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24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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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와 이깔나무가 주변 이웃들이고 화자는 그때 아무 이기지 못할 슬픔도 시련도 없이 따사한 햇귀에서 하이얀 옷을 입고 매끄러운 밥을 먹고 낮잠까지 자면서도 나의 부끄러움을 알지 못했다는 것으로 보아 그때는 고향을 떠나는 슬픔을 알지 못했다고 해석가능하지 않나요?
이제는 참으로 이기지 못할 슬픔에 쫒겨 ㄹ의 시구가 반복 변주되는것을 통해 그때 느끼지 못했던 슬픔을 돌이켜 생각해보니 주변 이웃들이 내가 떠나갈때 보여줬던 정성과 눈물이 다시 떠오르면서 그때 슬프지 않았다고 느꼈던 상반된 상황이 시간의 추이에 따라 같은 슬픔으로 느껴지면서 일치된다고 볼 수 있지 않나요
제가 뭘 오독한걸까요.. 저도 처음에 4번 골랐다가 마지막에 고쳐서 틀렸는데 아직도 이해 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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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의 상황은 북방으로 돌아가는 것
이니까 상반된 상황의 일치라고 볼 수는 없을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