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9월 모의고사 영어 총평 및 손풀이 해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9067320
2025학년도 9월 평가원 손글씨 해설.pdf
9월 모의고사를 치루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모든 시험이 그렇듯이 시험이 가까워질수록 하루 하루의 가치는 상승합니다.
포기하지마시고 끝까지 달려봅시다.!
총평 시작하겠습니다.
전체 총평
1. 6평 대비 매우 쉽다 1등급 비율은 8% 정도로 예측된다.
2. 3점 배치가 희한한 부분이 있다.
32번 3점 / 33번 2점, 36번 3점 / 37번 2점으로 번호만 보고
수험생들이 찍는 것을 방지하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
3. 빈칸 순서 삽입의 난이도를 많이 낮췄다.
빈칸 33~34번의 경우 지문의 복합적인 이해가 아닌 단순한 대응만으로도 풀릴 수 있도록 하였다.
순서 36~37번의 경우 정답률은 30%와 50%로 낮게 추계가 되지만
빈출된 패턴인 However를 통한 배열을 출제하였다.
삽입 38~39번의 경우 내용상 확실한 단절을 느낄 수 있으며 39번은 지시사도 단절이기 때문에
정답률이 삽입 유형치고는 상당히 높다.
4. 어휘 유형이 어렵게 출제되었다.
30번은 지문 안에서 재진술을 통해 근거를 찾지 않은 경우 정답이 없는 상황이 발생하며
정답률이 20%대로 매우 낮다.
42번 역시 지문 안에서 재진술을 통해 근거를 찾지 않은 경우 정답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다.
21번
주제 문제가 아닙니다!!!! 주제 유형도 아닙니다!!!!
21번이 요지 주제 제목과 붙어있어서 대의파악 유형이다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빈칸처럼 밑줄 친 부분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Their observation은 잘못된 관찰이므로 잘못된 연구였다는 3번을 고르셔야 합니다.
22~24번
평이했습니다.
26번 ????
정답률이 51.1%로 추계되고 있습니다.
정답이 2번으로 앞에 배치되었기는 하지만.... 틀리면 안됩니다.
decade : 10년
29번
희한하게 출제되었습니다. 관계대명사는 S V 관계대명사 (S') V'으로 제시되어야 하지만
whose는 소유격이므로 수식하는 명사가 반드시 필요하며 완전한 문장이 와야합니다..
5번 문장은 V만 있고 불완전한 문장이므로 문법적으로 옳지 못합니다.
30번
오답률 1위 문제입니다.
본인의 생각을 대입하시면 안됩니다.
지문에서는 우리의 마음이 합리적으로 이해되는 것이 아닌
편견과 주관이 개입되는 것을 이해함으로써 잘못된 추론과 판단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5번 선지에서 안에 내재된 합리성을 이해하는 것이 아닌
안에 내재된 주관성, 편견등을 이해하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지문외의 본인의 판단과 배경지식이 개입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국어가 그렇듯이 영어도 지문 안에서 근거를 찾아야하고 지문 안의 내용으로만 판단해야 합니다.
31번
빛에서 탈출하고자 한다는 내용이 도배가 되어있습니다.
그러므로 정답 trapped를 쉽게 고르실 수 있었다고 판단됩니다.
빈칸 문제치고는 정답률이 높은 53. 6%로 추계되고 있습니다.
32번
언제 투자에서 의사소통이 필수적이지 않은지를 찾으면 되는 문제입니다.
기반시설에 대한 투자에 대해 빈칸 다음 문장에서 서술되어 있고
아프리카 국가에 대한 예시를 통해 community demand가 있는 경우라는 것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33 ~ 34번
지문 안에서 대응되는 단어나 내용을 찾으면 쉽게 풀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33번은 Temptations
34번은 Sympathy
개인적인 생각으로 상위권을 변별해야하는 빈칸 33~34번에서
이렇게 한 단어로 끝나는 문제가 출제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쉬움이 남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35번
dealer와 collector에 대한 지문으로 내용이 낯설어 어려울 수도 있지만 답을 고르기에는
정말 쉬운 문제였습니다.
36~37번
빈출 패턴인 However를 통한 전환을 공통적으로 물어봤습니다.
평가원이 설명하는 순서 문제에서의 응집성 통일성을 고려한다면 확실하게 풀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38~39번
내용상의 단절이 확실하므로 어렵지 않았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40번
요약은 주제문을 먼저 읽고 지문을 읽으면서 주제문에 들어갈 내용을 찾으면 쉽게 풀 수 있습니다.
(B)에서 지문이 아닌 본인의 생각을 대입하였을 경우 universal (보편적인), novel (새로운)의 선지가
매력적으로 보였을 겁니다. 하지만 지문에서 sounds는 restricted라고 하였으므로
finite (유한한)을 고르셔야 합니다.
41~42번
시에 대한 내용이 출제되었습니다.
41번에서 3번 선지는 예시를 주제로 바꾼 오답 선지이며
4번 선지는 일상적인 언어에서 시가 비롯되는 것은 지문의 내용이 맞지만 그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지는 않았습니다.
42번은 30번과 마찬가지로 본인의 생각을 대입한다면 정답이 없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영어에서 답의 근거는 지문 안에서 찾아야 합니다.
다음과 같은 해설을 다른 기출문제에서 보고 싶다면!!!!
