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모 난이도에 대한 고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9049975
실모들 중에는 좀 과한 난이도를 가진 실모들이 있다.
이런 문제가 실제 수능에 나올수 있을까 싶은 정도의 문제들이
절대 안 나올 것 같은 느낌의 문제들이
실모에서는 꽤나 찾아볼수 있다.
특히 과탐 쪽은 이게 좀 심하다.
왜 이렇게 어렵게 내는 건지 사실 이해가 잘 안된다.
실모란 게 최상위권을 위한 시험일수도 있지만,
거꾸로 중위권과 중상위권을 위한 수요도 꽤나 많다고 생각된다.
실모제작자들이나, 학원선생님들이나, 인강강사들도
어느 쪽에 타겟을 맞출때 더 많은 수익을 얻을수 있을지
곰곰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최근의 수능난이도 평균을 기준으로 잡을 때
중위권과 중상위권은 굳이 어려운 난이도가 필요할까?
딱 수능 난이도를 오르내리는 정도가 가장 적절하지 않을까?
상위권의 경우는 실제 수능보다 살짝 어려우면 좋긴 한데,
이것은 수능 난도로 문제 출제해놓고, 여기에 수능에 나올수 있는 최고 수준의 문제를 한두문제 더 집어넣는 정도로도 충분히 모래주머니를 달수 있다.
최상위권의 경우는 당연히 어려운 걸 선호하긴 하는데,,,
까놓고 말해서 최상위권의 숫자보다 중위권, 중상위권의 숫자가 훨씬 많은데,
왜 최상위권이 좋아할 만한 (심지어는 최상위권들도 극혐하는) 최고난도의 실모가
평범한 난도의 실모보다 훨씬 많은지,
왜 고난이도에 치중해서 만드는지 이해가 잘 안된다.
이런 고난도 어려운 문제는 N제에 듬뿍 담아두면 된다고 본다.
실모에서는 실전과 어느 정도는 유사한, 어렵더라도 개연성있는 난도로 출제해야 하지 않을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프린트당 3
모고 8절지 인쇄하는거 없어짐? 어떻게함
-
모집요강에 의학계열+약학과 면접이 '타 모집단위와 동일하게 "출제문항 면접" 없이,...
-
-
다들.. 영단어 하루 평균 몇개씩 몇시간정도 소요해서 외우시나요?..
-
대화만
-
국어 실모 추천 3
이감은 풀고 있고 한수 바탕 상상 강k 서바 중에 2개 정도 더 풀거 같은데 어떤게...
-
중앙대, 숭실대 논술의 경우 혹시 몇점정도 맞아야 합격가능할까요?
-
더블프리즘...
-
2024년 8월 5주차 韓日美全 음악 차트 TOP10 (+8월 4주차 주간VOCAL Character 랭킹) 3
2024년 8월 4주차 차트: https://orbi.kr/00069028123...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의사=블루칩 우량주 교사, 치과싀사=저평가 가치주 이거임 빨리 매수ㄱㄱ
-
수열 안나오면 걍 안풀어야징~
-
안녕하세요.. 이과이고 내신은 전과목 3.6 국 영 수 과 3.3입니다 생기부는 1...
어떻게 내도 욕 먹음