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탐 모고 2에서 수능 때 뚝 떨어진 경우 보셧나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9050484
쭉 2 떴고 공부도 계속 열심히 했는데 수능날 못 보는 경우 많은가요?
혹시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모의고사는 응시 안하다가 진짜들이 수능날 유입되는건가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나갈 때마다 잡고있는게 개빠ㅣㄱ쳐
-
어떡함
-
사회적으로 부를 수 있는 노래랑 유명한데 노래방에서는 나만 부르는 노래랑 아무도...
-
잠이 안온다 5
생각이 많이 든다
-
근데 현실은 왜 그냥 광대인건데
-
집에서 거울 보면서 끝부분만 잘라주면 깔끔해짐 이렇게 버티다가 수습 안될때 미용실 가서 제대로 커트
-
사람 별로 없으니까 개무섭네
-
총 2개 밴 되던데 신케가 확실히 증가하긴한듯 밴픽 시스템도 생기고
-
만남은 쉽고 4
이별은 어려워~
-
밤샘하지 뭐..
-
진짜진짜 자러감 3
-
내신 2등급만 맞추자는 생각으로 하니까 너무 편함
-
나도 설대식 453.4 받고 기만할래
-
연애썰 들으면서 도파민터지기
-
정상화 마렵네 1
신의 권능
-
역시 삼김으로는 2
배가 안차네 아 안되겠다 비빔면 먹어야지
-
머리자르는중 0
-
룸메가 잠을 안잠 ㅜㅜ
-
팔구십퍼요 -> 펀더멘탈 -> n티켓1 -> n티켓2 -> (2등급진입) ->...
-
진짜 내 간이 불쌍함
-
다들 예의상 말만 해주던데
-
ㅇㅈ 3
토마토자르는거찍힘
-
시발 ㅠ 적당히 먹을껄
-
눈 ㅇㅈ 3
ㄹㅇ ㅋㅋ
-
잠안와 10
낼 독재가야하는데 센세가 떠나버렸어
-
젖지대머리 0
젖지 대머
-
잠 왤캐안오지 4
1시간전만해도 개졸렸는데
-
먼저 마시는 건 뭐지? 가끔씩 등록되지 않은 상품이라고 뜰 때도 있어서 무조건 계산...
-
전 오지훈샘 강의 1회독하고 일단 1~5단원 기출 2회독까지 마친상태고 이제 천체...
-
버릴래ㅠ
-
나 배불러 0
근데 남았어 어캄;
-
요새 브베 10
방송키고 소통도 안하고 그냥 앉아서 자네 ㅋㅋㅋ
-
DAE SANG HYUK SARAM ANIYA ^~^///
-
문제만 주고 답은 안줌 ㄹㅇ 화남 ㅡㅡ
-
특정 트위터 계정마냥 좃같이 극단적인거 말고 뭔가 은은한 여초감성
-
예전엔 그런대화 걍 상상만해도 뚝닥뚝딲 으아아악이엿는데 걍살기위해진화함 근데 살아남지는 못했음 십
-
뭐가 나음? 고도 근시, 난시 있음..
-
휴~ 5
~
-
이제 맥세이프 악세들을 찔끔찔끔 사야지 으흐흐흐
-
잘주무세여 일어나시면 저 잠안자고 살아있나 확인점
-
5.23..? 아 갑자기 나오시면....
-
밀릴래요 등산할래요 찢길래요
-
그래그래..
-
근데 괜찮아졌음 2
그럴 수 있지..
-
학벌 외모 능력 센스~~~~ 근데 없는 사람은 ㄹㅇ 가진게없음 존못 모쏠 노뱃 단신
-
미남일수도 있음 진짜로 그니까 우린 시대를 잘못타고난거지 아오 시대시치 ㅋㅋ
-
문과 출신 한의대 예1입니다. 일반화학 수업이 이해되지 않는데, 완자 화1 화2...
-
내가 히키 생활 끝내고 이번년도 11월에 인생 다시 살기 시작했을 때 너무...
-
마르크스식으로 가자
물1원점수 9월50 > 수능41
현장감
아하.. 혹시 혅장감=긴장 인가요??
비슷한느낌이죠 머
수능표본이 진짜
입시 잘 몰라서 그런데 수능표본이 왜용..??ㅠㅠ
낮게 나오나요?
모고사설 맨날 1나오다가 수능때 4나온 사람있지않나
킬러 하나 붙잡고 시간 낭비해서 다 틀림
1년에 하루만 어려운 과목
현역 5월에 생1 시작 : 6모 35 -> 9모 47 -> 수능 4등급
윤도영 들었었는데 그 해가 윤도영 저격먹었다고 말 많았던 해였음
혹사 수능날 컨디션이 안좋으셨나요?? 실례가 아니라면 원인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너무 무지성으로 공부를 했었던 것 같습니다. 윤도영 풀커리를 타고 나니까 다른 n제를 풀 시간이 나질 않아서 문제도 많이 못 풀었었습니다. 그 해가 개정된 교육과정으로 수능을 보는 첫 해였는데 대다수의 교과서에서 연관이라는 용어가 빠져서 이제부터는 연관이 나오지 않고 독립 문제만 나올 것이라는 윤도영의 잘못된 예측 때문에 6평 치기 전에 출시된 윤도영 n제인 얼티밋 테크닉에는 독립 문제만 실려 있어서 연관에 대한 공부가 부족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9평을 잘보고 나니 이상한 강박이 생겨서 막판에는 올어바웃과 AF6에 실린 윤즈만 달달 외우고 기출보다 윤도영 예제가 더 어렵기 때문에 더그파랑 예제만 푸는 개뻘짓을 해버렸습니다. 다양하고 낯선 상황에 대해 어떻게 대비하고 풀어낼지 고민하기보다 현재 주어진 문제들만 기계적으로 풀어내고 반복하다 보니 윤즈를 1차원적으로 적용하기 불가능한 신유형이 대거 나왔던 그 해 수능에서 힘을 못 썼던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였죠.
쓰다보니 윤도영 욕하고 핑계대는 것처럼 되어버렸는데, 그 시절을 회고해보면 공부 방향을 잘못 잡았던 제 잘못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헉 그렇군요..!!자세하게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22수능때 69 화학 50점 수능 2컷뜸
수능 때 확 어려워지나요?ㅠㅠ
아님 긴장하셧나여..??
그냥 69랑 수능하고 독립이에요
헉!
감사합니다!!ㅠㅠ
.
러셀기숙 생명 전체 3등까지 해보고 웬만한 사설 모고 47이상 떳는데 작년에 개념 2문제 나가고 문제 잘못봐서 추론에서 3개 나가니까 4등급 뜨더라구요 너무 마음이 급하면 말도 안 되는 실수가 나오는 것 같아요 평정심이 중요!
헉 감사합니다
멘탈관리도 중요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