오르비북스의 유일한 영어책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술집가기 으흐흐 4
~~~
-
독재 다니는데 왕복 3시간 거리고 공시는 평균 9시간 많으면 10시간 반 정도...
-
저녁 굶을까 8
-
월세, 공과금 > 약 40만원 식비 > 40~45만원 이 두항목 합해도 100...
-
안해
-
대단하다
-
3년만에 반수 0
오랜만에 오르비 오니까 감회가 새롭네요 03년생이고 재수해서 23학년도에 학종해서...
-
Cctv 없는곳에서 난 넘 더워서 상탈하고 공부 ㅋㅋ.. 그리고 넘 배고파서 도넛먹방
-
학교에서 사탐표점 보여주면서 사탐존나파라 강조하는데 2
표점 높은과목이 유리한건가요그냥 무슨 변환표점?그거쓴다 들었는데보통
-
일 개좆같이도 하네 진짜
-
Hello Everyone, My name is Ryan from Centum...
-
퇴근 3
이거지 집으로 가볼까
-
시중에 나온 사회 탐구 개념 정리 노트 같은건 없나요? 개념정리만 모아진걸...
-
손창빈 풀렸는데 김승리 들었어서 고민중 걍 아수라 할까싶기도 하고..
-
찐사랑이네 이거 5
-
어제 12시 20분에 이메일 보냈는데 방금 회신받았어요 2
참고하세요 #평가원 #성적표 #이메일
-
의대 펑크를 찾아보자 12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크럭스 차수영입니다. 오랜만에 이렇게 입시글을...
-
스스로를 원준견이라 칭하던 리트무새는 어디로 가셨는가...
-
이감 모의평가 4
시즌3 제2차 모의고가 문제지랑 시즌3 제2차 예비평가랑 뭐가다른거임요?.
-
내 몇년이 누군가의 몇달보다 가치없고 내가 꼴아박는 수백이 아무의미 없다는게...
-
공군 0
현역이신분들 질문받아주실분계신가요
-
혼자서 일거나 극 소수의 사람들이 알면 실현될지 몰라도 그걸 밖으로 드러낸순간...
-
공통추천부탁드립니다! 84점 6평 15,22틀렸어요. 드릴6정답률 80%정도인데.....
-
무슨 지진 예언 그거 말고는 별일 없는건가?
-
현역수시 6모 7
-
굳이?? 인가여 고향 대구인데 갑자기 대구가고싶음
-
라떼는 레온이랑 크로우 스파이크가 전설 삼대장이었는데
-
결혼의 본질은 희생임. 희생. 그동안은 나 자신을 위해 살아왔지만 남은 인생동안 이...
-
99~100 라인은 그래도 거의 고정적으로 잘하는데 이 밑라인은 언제든지 내려갈수...
-
1000만원 정도 쥐고 있으면 본과 4년 동안 매달 용돈에 +20 해서 쓸 수 있네...
-
아빠가 누나한테 혼낸적도 많지만 자기 자식이 남한테 당하는건 못 참는지 누나 고딩...
-
다음차는 마세라티로,,,
-
대깨설은 투투 라던데 대깨의 들은 주로 뭐하나요
-
밥 2
두그릇에 선임꺼 뺏어먹고 뒷자리 공무원 승진축하 케이크까지 먹었는데 나는 아직 춥고 배고프다
-
국어 풀 때 6
뭔가 이해안되는 문장이 생길 때가 있잖아요. 그럴 때 되게 조목조목 따져가면서...
-
걍 응시만 해도 되겠죠? 성적표는 안나오더라도 신청안한사람도 응시해도 된다던데
-
135일이라고 하는게 더 길게 느껴짐 흐흐
-
님들 제가 저녁 먹으면 식곤증+피로 때문에 잠와서 그런데 0
앞으로 저녁 안먹고 아침 점심만 먹으면 ㅈ될까요?
-
[생2 내신] (젖당 오페론)젖당 유무만 판별하는 거고, 포도당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0
1) 포도당이 없고 젖당이 있는 배지 = 포도당 X & 젖당 O 2) 포도당과...
-
앱도 ㅂㅅ같은데 cs도 개 병신같네 ㅅㅂ 오류 안고치냐
-
작년에는 문자로 보내줬었는데... 아오 나 센츄 신청해야 한다고!
-
수시파이터 6모 3
한때는 정시에 희망을 가졌지만 국어 커로 찍고 현역은 수시나 해야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사문 퀴즈 5
개념의 조작적 정의는 개념의 경험적 속성을 추론하는 과정과 무관하게 이루어진다. O X
-
6평대비로 몇개만들었었는데 주로기출변형임
-
반삭함 0
두상 예쁘다고 칭찬받음 근데 딱히 시원한지는 몰겠음
-
공복 21시간째 6
음 역시 배고프군 자학하기
-
1등급찍기 가장 쉬운 과목이 뭐라 생각함? 1등급 당연히 어렵겠지만 비교적으로 그나마 생윤? 영어?
-
굿
-
괜찮은 거겠죠..? 더프나 이해원은 80~90점대 나와요
잘 보았습니다
선생님 저 질문이 있는데 수능에서 정관사 the는 무조건 한번 이상 나온 단어에만 쓰였나요?
음 반드시는 아닙니다 단어가 직접적으로 제시가 될 수도 있고 내용상 제시가 되었다면 정관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9평 36번에서 내용을 통한 정관사가 제시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