들이 승인과정에 참여한다고 정의했는데 굳이 마지막문단에서 탈중앙성이라는 개념을 통해 다수의 노드들이 승인과정에 참여한다라고 언급할 필요가 있을까요? 둘이 모순이자나요
만약 모순이 아니라면 첫문단에서 언급한 승인과정과 마지막 문단에서 언급한 승인과정은 다른 개념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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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노드라는 표현이 이미 다수의 노드라는 표현을 함축하고있어요
모순이 아닙니다
근데 탈중앙성이 낮아진다는 개념 자체가 모든 노드들이 참여 안 할 수 있다는 걸 전제해서 모든 노드들이 참여한다는 말과는 모순되는거 같아요
다수의 노드들이 참여한다는 거 자체가 그리고 참여 안 할수도 있다는 말을 내포하자나요 모든 노드들이 참여한다고 볼 수도 있지만 아닐 수도 있다는 거죠
탈중앙성 설명하는 문장에서 다수의 노드라는 말은
그저 참여하는 노드가 여러개라는 성질 그 자체예요
노드 수가 많을수록 탈중앙성이라는 성질이 커진다는 것뿐입니다
모든 노드가 승인 과정에 참여하는데
그 노드들 자체가 많이 있는 블록체인일수록 탈중앙성이 큰 거죠
모든 노드들이 참여했다는 말을 다수의 노드들이 참여했다고 표현해도 틀린 말은 아니네요 너무 생각을 많이했나봐요 감사해요
성질 그 자체라고 본다면 납득이 되네요.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든 노드라는 것은 블록 체인에 참여하는 노드 전체를 의미하고 “ 다수의 노드 ”는 그 전체의 노드의 수를 의미한다고 이해했어요.
예를 들어, 노드 A,B,C가 참여하는 승인 과정에서 노드 전체가 참여한다는 A,B,C가 참여한다는 거고 또 다른 블록체인에서 노드 a, b, c, d가 참여하는 승인 과정에서는 a,b,c,d가 참여, 총 4개의 노드가 참여하니 전자의 경우는 3개의 노드가 참여하니 후자의 경우가 다수의 노드가 참여한다고 볼 수 있어요.
덧붙여서 탈중앙선이라는게 각 노드의 중요도가 1/n 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니 참여하는 총 노드가 많을수록 커진다고 이해했어요.
그 전체의 노드의 수라는 걸 지문을 근거로 추론해낼 수 있었나요?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전 그런 추론은 배경지식이 있어야 가능할거 같네요
1문단에서 “ 모든 노드들이 참여하는 승인 과정을 통해 정해진다. ”를 통해서 승인 과정에서는 ’모든‘ 노드들이 참여하는구나 라고 인지한 뒤에,
탈중앙선의 정의를 설명하는 부분에서 [ 다수의 노드들이 참여하여 주도하지 않는게 탈중앙선이구나. 승인 과정은 모든 노드가 참여하는 과정이니까 참여하는 노드의 수가 곧 전체의 노드 수일테고, 그러면 이 블록체인에 참여라는 전체 노드 수의 개수에 따라서 탈중앙성이 달라지겠구나. ] 라고 이해한 뒤에 넘어갔어요.
이미 1문단에서 모든 노드들이 참여한다고 말했고 그 후에 예외를 설명한 적이 없어서, 탈중앙선 정의를 읽을 때 “ 다수의 참여하는 노드 수 ” 라는 워딩은 [ 블록체인에 참여하는 노드의 총 개수를 설명하는거구나 ] 라고 이해하는게 타당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