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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vs수학 수학은 10-15 20-21 28-30까지만 후딱 푸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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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70분 풀실모여 영어는 이게 맞다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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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감 10회픽이긴한디 기출된적도 없고 다른게 너무 쟁쟁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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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는 원서 딸깍(이건 이미 함) 면접 딸깍하면 입시가 끝난다는 거임.. 내신.. 챙겨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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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이라면누구만남? 12
1. 파랑머리단발 가슴큼.소꿉친구.인싸. 2. 양갈래머리.작음.연상.금수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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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말 마지막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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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해서 내 약점 보일때 걍 엄청 불안하기만 하고 도움 1도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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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 화작 기준 1컷 89~90 수학 : 미적 기준 1컷 84 생명 : 9평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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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전에 비문학 연계 뜰거같다싶은거 적고 도망가셈요 3
저는 무난하게 단백질 접합인가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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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하려는 학교가 바뀌어서 국어,영어,한국사만 필요해서 ...신청해둔 탐구 2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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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 냐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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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로 써있더니 바뀜 국어 실모하나 스근하게 풀고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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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따 2
저 07 상대분 재수생 수요일에 번따 할까요 수능 끝난 금요일 짐 정리 때 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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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가 좀 많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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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들 입장은 존속이 어려워도 공학은 안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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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지러 질문 0
JIT 모의고사 원래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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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 입장에서 인간과 모든 이성적 존재~ 라 되어있는데 인간만 이성적 존재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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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아포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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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냐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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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샷 찍긴 귀찮고 오른거 다 보이니까 차트에.. 수익률 코베 +124%테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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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 최상위권들은 간혹 보면 탐구 47점 1컷 또는 심지어 2등급이나 3등급 박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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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귀엽다 0
사람 너뮤 잘 만났어 너무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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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감이었나 어디 풀다가 봤는데 묘사 ㅈ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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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상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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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계 재미있는 사실 17
고전소설 연계는 주로 인물 이름이 들어간 작품이 나옴 21수능 최고운전 22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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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카설유 뭐냐 2
장풍 카리나 설윤 유대종 let's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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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현대시 고전시가 주요작품 복습 + 화작 2세트 수학:올해기출 복습 영어: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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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메뉴 추천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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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좀 붕 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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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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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단골 주제였던 무등비 요즘은 나와도 3점 지구과학에 정말 자주 나오던 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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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릴스에서 본건데 수능성적표는 저렇게 뜨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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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8 20 21 24번 틀린거까지 채점하고 멘탈나가서 덮음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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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은 비싸다..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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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간 기념 12
질문 받을래요 심심하신 분 해주시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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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늑약에 따라 조선 총독부가 설치되었다. 정답과 해설은 댓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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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0
내일 내일모레 모고 하나씩 하려는데 그냥 가볍게 기출 다시 풀고 들어가도 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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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궁금.. 몇등급 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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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도 킬러도 다 걍 병신인듯(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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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캐일러투척 0
얀데레 느낀 넘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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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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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뺏겨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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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학벌은 마치 그 Yacht와도 같다는 글을 봤는데 딱 적절한 비유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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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 0
사설 40점다 꾸준히 나오다가 작수 30점대 초반 나왔는데 어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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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서 아직도 강평드립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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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수학 궁예 5
20번이나 21번에 개물로켓 하나 박혀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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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처럼 공부하실건가요 아님 집에서 하실 건가요 아님 집에 좀 일찍 가실 건가요?
수능 문학은 '완전한' 정답을 고르는 게 아니라 정답에 '가장 가까운' 답을 고르는 게 포인트라 생각.. 나무짝대기가 슬퍼하든.. 그게 화자 자신을 상징하는 거였든.. 4번이 '가장 말이 안 되는' 선지였기 때문에..
아아 물론 4번이 가장 확실한 답이라는 것에는 저도 이견 없으나.... 2번 여쭤본 거였어용..
https://orbi.kr/00069077376 아까 어떤 강사분이 해설 올리셨던데.. 일단 링크 달아드립ㄴ디ㅏ
그렇네 나무 짝대기들은 슬퍼할 수 없잖아 ㅋㅋ
시비거는거 아닌데 나무들 대상으로 의인법이 안될 이유는 뭐가 있나요?
의인법을 쓰는 이유는 화자의 정서를 드러내기 위함이니 2번선지가 적절하다~고 볼 수 있다는게 저 강사님의 주장아닌가요
그니까 저 강사님 글 보면서 그게 이해 안됨요...
'의인법을 쓰는 이유' = '화자의 정서를 드러내기 위해서'
이걸 제가 <보기> 없이 어케 캐치하라는 소리인지 이해가 안되는데요...
의인법이 뭐 대단한 문학적 장치도 아니고...
반대로 말하면 다른 시에서 모든 의인법이 화자의 정서를 드러내는데 쓰이는 것도 아니잖아요
'의인법을 쓰는 이유' = '화자의 정서를 드러내기 위해서' 가 필연성이 있는 인과관계도 아닌데 어떻게 단정할 수 있는지가 이해가 안돼용
그런 인과관계를 시험장에서 바로 파악하고 적용하는게 결국 국어 실력을 가르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국어가 수학같은 과목이 아니라서 말씀하신 필연적 인과관계를 딱 정의내리기 힘들다 보니 아 여기선 이런 표현법을 이걸 나타내기 위해 쓴거구나 라고 생각하고 넘어갈 수 있어야 하는거죠 실제로 화자가 떠나올 때 주변의 자연물들이 울면서 아쉬워하는 내용을 통해 화자의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는건 타 고전소설에서도 볼 수 있는 내용이기도 하고요
끙... 일단 알겠습니다 자세히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용
나중에 강사들 해설 다 나오면 다들 뭐라고 설명할지 봐야겠네요
시의 기본은 화자의 정서, 태도입니다. 보기가 없어도 당연히 정서, 태도 위주로 읽어나가야해요. 질문하신 구절을 보면 감정을 느낄 수 없는 대상을 의인화시켜서 감정이 있는 것마냥 표현했죠? 왜일까요? 화자의 정서를 그 대상에 투영시켰기 때문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굳이 저런 표현을 쓸 이유가 없죠. 문학은 인간의 삶을 다루는 장르이기 때문에 언제나 정서, 태도가 중요해요. 대부분의 시가 그렇습니다. 화자는 자신만의 필터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우리는 그 필터가 뭔지를 파악하는게 시의 전부입니다. 대부분의 기출도 다 이걸 중시여기구요. 조잡한 설명이지만 조금이라도 납득이 가시면 좋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